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자재값 올라서 반찬재활용한다는거 틀려요

흠흠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24-09-29 10:20:25

 

주로 식당에서 주문 하는 밑반찬들

그거 식자재 일일히 사서 만드는 집 거의 없어요.

전부 대용량으로 만들어 진거 사요.

이거 전부 중국산인데

이렇게 만들어져 파는 것들은 가격 변동 거의 없어요.

 지금 배추값 올랐다고 난리지만 중국산 김치 10키로 13000원에서 16000원은 변함 없이 그대로예요.

다른 김치류도 마찬가지고

다른 밑반찬 대용량들도 다 마찬가지예요.

다 중국산이고 가격변동 없어요.

차라리 채소 같은 거는 가격변동에 따라 민감하죠.

하지만 밑반찬들은 모든 재료를 여전히 저렴한 중국산이라

오른것들 없어요.

그런 밑반찬들마저 재활용하는 곳이 있다면

진짜 양심불량

무조건 

걸러야 해요.

IP : 223.38.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9 10:23 AM (219.241.xxx.152)

    맞아요
    근데 인건비 올라서 힘들었던거
    이 핑계로 올리는 듯

  • 2.
    '24.9.29 10:39 AM (1.240.xxx.21)

    식당하는 지인네는 김치는 중국산 쓴다고 하는데
    날마다 상에 오르는 파김치만들
    파와 나물과 야채 바로 옆 하나로마트가서 사요.
    고기 하는 집이라 상추 때문에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전기 수도까지 올라서 접어야하나 고민이 많다고.

  • 3. 솔직히
    '24.9.29 10:53 AM (223.38.xxx.3)

    생야채, 즉 상추 깻잎같은건 가격이 확 뛸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건 손님상에 남은걸 한번 씻어 재활용해도 되죠.
    그리고 수도는 모르겠지만 전기료는 그리 부담 안됩니다.
    오죽하면 에어컨 틀고 문열어 놓고 장사하겠어요.

  • 4. .....
    '24.9.29 10:56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인건비도 거의 5년간 최저임금 1년에 100원, 200원 올랐으니 핑계고요.
    임대료, 공공요금, 식재료값 인상 영향이 커요.

    그리고, 재활용하는 집은 이유불문 늘 하는 짓거리 하는 거고요.
    양심불량

  • 5. 수도
    '24.9.29 11:04 AM (1.240.xxx.21)

    전기 가스요금이요

  • 6. 채소도
    '24.9.29 11:22 AM (118.235.xxx.217)

    그들이 잘도 씻어서 다시 내놓겠어요.
    그대로 내놓으니 침튀긴거 다시 먹는거지요.
    그리고 무친 나물반찬들은 중국산 아니에요.

  • 7. 바람소리2
    '24.9.29 11:47 AM (114.204.xxx.203)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잔반 처리라니요
    손님이 음쓰통도ㅠ아니고

  • 8. 카더라통신
    '24.9.29 5:16 PM (222.98.xxx.31)

    식당합니다.
    매일 밑반찬 원재료 사서
    다듬고 씻고 삶아서 조리합니다.
    공장반찬 올린 적 없습니다.
    김치도 사시사철 담가서 손님 상에 올립니다.
    된장 담습니다.

    그래도 원재료 한두 가지는
    중국산 쓰기도 합니다.
    단호박은 뉴질랜드산 이런식으로요.

    상추나 고추는 한번 정도 씻어내지만
    상에 오래 머무르면 마르고 녹습니다.
    반찬 재활용 안하고 못합니다.
    상 치울때 아예 뚝배기에 잔반 모두 들이붓습니다.
    식구끼리도 앞접시에 덜어 먹는데
    돈 내고 잡수시는 손님
    정성껏 내지 험하게 차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재료비가 너무 올랐어요.
    장마철 상추 한박스에 십만원입니다.
    지금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있어요.
    팔아도 남지가 않아요.
    올겨울은 중국산 김치를 써볼까...
    장사를 접아야하나...
    생각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550 고학력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이 겪는 상처 41 흔한 유형 2024/12/19 17,547
1660549 우족탕은 뽀얀 국물이 아닌가요? 5 겨울 2024/12/19 922
1660548 내란수괴 탄핵] 윤석열 탄핵하고 체포하라 4 내란괴수 2024/12/19 831
1660547 20여년전.조의금 50만원이면... 11 뜬금 2024/12/19 2,872
1660546 헌재, 윤 대통령에 계엄 포고령·국무회의록 제출 명령 7 mbc뉴스 2024/12/18 2,070
1660545 요즘 뉴스 계속 보니 토할거 같아요 7 ㅇㅇ 2024/12/18 2,233
1660544 이재명 레전드 시비털다 멘탈 나가는 신보라 4 ........ 2024/12/18 2,181
1660543 자야되는데 1 .. 2024/12/18 850
1660542 탄핵대비,친위쿠데타 위해 대통령실 옮겼다 9 선견지명 2024/12/18 3,478
1660541 추미애, 김어준 제보 허구 아냐 9 .. 2024/12/18 3,365
1660540 고등학교 2학년 체험학습 써도 되나요? 2 체험 2024/12/18 1,027
1660539 중국집 홀서빙 면접취소가 됐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23 모카 2024/12/18 5,621
1660538 초고층에 살면 14 ㄱㄴ 2024/12/18 3,435
1660537 제 인생에 이런 정권 본적이 없어요 8 ..... 2024/12/18 2,121
1660536 Sbs에서 그알 재방송해주네요 3 .. 2024/12/18 1,977
1660535 3개월이면 1년의 1 .. 2024/12/18 854
1660534 지금 시급한건 한덕수를 압박해야하는 시간. 7 급박 2024/12/18 1,430
1660533 크리스마스 선물 딱 하나 16 저는 2024/12/18 3,980
1660532 덕천연수원에서 서귀포가는중간에 4 제주 2024/12/18 829
1660531 이상황이 너무 무서워요 8 .... 2024/12/18 4,074
1660530 사장 남천동 좋아하시는 분들 1 그냥3333.. 2024/12/18 1,869
1660529 딸아이 쌍꺼풀 조언좀 부탁드려요 12 aa 2024/12/18 1,893
1660528 운동 후 근육통 있다면, 더 한다 VS 쉰다 2 ㅇㅇ 2024/12/18 1,898
1660527 교육부장관은 징역 몇년?? 4 ㄱㄴ 2024/12/18 2,045
1660526 이제 안방에서 잘수가 없네요 10 Msmsma.. 2024/12/18 1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