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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돌봄 ..

ㅇㅇ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24-10-01 11:48:37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

그나마 가까우면서 하원만 길게 하는 집이 1번인데

7세 남아..   돌봄 어렵지 않겠죠? 

저희아들은 레고하고 책보던 암전이라 제가

감이 없어서..

2번은 조건이 다 좋고 페이도 좋은데 너무 멀고

3번은 초딩이라 학원 버스 타는것 봐주고 

간식주는게 일이라 수월할듯한데 

등하원 다하고 페이가 적네요.. 

 간만에 결정장애 제대로 오네요 ㅜ

조언 부탁드려요

 

1)

7세 남아 4~8시(금.6-8) 
거리: 16분. 4.2키로
하원. 식사챙기기.놀아주기.

 시급15000
2)
 거리: 25분 14키로 (너무 멀고)
17개월 여아. 
4~8시

시급15000

3)

초2  남아. 간식주고. 학원 시간 챙기는것이 

전부. 

주1회 학원안가는날 실내에서 돌봄

거리가 매우 가까움(5키로. 10분)

시급 낮은편(13000), 등하원 다 필요 

주4일 

IP : 125.179.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 11:54 AM (220.117.xxx.26)

    얌전한 아들 키우셔서 더 감이 없을수도요
    전 집 가깝고 초등이 낫겠어요
    7살 남아 개구진 애들 피곤하고 체력 힘들어요

  • 2. ㅇㅇ
    '24.10.1 11:55 A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는 왜 결정이 힘들까요? ㅜㅜ

  • 3.
    '24.10.1 11:56 AM (223.38.xxx.242)

    1번이나 3번 하세요
    2번은 아기 안아주고 업어주고 힘들 나이예요
    1번 3번 총 근무시간 계산해 보세요
    일은 3번이 더 쉬워요
    아이가 한살이라도 더 많으면 대화가 통해요
    등하원 왔다갔다하면 원글님 운동도 되고요

  • 4. 저도
    '24.10.1 11:57 AM (58.29.xxx.145)

    저도 3번요.

  • 5. ㅇㅇ
    '24.10.1 11:58 AM (125.179.xxx.132)

    흠 그렇군요
    한목소리로 얘기 하실줄 몰랐어요 ㅎ
    제가 돈이 궁해 시작한거라
    페이에 눈이 멀었나봅니다;;

  • 6. ㄴㅇㅅ
    '24.10.1 12:00 PM (112.168.xxx.30)

    저같음 3번요. 미취학 아동 돌보는게 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기빨려요 은근히..

    초딩은 정말 자기들 은근 알아서 잘하거든요. 옆에서 서브만 해주면 되요.

    미취학 아이들은 전담으로 신경써줘야하구요

    시급2천원 차이면 저는 무조건 3번 할듯요

  • 7.
    '24.10.1 12:01 PM (121.54.xxx.76)

    전 1번이 젤 어려울듯요
    놀아줘야된다해서요

  • 8. 일단
    '24.10.1 12:03 PM (220.85.xxx.58)

    면접을 다 보세요..요즘 돌봄하실분이 너무 많아
    초보이시면 잘 안뽑아줘요.

  • 9. ㅇㅇ
    '24.10.1 12:05 PM (125.179.xxx.132)

    저한테 먼저 신청하신분들이라 .안뽑힐까 싶긴한데 (아닌가 ㅎ)
    면접전에 한 집이라도 걸르려구요
    다 보는건 힘들거 같고

  • 10. ..
    '24.10.1 12:28 PM (175.119.xxx.68)

    7살 말 엄청 안 듣는 시기입니다

  • 11. ..
    '24.10.1 12:47 PM (125.185.xxx.26)

    1번은 레고하고 책도 읽을꺼고
    혼자 그림색칠하고 정리하자
    책읽자 말로 대화가 되잖아요
    모르셔서 그렇치 2번이 골병 젤힘듬
    폭안기는게 아니라 이리빠지고 저리빠지고
    배고프면 울고 잠오면 경기
    먹여도 돌아다니고 밥먹는데 수십번 푸푸하는데 억지로 먹다가
    어린이집 알죠 장난으로 푸해도
    토사물 먹였다 학대
    안먹이면 안먹인다 학대
    2번은 엄마가 님이 맘에안들면
    보는관점에서 모든게 학대로 보임
    이리뒤집고 저리뒤집고 다리끼고
    자도 압박했다 학대
    집에서는 늘 다리끼고 재울텐데
    기저귀을 해도 이뒤집고 저리뒤집고
    엉덩이 장난으로 아이고 이래도 엄마가 학대검
    자지러지는 땡깡 안안아줘도 울렸다 학대
    물 다 쏟아도 이이그 장난으로 등살짝
    머리만지면 학대로 보임
    얼마전 식판 다엎어 물티슈 바닥에 닦으려 바닥에 던졌다 유치원 교사 아동학대 고소
    모든걸 더 엎고 아기띠에
    장난감 엎지를따마다 가고
    간식하나 쌀과자 하나를 먹어도 바닥이 쑥대밭
    무릎 관절나가요

  • 12. ..
    '24.10.1 12:53 PM (125.185.xxx.26)

    2번은 애가 졸려 울어 재우는데
    엄마 애를 재운다 많이재운다
    집중력이 하도 짧아 책 길게 읽을 나이가 아닌데 아이가 어릴수록 애엄마랑 육아 트러블
    친정엄마가 애봐도 싸우는데
    뭔가 트집많은 사람 만나면
    애가 어릴수록 정신적 몸 골병 쌍타에요

  • 13. ㅇㅇ
    '24.10.1 12:56 PM (125.179.xxx.132)

    2번은 순하고 밥잘먹는다고 신청서에 쓰셨더라구요
    지원자가 20명;;
    그래도 힘들 나이기는 하죠

  • 14. ...
    '24.10.1 1:06 PM (222.119.xxx.85)

    2번 연령대 아기 돌봄중이예요
    시급 만5천원이 크거 안보일정도로 힘들어요
    저야 아기엄마가 무던하고 스타일맞아서 하지만 ㅠㅠ
    아가가 제일 예쁠때이긴 한데 밥 먹이는거 전쟁이고 잘안먹으면 그에따라서 아기엄마와 나름의 신경전과 조율이 필요합니다.
    안먹여도 안되고 억지로 먹여서도 안되요
    바닥 난장판 아기씻기는거 몸으로 떼우는건 하겠는데 그와중에 아기가 가만히 기다려주는건 아니니..!
    선택권 있으시면 괜한 모험?은 하지마세요~

  • 15. ㅇㅇ
    '24.10.1 1:09 PM (125.179.xxx.132)

    지금 하고 계시군요
    2번은 멀기도하고 진짜 후보에서 제해야 겠어요

  • 16. ..
    '24.10.1 2:20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오래 하신분들보면
    8시까지도 좀 꺼리고
    먼건 진짜 돈 조금 더줘도
    나중에 힘들어해요
    무조건 가깝고 아이들
    덜 힘들게 하는집이요
    가면 내가 고문 당하고 있는건가
    하는 수준으로 말썽피우는
    아이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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