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 강아지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짜증나요ㅎㅎ

강아지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24-10-03 09:02:25

아침 5시부터 저 일어나길 오매불망하다가

제가 좀 전에 침대에서 내려오니 

산책 나가자고 짖더라고요 

 

제가 얼른 핸드폰들고 소파에 앉으니 

산책은 포기

소파에 따라 올라와서 자기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고 핸드폰 했더니 앞발을 턱하니 저에게

올리고 긁는거에요. 

'아, 기다려' 라고 약간 크게 말했는데

지금 제 옆에서 퍽 엎드려서

턱으로 손괴고

바깥만 보고 있네요

불쌍해보여서 짜증나요. 

뭐라 한 마디하면 찍소리를 못내요

이런 포메 처음 봤어요

씻고 찍어바르고 나가야겠어요. 

 

IP : 1.229.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10.3 9:05 AM (211.221.xxx.167)

    사랑이네요.ㅋㅋㅋ
    그 포메가 막 사람을 조종하네요.ㅎㅎ

  • 2. ㅎㅎ
    '24.10.3 9:07 AM (1.229.xxx.73)

    지금 지 혼자 한숨 쉬고 있어요

    저 조종당한거 맞네요.

  • 3. ㅎㅎㅎ
    '24.10.3 9:08 AM (218.50.xxx.110)

    저는 먹을때마다 옆에서 정중히 앞발 세우고 앉아 슈렉 고양이 눈으로 쳐다봐서 체할 것 같아요

  • 4. ..
    '24.10.3 9:08 AM (211.208.xxx.199)

    천사표 강아지를 두어 복에 겨우시구만.
    왜 짜증ㅎㅎ

  • 5. ....
    '24.10.3 9:21 AM (125.177.xxx.20)

    저런 천사표 포메도 있군요. 친정집에서 20년 키웠던 포메는 집에서 정치질했어요. 실세인 아빠한테 딱 붙어서 나머지 가족들을 얼마나 하대했는지 몰라요.

  • 6. 그럴리가
    '24.10.3 9:32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까칠 포메가 그럴리가 없어요.
    포메의 탈을 쓴 시추라고 봅니다.ㅎㅎ

  • 7. ㅎㅎ
    '24.10.3 10:01 AM (222.100.xxx.51)

    포메 +장모치와와 믹스 키우는 저는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그저 귀여워요
    우리집 강아지도 이상하게 자기에게 젤 무관심인 아빠에게 딱 붙어있어요
    웃겨~~진짜~~ 하는데 남편이 자기 눈에 젤 실세인건지.

  • 8. ...
    '24.10.3 10:08 AM (210.96.xxx.10)

    정치질
    하대하는 포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9. 요하나
    '24.10.3 12:34 PM (58.29.xxx.1)

    개스라이팅이네요 ㅋ

  • 10.
    '24.10.3 12:38 PM (118.32.xxx.104)

    귀엽 사랑스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70 지금 쟈철 타고 가여 15 아놔 2024/10/04 2,708
163176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저르정정~정~정.정.정.정.정.. 3 같이봅시다 .. 2024/10/04 1,014
1631768 김건희 탄핵은 공천개입 주가조작보다도 3 ㅇㅇㅇ 2024/10/04 1,807
163176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16 dms 2024/10/04 5,682
1631766 차승원 같은 남자는 유니콘인가요? 14 /// 2024/10/04 6,239
1631765 중딩아들 3 ... 2024/10/04 950
1631764 핸드폰 활용 잘 하시나요?70대분들 7 70대분들 2024/10/04 1,158
1631763 강아지 고양이 얼마나 많이 키우나 검색해봄요 1 ..... 2024/10/04 735
1631762 부끄러움 1 잎새 2024/10/04 807
1631761 본죽 장조림은 어느 부위일까요? 4 ... 2024/10/04 2,451
1631760 이것도 술주정인지?! 2 알딸딸 2024/10/04 650
1631759 여러분은 폰 몇년째 쓰고 있나요? 34 엘살라도 2024/10/04 3,767
1631758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힐 안 신어봤어요 8 ㅇㅇ 2024/10/04 1,389
1631757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11 00 2024/10/04 7,325
1631756 삼전 차트 상태 보니까 한국 진짜 망조맞네요.. 4 .. 2024/10/04 5,019
1631755 신해철 너무 따뜻한 사람이었네요 26 ㅇㅇㅇㅇ 2024/10/04 5,594
1631754 유해진씨 비트를 못먹는대요.. 17 .. 2024/10/04 6,909
1631753 평촌 학군 잘 아시는 분 6 2024/10/04 1,216
1631752 미스터션샤인 같은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8 .. 2024/10/04 1,947
1631751 만약에 강아지가 사람처럼 말도 하고 사춘기가 있다면 11 ㅇㅇ 2024/10/04 2,203
1631750 미용실에서 머리말릴 때 너무 뜨거운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9 막돼먹은영애.. 2024/10/04 1,822
1631749 대통령실 면담 요청 대학생 석방 촉구 탄원서 2 __ 2024/10/04 887
1631748 디카프리오 이번엔 19살이래요 참나 … 33 ㅁㅁ 2024/10/04 16,217
1631747 일룸 가구 구매 철회요 3 2024/10/04 2,025
1631746 30세 서정희 8 ㄱㄴㄷ 2024/10/04 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