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교통사고 더 많이 일어나는데 스마트폰 때문일까요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4-09-30 11:36:01

똑같은 길을 10년 동안

운전해서 다니는데

최근 몇 년 들어

출퇴근길 사고를 너무  자주 목격하네요 

유트브 시청 등 부주의 때문에 사고가 빈번해지는걸까요?

 

나만 조심해서 될 일이 아니라

영 점 몇 초 사이에 지나가면서

옆에서. 뒤에서 받아버리니 그 겨를을

지나치느냐, 조우하느냐

이건 뭐 순전히 운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주말에도 신호대기에 차들 멈춰서있는데

내 바로 뒤에 대기 중이던 차를

다른 차가 와서 

맥없이 받아버리네요

내 바로 뒷차였으니 한 끗차로 그게 내가 될 수도 있었던거잖아요

 

참 허탈해요....

나만 조심해서 될 일이 아니라

도로에 차 갖고 나가는 순간

자동차는 무기가 되는 거같아요 ㅠㅠ 

 

차사고는 내 바로 옆 주변 차 목격하는것만으로도

트라우마가 지속되네요

IP : 175.201.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1:38 AM (222.111.xxx.126)

    추억의 dmb ㅎㅎㅎ
    요새도 dmb가 되나요? 제 네비는 안되던데...
    dmb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본다면 모를까...
    운전하면서 하지말라는 짓 하는 사람들 왜 일케 많은지...

  • 2. ....
    '24.9.30 11:40 AM (211.250.xxx.195)

    스마트폰탓인거같아요

  • 3. 그래서
    '24.9.30 11:40 A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미래를 조금 본다는 스님은
    그날 가겠다는 신도에게 이유는 말 안하고
    절에서 오늘 자고 가라고 말하기도 한다죠.
    그 운명의 시간대만 피하면 되니까.
    하지만 그 이유를 말할 수는 없고 말해도
    안 믿고 그대로 가서 당하는 게 인간이고
    인간의 운명이라고.

  • 4. ,,,
    '24.9.30 11:42 AM (175.201.xxx.167)

    수정했네요. 스마트폰 시청

  • 5. 동의
    '24.9.30 11:44 AM (211.36.xxx.121)

    저도 그런 뒷차에 받힌 적 있어요

  • 6. 그런듯
    '24.9.30 11:45 AM (222.117.xxx.170)

    영업용대부분 정차할 때보면 뭘보고 있어요
    이전까지 괜찮아서 그런가

  • 7. ...
    '24.9.30 11:58 AM (14.45.xxx.221)

    비틀비틀거리며 가는 차. 속도 많이 느린차, 신호등에 반응느린 차 등등
    추월하고 보면 거의 대부분 폰을 한손에 쥐고 보고 있어요

  • 8. 노인운전자도
    '24.9.30 12:15 PM (59.7.xxx.113)

    많아졌고요

  • 9. .....
    '24.9.30 12:20 PM (115.21.xxx.164)

    아이가 친구 생일때 아이 친구 부모차로 이동했는데, 운전하시는 아버님이 계속 휴대폰 보고 있었다고 아이가 말해서 식겁한적 있었어요. 운전할때 휴대폰 보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0. 도로에서
    '24.9.30 12:29 PM (59.7.xxx.113)

    발을 핸들에 올려서 조향하고 두 손은 폰을 잡고 있는 트럭기사 본적 있어요. 강변북로와 고속도로 정체구간

  • 11. .....
    '24.9.30 12:39 PM (118.235.xxx.3)

    진짜 그런차들 많아요. 요즘은 신호대기 그 짧은 순간을 못참아서 다들 스마트폰에 정신팔려있느라 신호 바뀌어도 출발안하는 차들이 얼마나 많아졌는지요.. 운전한지 25년됐는데 평생 클락션 누를 일 없다가 요 몇년새 점점 빵빵거리는 일이 잦아졌어요.

  • 12. ..
    '24.9.30 12:49 PM (211.58.xxx.158)

    비틀비틀거리며 가는 차. 속도 많이 느린차, 신호등에 반응느린 차 등등
    추월하고 보면 거의 대부분 폰을 한손에 쥐고 보고 있어요 22222

    핸드폰 중독자들 많죠

  • 13. 신호 바뀜
    '24.9.30 1:34 PM (118.235.xxx.94)

    출발을 안 해요.

    특히 신호 짧은 좌회전은 욕터집니다

  • 14. 흠..
    '24.9.30 2:02 PM (218.148.xxx.168)

    운전자도 그렇고. 횡단보도 건너면서 보면 다들 고개처박고 핸드폰만 쳐다보면서 걸어오고 있어요.
    남자애들 자전거 탈때도 핸드폰 보면서 탑니다. 무서워 죽겠음.

  • 15. 저도 뒷차에
    '24.9.30 5:05 PM (220.124.xxx.204)

    받쳐 입원했는데요.1t트럭이
    핸폰보다가 제차를 받았는데.운전자가
    핸폰들고 있었다네요.차도 다치고
    병원에 갇혀서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63 런데이 앱 쓰시는분들 ~ 10 .. 2024/10/02 1,364
1630962 밖에 나갈 일 있는데 오늘 모두 긴팔 7 여이니 2024/10/02 2,325
1630961 현재 의료파탄에 대한 6 ... 2024/10/02 1,371
1630960 동해 유전이요 16 ㅇㅇ 2024/10/02 2,319
1630959 흑백요리사 예상해봅니다 (스포포함) 14 ㅇㅇ 2024/10/02 3,366
1630958 강유정의원의 승리네요. 축협 정관 위배 문제 제대로 짚었었네요 18 .... 2024/10/02 2,735
1630957 송도 관광지 5 여행 2024/10/02 1,015
1630956 중3 혼자서 프랑스에서 귀국가능할까요?? 28 고민중 2024/10/02 3,847
1630955 산 밑에 사는 단점... 궁금합니다 33 산 밑 2024/10/02 4,929
1630954 허리통증 해결 운동입니다. 14 귀하신몸 2024/10/02 2,857
1630953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며 2 와이 2024/10/02 1,689
1630952 요즘 말 많은걸 못참겠어요 22 55세 2024/10/02 4,121
1630951 컴 잘 몰라서 여쭈어요 2 보바 2024/10/02 622
1630950 유통기한 1년 지난 약초가루 냉장보관 먹어도 될까요? 1 .. 2024/10/02 460
1630949 자꾸 저보고 정리정돈 하라고 하는 친정엄마 18 디나 2024/10/02 4,478
1630948 택배 오늘 안 할까요? 6 쌀없다 2024/10/02 1,193
1630947 오늘아침 라디오 김소현님 6 라됴 2024/10/02 2,091
1630946 대통령실 윤석열은 김대남과 일면식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펌 15 어머낫 2024/10/02 2,395
1630945 건조기 트루스팀 기능 유용한가요? 2 ... 2024/10/02 699
1630944 "김 여사, 진정있는 사과할 마음"".. 19 ... 2024/10/02 3,273
1630943 나이 먹으니까 약간 배고픈 상태가 좋아요 5 ........ 2024/10/02 2,152
1630942 밤새 모기와 사투 3 …………… 2024/10/02 849
1630941 역사상 최악의 교육부(의료파탄) 4 /// 2024/10/02 1,410
1630940 모르고 지나간 공황장애 4 2024/10/02 2,317
1630939 장윤정 가족들 좀 그만 데리고 나오길 43 ㅇㅇ 2024/10/02 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