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늙어 돈별로 없어도 건강만 하면 문제가 없네요

@@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4-09-29 16:06:25

예전에 방송에서 날쌘돌이 할아버지인가 암튼 연세가 80 가까이  되신 분인데 젊은날 재산다 날리고 할머니랑 헤어지고그뒤에 완전 다른 삶을 사시는데 쪽방촌은 아닌데 작은 방한칸에 책은 온방에 가득차있고.. 독서와 클래식 음악감상이 가장 즐거운 일과이며 행복이라 하셨고 수입은 100만원도 안되는데 그중에 한달에 30만원은 책을 구매하는데 쓴다 하셨고 저녁에 자전거 타며 소일거리도 하셨는데 15만원 정도 나오는 돈은 다른 힘든 사람 돕는데 쓰신다고...

돈이 없거나 돈은 적당히 있고  오랜기간 아파서 자식 돈 끌어다 쓰고  요양원에 간병인만 풀타임 쓰면 한달에 500만원이상이니 중산층 이상이 아니면 부담스러운 금액이고 간병인이 돌본다 해도 자식이 신경써야 하고..

지치고 부담스러워지고 안락사 이야기 나오고..

제가 아는 요양사분도 저소득층 복지가 잘되어 있어서 굶어 죽을일은 없는데 아프면 답없다고..

암튼 그 티비에 나온 할아버지 비록 돈은 없지만 건강하고 좋은 취미 있으니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 방송 나오고 천주교 한 재단인가 거기서 독서클럽 만들어 줘서 할아버지가 운영하신다고 언뜻본거 같은데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살아가시니 누구에게도 부담 안주고 오히려 더 건강히 오래 사시라고 응원하더라구요

IP : 111.65.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9.29 4:09 PM (222.97.xxx.234)

    날쌘돌이 할부지처럼 살 자신이 제겐 없네요..
    1프로의 할배임...

  • 2. 그게
    '24.9.29 4:10 PM (183.105.xxx.144) - 삭제된댓글

    그 할아버지도 언젠간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못사는 시기가
    와요. 누구든 언제라도 그날은 옵니다.

  • 3. 그런데
    '24.9.29 4:11 PM (220.117.xxx.100)

    건강하고 활기차게 산다고 건강이 보장되는건 아니니까 문제죠
    모범적이고 건전하게 살아도 병이나 사고가 찾아오면 그 뒤는 원치않는 노후가 되죠
    그분은 애써 건강챙기고 즐겁게 사셨고 몸이나 운이 잘 따라줘서 문제가 없었고 다행이신거지만 사람 일은 아무도 보장 못하죠

  • 4. 사실
    '24.9.29 4:14 PM (223.38.xxx.141)

    만 78세 넘어가면 전국민 건강검진에서도 빼야 해요. 정 원하면 본인돈으로..78세 넘어가면 자연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온갖 검사 시술을 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처럼 하죠. 그래서 병의원 문지방 닳게 드나들어도 다른 나라들과 수명차이도 별로 없고요

  • 5. 건강타고난
    '24.9.29 4:23 PM (112.167.xxx.92)

    사람 어쩌다 하나죠 대부분은 늙고 병들고 아픈데 돈이 없으면 앓다가 죽거나 자살해야 본인이나 자식에게 피해가 덜가죠 그저 병상에 누워잇는거 본인도 힘드니 그렇다고 한국이 안락사허용국도 아니고

  • 6. 얼마전
    '24.9.29 5:57 PM (61.101.xxx.163)

    본 퍼펙트 데이즈의 현실판이네요...
    저도 가난한 노후 예약이라..건강하게 소소하게 살고싶은데...걱정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98 자연산 굴 하고 양식 굴 하고 맛 차이 많이 나나요? 1 .. 2024/11/14 986
1626197 화장실 휴지 걸때 방향을 어떻게 거시나요? 20 내 맘대로 2024/11/14 3,335
1626196 자기 자식들에게는 조심하면서 만만한 사람에게는 막말하는 사람 심.. 3 심리 2024/11/14 2,467
1626195 이제슬슬 아이데리러 가야겠네요. 2 ... 2024/11/14 1,905
1626194 윤미향이 유죄군요 28 ㄱㄴ 2024/11/14 3,819
1626193 50대 중반 하안검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망고스틴 2024/11/14 2,459
1626192 단감도 변비오는거 맞죠? 9 아오 2024/11/14 2,771
1626191 당선 무효... 5 다섯살 2024/11/14 2,922
1626190 미레나 8 지긋지긋 2024/11/14 1,238
1626189 수능 보는 아이들 오늘 마치는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6 ... 2024/11/14 2,399
1626188 예금이자 정말 ㅠ 9 ㅁㅁ 2024/11/14 6,226
1626187 워킹맘 분들 머리 언제 하세요 14 ㅡㅡ 2024/11/14 2,660
1626186 체한게 맞는건지 ㅠㅠ 1 .. 2024/11/14 1,033
1626185 논문에 chat gpt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7 ㅇㅇ 2024/11/14 1,561
1626184 속쓰리거나 피곤하면 모든 점막이 쓰린 느낌이에요 1 2024/11/14 609
1626183 3천만원 어디에 넣어두면 좋을까요? 3 ... 2024/11/14 2,755
1626182 아침에 수능보러가는 딸아이 18 고3맘 2024/11/14 4,099
1626181 건자두 먹었는데 꿈쩍도 안해요 28 .... 2024/11/14 2,593
1626180 중앙경찰학교 교수가 30대 지적정애인을 관사로 데려가 성폭행시도.. 5 ㅁㅁ 2024/11/14 2,741
1626179 무기력인데 정신차릴까요? 2 2024/11/14 1,148
1626178 이런경우 미국에 가서 살고 싶으신가요? 15 .. 2024/11/14 3,272
1626177 10만4000원으로 기소된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32 속보 2024/11/14 4,611
1626176 아무런 낙이 없이 살아요 8 Gram 2024/11/14 3,421
1626175 월세 주는데 에어컨 벽걸이 티비 문의요. 9 두둥맘 2024/11/14 2,658
1626174 비누로 머리 감으면 머리가 가라앉나요? 7 00 2024/11/14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