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드림하면서 남편이 저에게 쪼잔하대요

요요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4-09-30 12:34:20

이사 예정이라 집 정리중이에요.

아직 두어달 남아서 천천히 해도 되는데

드림할 것을 당근을 남편이 올려요.

저는 바빠서요.

 

얼마 안 쓴 예쁜 서랍장,

2미터가 넘는 크리스마스 트리

과학도서들 깨끗한 브랜드신발.등등

 

저는 우유 하나라도 받고 교환 원하고

남편은 드림하는데 뭘 받으려하냐

빨리 가져가주시면 좋은거지. 합니다

 

그렇긴하지만

저는 드림 받을때 다 작은 물물교환했어서.

지인은 무료로 줘도 아깝지 않지만.

무료 드림이니 불발도 많고 그래서요.

 

사실 그냥 싹 바로 가져가주시는게 좋은거지만..

또..저도 빠듯한 처지라 그게 그게 아니고

우유라도 한팩 바꾸는게 낫지않아? 하니

후~남편이 저를 보는 차가운 눈빛이 넘 기분 나빠요..

 

IP : 112.168.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36 PM (118.235.xxx.79)

    무료 드림하면 오히려 진상 꼬여요

  • 2. ...
    '24.9.30 12:39 PM (183.102.xxx.152)

    무료로 가져가서 되파는 사람...당근에 널렸어요.
    제값 받아야 그런 사람 안꼬여요.
    무료 나눔하면 진짜 몇 분만에 연락 오더라구요.

  • 3. ...
    '24.9.30 12:39 PM (118.235.xxx.199)

    꼭 행동하지도 않는 것들이 입으로만 참견에 훈계질이죠.
    그럼 니가 하라고 하세요.

  • 4.
    '24.9.30 12:42 PM (121.185.xxx.105)

    우유한팩 거창한 것도 아니고만 그래라.. 해주지 남편이 너무 하네요.

  • 5. 판매자
    '24.9.30 12:44 PM (61.105.xxx.113)

    판매자 입장에서 푼돈이라도 받아야지 무료 나눔하면 연락이 너무 많이 오고 진상도 많다고—-. 전원주택 이사 와서 당근으로 꽃을 많이 샀는데, 판매자분이 그러시더라고요.

  • 6. 아뇨
    '24.9.30 1:02 PM (189.211.xxx.99)

    원글님 처럼 하는게 맞고요. 최소한의
    비용은 받으세요. 무료나눔 몇번해봤는데 ㅡ 기분별루요.
    최소한 받는건 좋을듯요ㅡ 그럼에도 한번은 별 이상한 사람이라
    님처럼 하는게 맞아요!!

  • 7. ㅇㅇ
    '24.9.30 1:15 PM (61.101.xxx.136)

    남편 분이 "우유한팩" 이런거에 꽂히신거 아닐까요? 일이천원 가격 붙여두는건 진상 꼬일까봐 일부러 그렇게 했겠구나 싶던데 우유한팩, 과자 한봉지 이렇게 적어둔거 보면 좀...없어보이는 느낌 받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이사 전에 당근할때는 무거운 물건 가져가주시는 분들 다 고마웠어요. 의자 하나 버릴려고 해도 3~4천원 하던데 그냥 가져가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긴 하죠.

  • 8. ..
    '24.9.30 1:15 PM (112.168.xxx.97)

    네에 감사해요
    남편이 저 속물 취급해서요

  • 9.
    '24.9.30 1:15 PM (223.38.xxx.239)

    최소 천원이라도 받으세요

  • 10. 저는
    '24.9.30 1:35 PM (172.225.xxx.234)

    3천원 뭐 이리
    적어두고 실제 오면 무료로 드려요
    적어도 노쇼는 없거든요

  • 11. ...
    '24.9.30 2:39 PM (163.116.xxx.34)

    저도 아는 사람이나 이웃이면 무료로 드릴거에요. 근데 당근은 무료 드림 두번 해봤는데 노쇼로 다 불발 당했어요. 한번은 날을 계속 변경하더니 결국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000원 2000원 이런 금액으로 올려요.

  • 12. 급히
    '24.9.30 2:42 PM (211.211.xxx.168)

    급히 처리해야 할 거면 무료 드림 허지만 아니면 몇천원이라도 붙여야 진짜 필요한 사람이 가져 가요

  • 13. ...
    '24.9.30 4:06 PM (115.138.xxx.99)

    무료로 하면 업자가 가져가요... 저라면 꼭 필요한 사람 위해 2천원이라도 받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06 부추무침 담갔는데 너무 맛있어요 19 ㅇㅇ 14:35:45 2,556
1635105 트로트 여왕 장윤정, 립싱크 논란 26 wendy 14:25:14 8,078
1635104 전문의 피부과에서 화상 치료 거부 33 .... 14:24:38 3,358
1635103 햄을 많이 소비할수잇는 레서피 11 ㅇㅇ 14:22:36 1,340
1635102 인테리어 소음 @@ 14:22:05 273
1635101 10일 지난 김밥햄 먹으면 안될까요 4 ㅡㅡㅡ 14:19:32 770
1635100 문신... 16 dj 14:11:04 2,525
1635099 알바 5개월쯤 하고 3 ... 14:10:55 1,834
1635098 간호조무사 구인구직은 어디서 하나요 9 알바 14:05:16 1,267
1635097 내일 택배 안 오겠죠? 4 .. 14:00:11 1,206
1635096 홍대에 오픈한다는 일본 꼬치집 ㄷㄷㄷ.jpg/펌 18 13:55:38 5,111
1635095 50중반 이제 놀고만 싶어요 15 저는 13:54:09 4,924
1635094 소래포구 축제에 50만명? 17 ,,,, 13:52:42 2,932
1635093 압력밥솥 추천 5 블루커피 13:47:55 720
1635092 조국, 민주 향해 ‘대통령 탄핵 결심’ 촉구 “尹은 이미 심리적.. 13 탄핵합시다 13:45:58 1,683
1635091 자동차 스마트키 없어도 시동걸 수 있나요? 6 ㅇㅇㅇ 13:45:17 965
1635090 시어머니가 야!하면요. 12 ㅡㅡ 13:42:43 3,895
1635089 자식의 비행 극복하신분 7 ㅜㅜ 13:40:54 2,115
1635088 운전시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야에 방해되지 않나요? 18 차량 13:40:41 1,259
1635087 태국가서 탄 잔뜩 사왔는데 한국와서 바르니 암내 같아요ㅠ 3 아오 13:40:23 2,575
1635086 보정 브라 피팅까지 하고 샀는데 너무 타이트해서 숨을 쉬기 힘든.. 3 흑흑 13:39:19 886
1635085 도움주실 분이나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이요 6 유급 13:37:02 705
1635084 국군의 날 행사 1 ㅉㅉ 13:34:02 659
1635083 에어컨 뗐는데 지금 살짝 후회스러움요 8 ..... 13:30:48 2,377
1635082 남자나 여자나 문신충은 걸려야 해요 54 ... 13:28:54 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