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50대 풍이 오셨어요.
거의 거동 못하시고.
할아버지는 20년간 자주 시골에서 한약을
달이시곤 했었어요.
처음엔 나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했는데
결국 더 고통스럽게 가신거 같아요.
한약때문에 죽음의 타이밍을 놓치신거죠.
통계적학으로
영양제, 한약 장복하신분
데이터가 쌓이는거 잖아요.
우리 조상이 눈썰미 좋기도 하고요.
저희 할머니가 50대 풍이 오셨어요.
거의 거동 못하시고.
할아버지는 20년간 자주 시골에서 한약을
달이시곤 했었어요.
처음엔 나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했는데
결국 더 고통스럽게 가신거 같아요.
한약때문에 죽음의 타이밍을 놓치신거죠.
통계적학으로
영양제, 한약 장복하신분
데이터가 쌓이는거 잖아요.
우리 조상이 눈썰미 좋기도 하고요.
50대 풍이면 고지혈 고혈압 관리가 안된건데
한약만 먹으면 뭐하나요
윗님 댓글 까칠... 굳이 그러실 필요가 있는지요?
저도 이얘기 들었는데 진짠가 모르겠네요
보약 몸에 좋은거 밝히면 깨끗하게 못죽고 죽을때까지 끈질기게 끈다고...
근데 그게 꼭 한약때문이라고 밝허진건 아니잖아요.
여양제 많이 먹어도 그렇게 죽는다는 이야기도 듣긴했어요.
전 그냥 팔자라고 생각해요
유산균이나 챙겨먹고, 유기농 가끔 먹고
몸에 좋은거, 너무 유난떨지 말아 겠어요.
보약 많이 먹은 사람은 죽기 전날까지 얼굴에 병색이 없어요
오래 1년이상 아프셨어요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 가세요
저희 아버지도 온갖 건강검진에
다양한 보약을 평생 드셨는데
65 넘어서는 보약 일체 안 드세요
명 안 끊어져서
죽어야할 때 못 죽고 연명치료 하게 된다고요.
갈 때는 깔끔하게 가야한다 하시더라고요.
영양제, 한약 장복하신분
데이터가 쌓이는거 잖아요.
우리 조상이 눈썰미 좋기도 하고요.
노인들만 바글바글한 세상이 오고
이젠 안락사 도입하자는 말이 나오죠 ..
저희 친모가 요양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시는데 진짜 그렇데요
오늘 내일 오늘 내일하는데 돌아가시지 않는분들 공통점이 한약 보신용음식 뭐 그런거 많이 드신분들이라구요 한마디로 더 고통스러운거죠 ㅠ.ㅠ
확증편향 하지마세요.
많이 드신분 조용히 주무시다가 편안하게 가셨어요.
삼십년전 전원일기에도 그런말 나와요
최불암이 산삼인가 인삼인가.. 지 어매 먹이라고 김혜자한테 주니까
노인네 이런거 먹으면 죽을 때 힘든데.. 라며 김혜자 투덜~
그게 할망구 귀에 들어가 가지구~~~~ 노인네 삐쳐가지구..
그 때도 다들 알던거
지금 뭐 산삼 인삼 먹는거에 비할 의술이겠습니까
그런 말 그냥 노인들이 좋은 거 많이 먹는거 싫어하는 자식들이 만든 말인 듯. 그런게 없어요.
노인들 오래 살지 말란소리입니다
죽을라면 골골 대지말고 빨리 죽으라고
그래서 숨이 빨리 안 끊어진다지요
어무래도 한약 늙어 먹으면 건강할테니 빨리 안죽겠지요
예나 지금이나
노인들 빨리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80년대에 어르신들 말씀하시는거 들은 기억이 나네요
보약을 많이 먹으면 숨이 빨리 안끊어지고 고생한다고
60넘으면 보약 먹으면 안된다고요
노인들 오래 살지 말란 소리가 아니라 당사자가 너무 고통스러우니 하는 말씀이지요
외할아버지가 오래 고생하니 그 누님들이 그러셨는데
그게 설마 동생 빨리 죽으라고 하신 말씀이겠나요
통통한 사람이 항암도 잘 견디는 이유랑 비슷
영양제 건 한약이 건 다른 사람보다 몸이 견딜 힘을 조금 더 대비했단 얘기
많이들었던 말 입니다
옛날 한 30년전쯤 제가 초딩일때도
들은 말예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그런 얘기 들엇음요
정신이 나간 상태로 지지부진 오래 살면 뭐하나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매년 봄가을 보약 드셨는데
병원 퇴원하고 다음날 편히 돌아가심
다른 친척들도 고생하다 돌아가셨단
얘기 없었어요
ㅋㅋ 전 솔직히 이런 속설이 부모한테 보약해주는 돈 아까워서 생기는 말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희 엄마가 철마다 외할머니 보약해드렸는데 약가져갈때마 삼촌이 옆에서 저딴소리 하더라구요 입맛없고 기력 처지다가도 녹용 보약 드시면 다시 기운차리시는거 봤기때문에 저희엄마 한해도 거르지않고 약해드렸고 95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시다가 집에서 주무시다가 편안하게 돌아가셨어요
ㅋㅋ 전 솔직히 이런 속설이 부모한테 보약해주는 돈 아까워서 생기는 말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희 엄마가 철마다 외할머니 보약해드렸는데 약가져갈때마 삼촌이 옆에서 저딴소리 하더라구요 입맛없고 기력 처지다가도 녹용 보약 드시면 다시 기운차리시는거 봤기때문에 저희엄마 한해도 거르지않고 약해드렸어요 95세까지 외할머니 혼자 밥해드실정도로 건강히 사시다가 잠자듯 편안하게 돌아가셨어요
그럼 지금 요양병원에서 십수년 누워있는 사람들 한약이나 영양제 많이 먹어서 그런건가요? 뭔 말도 안되는 미개한 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쓰셨네요
무슨 한약 장복하면 죽을 때 힘들다구요?
완전 개뻥같은 소리.
시댁 할아버지 할머니 약장사 그리도 좋아해서 온갖 좋다는 것은 다 사먹고
시시 때때로 한약도 드시고 그래선지 지병없이 사흘도 안 앓고 돌아가셨어요.
시작은할머니 99세
시할머니97세
시할아버지 95세 작고하심.
역시 좋다는건 다 먹어야 되는구나
현재 시어머니 96세 쨍쨍합니다.
위암3기 20년전에 수술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나도 좋다는건 다 챙겨 먹고 있지요.
친정 부모님들 자식들 키우느라 보약 한번 제대로 못해드려선지
70도 안되고, 80넘어 작고 하셨어요.
친구가 자기집 시부모 두고 이런 얘기하면서
니네도 보약 자꾸 해먹지 마라 해서
XXX 친구들중에 지가 제일 골골하면서 주제 파악이 잘안됩니다.
맨날 한약 효과 없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한약이 수십년 전 먹어도 효과를 내 죽을 때까지 영향을 준다고 겁을 주죠
둘 중 하나만 해요 ㅋㅋㅋ
아직까지 그런말들을 믿는다니
구십인 노모도 그런 말에 안속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