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들이 불쌍하게 볼까 봐 걱정돼요.

rf 조회수 : 6,038
작성일 : 2024-09-28 21:50:11

 

잘나가는 동료들은 30대초에 벌써 결혼해서 애기 키우거든요.

다들 연애도 충분히 하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그들보다 나이는 10살 더 많은데 결혼도못하고 

아무것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ㅠㅠ  다른 정상 코스 밟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볼 거 같아요 ㅠㅜ 볼 거같은 게 아니고 

이미 불쌍하게 볼 거예요. 쟤는 도대체 왜 인생을 저렇게 사냐고 

할 거같아요. 근데 결혼부터는 혼자서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어떻게 나아갈 수가 없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나이만 먹어가요 

ㅠㅠ

 

IP : 106.101.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8 9:51 PM (118.235.xxx.78)

    여기 기혼밖에 없는데 결혼하고 싶다면서 왜 여길 기웃대는지
    인생이 그런 식이면 회사 안 짤리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을 누리는 중인데

  • 2. ㅎㅎ
    '24.9.28 9:52 PM (223.38.xxx.170)

    아무도 아~무도 관심없음

  • 3. ..
    '24.9.28 9:5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모태솔로님에겐 다들 별 생각 안할거에요.

  • 4. ..
    '24.9.28 9:58 PM (112.144.xxx.217)

    불쌍하게 보면 어쩌라고요.. 나만 만족하며 살면 되지.
    남들 눈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들 눈치보는게 본인을 더 불행하고 불쌍하게 만드는걸 알아야죠.

  • 5. ...
    '24.9.28 10:16 PM (112.133.xxx.246)

    정상코스 운운하는 게 촌스럽죠
    다들 바빠요

  • 6. 부러워함.....
    '24.9.28 10:22 PM (220.83.xxx.7)

    기혼들은 미혼들 정말 부러워하는데 님만 모르시는 것 같아요.

  • 7. 그렇게
    '24.9.28 10:55 PM (121.162.xxx.234)

    님에게 관심 있었으면
    하다못해 소개팅 주선이라도 해줬겠죠

  • 8. ㅇㅇ
    '24.9.28 11:03 PM (112.163.xxx.158)

    나이 더 들면본인도 주변도 아예 관심 없어집니다 몇년만 버텨봐요 찡긋

  • 9. ..
    '24.9.28 11:11 PM (211.235.xxx.120)

    부러워할수도 있어요

  • 10. 모쏠님 글 같은데
    '24.9.28 11:30 PM (121.155.xxx.24)

    좀 여기서 이러지 말고
    결정사라도 가세요
    안되면 동호회를 가던지
    ㅡㅡㅡㅡ
    로또를 사던지요

  • 11.
    '24.9.28 11:44 PM (106.101.xxx.83)

    결정사 가도 크게 도움 안 될 거 같아요.
    제 조건 뻔하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 12. 교회
    '24.9.29 12:11 PM (211.235.xxx.14)

    다녀요. 긍정 마인드

  • 13. 무관심
    '24.9.29 10:44 PM (221.149.xxx.181)

    남들은 관심없어요

  • 14. 소심녀
    '24.9.30 5:29 PM (58.146.xxx.204)

    주변에 열등감을 심어주시는 분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혼 생활? 미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데, 저희 엄마가 늘 저한테 너는 참 인생의 실패자를 말을 달고 사시거든요. 자식농사를 망해서 내 인생은 망한거다를 주장하시죠. 가장 큰 이유는 제가 결혼을 못했다는 사실? 가장 황당했던 이야기는 결혼했다 이혼한사람은 그나마 결혼은 했으니까 정상인데, 지금까지 미혼인 너는 비정상이다??? 저는 엄마말 무시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제 자존감을 깍아먹는 분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639 오프라인 면세점엔 명품 지갑 있나요? 1 궁금 2024/12/17 620
1659638 저는 왜 .. 14 ㅇㅇ 2024/12/17 1,902
1659637 "이태원 아이들 큰 질량 희생으로 엄청난 기회가 왔다&.. 4 .. 2024/12/17 2,358
1659636 당뇨전단계인데 피자 먹어도 될까요? 4 ㄷㄹ 2024/12/17 2,032
1659635 페이지를 넘기려면 1 왜그러지 2024/12/17 419
1659634 다시 돌아가자 6 탄핵축하 2024/12/17 681
1659633 윤석열, '전투식량' 챙길때부터 이상했다 18 맞네요 2024/12/17 4,971
1659632 성심당에서 연말선물용으로 주문할 만 것으로 2 J!@3 2024/12/17 1,244
1659631 남편이 밥을 먹은 후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켁켁거리는데요. 13 불안 2024/12/17 2,527
1659630 여의도 2 고층 카페 2024/12/17 685
1659629 탐구과목 가산점 질문 있어요. 1 jl 2024/12/17 627
1659628 윤. 정말 드럽구 추하기가 이루말할수없네요 29 윤 이놈 2024/12/17 4,242
1659627 보배펌) 계엄 작전명이 '충성8000'인 이유 ㄷ ㄷ ㄷ 20 친일파척결 2024/12/17 3,651
1659626 예비 고3 겨울방학때 컨설팅 받는것이 좋을까요? 1 입시 2024/12/17 758
1659625 오늘 아주 짜증이나고 다 싫고 하네요 4 ㄷㄹ 2024/12/17 1,457
1659624 피티 vs 요가 vs 필라테스 13 훌라 2024/12/17 2,331
1659623 애엄마들은 자기 애를 위해서라면 타인을 쉽게 이용하는 거 같아요.. 14 ㅇㄹ 2024/12/17 3,224
1659622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부산, 아산) 13 오페라덕후 2024/12/17 1,496
1659621 권성동, 2017년엔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할 수 있다” 12 ㅅㅅ 2024/12/17 2,413
1659620 영화 한 편 쭉 보는게 힘드네요 12 ..... 2024/12/17 2,206
1659619 출석요구서 수취거부까지...ㅎㅎㅎ 13 ... 2024/12/17 2,669
1659618 신행선물 21 시어머니 2024/12/17 1,624
1659617 노화얘기.. 17 ... 2024/12/17 3,917
1659616 미국 외교 씽크탱크 지난 한국 대선 후보 보고서 7 2024/12/17 1,503
1659615 제가 여러분 갑부 만들어드릴수도 있어요. 7 ... 2024/12/17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