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갑질 논리

........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24-10-01 18:51:32

 

예전에 어떤 매장에 같이 갔는데

응대하는 직원이 좀 버벅거렸다고 해야하나

사실 버벅도 아니고 시누가 설명을 되게 개떡 같이 못 알아듣게 했어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직원한테 

분노조절 장애처럼 갑자기 폭발해서 다그치고 쌍욕만 안했지 거의 준하게 짜증섞인 화를 내면서 씩씩 대는거예요. 언성이 거의 고함 수준으로 높아졌고요.

20대 직원은 안절부절 당황해서 고객님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길래

지켜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용히 시누 귓가에 대고 진정하시라고..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진정하고 다시 알아듣게 설명해주면 된다고 흥분하지 말라고 달랬어요. 그래도 안 가라앉히길래.

저 청년도 남의 집 귀한 아들일텐데 아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우리집에서 귀한 딸이라고 소리지르는거예요

진심 정신병자인가 싶어서 그후로는 이상하게 사람으로 안보이더라고요. 

무슨 논리가 그래요.

그런 모습에서 인성이 들통나는거 같아요.

 

 

IP : 221.150.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 6:53 PM (118.235.xxx.154)

    사람 인성은 여러군데서 드러나지만, 그중에 특히 나보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죠.

  • 2. 동감
    '24.10.1 6:54 PM (106.101.xxx.188)

    사람 인성은 여러군데서 드러나지만, 그중에 특히 나보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죠.222222

    약자마 동물에게 하는걸 보면 알지요

  • 3. 어휴
    '24.10.1 7:3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같이 다니지 마세요.

  • 4. ...
    '24.10.1 7:45 PM (182.211.xxx.204)

    본인이 설명을 되게 개떡 같이 못 알아듣게 해놓고
    왜 상대에게 갑질이예요? 상종 못할 시누네요.

  • 5. 인성도 못되고
    '24.10.1 8:27 PM (115.21.xxx.164)

    정신병자네요ㅡ 어떤환경에서 어떻게 자랐길래 기분상했다고 어디서 소리를 질려요. 미친거예요ㅡ 자식과 남편이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49 환자 보호자 식사 12 아산병원 2024/10/01 2,014
1630448 쿠쿠밥솥을 새것으로 바꿨는데 잡곡이 맛없게 되요 3 잡곡밥레시피.. 2024/10/01 1,578
1630447 선선한 가을은 딱 일주일이고 2 .. 2024/10/01 3,104
1630446 백수저 식당 어떠셨나요 4 먹고죽은귀신.. 2024/10/01 3,076
1630445 스포)흑백 요리사 8, 9회 12 ㄷㄷ 2024/10/01 3,459
1630444 요새 자주 통화했던 친구가 저에게 10 2024/10/01 6,397
1630443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6 oo 2024/10/01 3,306
1630442 예지몽은 뭘까요? 12 ㄱㄴ 2024/10/01 2,696
1630441 4,50대 남편분들 사진 잘 찍나요~? 11 ... 2024/10/01 1,250
1630440 제사문제때문에 파혼하는 경우 많나요? 7 ........ 2024/10/01 3,265
1630439 스팀다리미 다려지긴 하나요 8 ㅇㅇ 2024/10/01 2,651
1630438 우루루 27 조카취업 2024/10/01 3,248
1630437 국군의날 준비 수준 14 123 2024/10/01 4,039
1630436 이즈니 버터/ 핫딜까진 아니지만 가격 괜찮아요. 6 .. 2024/10/01 1,758
1630435 연속 혈당계 착용하셨분들요 3 감자 2024/10/01 1,643
1630434 영양제 약국에서 파는게 더 좋은가요? 2 영양제 2024/10/01 1,573
1630433 시부모님의 센스 ㅎㅎ 13 ㅋㅋㅋ 2024/10/01 6,621
1630432 친구 인연 끊고 싶은데 어떻게 처신할지.. 5 Nm 2024/10/01 3,517
1630431 아프고 어지럽다 하셔서 병원 모셔다 드리면 항상 아무런 증상이 .. 20 흐음음 2024/10/01 5,070
1630430 시누의 갑질 논리 4 ........ 2024/10/01 2,675
1630429 다른 느낌의 검정색 상하의 괜찮을까요? 4 봄아줌마 2024/10/01 1,007
1630428 모르는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해요 40 ... 2024/10/01 18,723
1630427 작은 성취감. 저녁 러닝 그리고 체중 감량 6 2024/10/01 2,141
1630426 파스타면 미리 삶아 보관하는법 있나요? 13 ㅇㅇ 2024/10/01 2,382
1630425 국군의 날 행사는 왜 하는거예요? 17 ㅓㅏ 2024/10/01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