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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껏 살아보니 제일 잘한 일

조회수 : 31,334
작성일 : 2024-09-28 21:40:46

지금껏 살아보니 제일 잘 한 일은 무엇인가요?

 

IP : 59.9.xxx.251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8 9:41 PM (119.198.xxx.247)

    자식낳은거요
    자식이 너무좋아요

  • 2.
    '24.9.28 9:42 PM (220.117.xxx.26)

    댓글 수집하나요
    본인은 뭘 했는지 쓰지도 않고
    질문만 띡
    무슨 면접 보는줄 ?

  • 3. 딸래미
    '24.9.28 9:43 PM (211.221.xxx.43)

    낳은 거
    내 인생의 비타민이자 활력소
    커가니 똑같은 애 한명 더 낳을 걸 합니다

  • 4. 0ㅇ
    '24.9.28 9:44 PM (59.9.xxx.251)

    전 싱글이라 이제껏 뭐했나 싶어서요..

  • 5. ...
    '24.9.28 9:44 PM (119.67.xxx.181) - 삭제된댓글

    전 히키코모리 좨

  • 6. 다들
    '24.9.28 9:46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
    아이 낳은 거. 억지로 나을 생각 없었는데 친정엄마가 하도 푸쉬를 하셔서 시험관으로 하나 낳았는데요. 얘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하기 싫어요.
    제일 잘못한 건 그 때 하나 더 안 낳은 거. 어차피 시험관이니까 쌍둥이 낳았어도 좋았겠다 싶은데 의사 선생님이 진지하기 말리셨어요. 그러면 엄마 몸이 너무 힘들다고요. 좀 힘들었어도 그 때 둘을 낳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7. 3가지
    '24.9.28 9:4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 대학 들어간 거.
    그 회사 들어간 거.
    그 남자랑 결혼한 거.

  • 8. 다들
    '24.9.28 9:47 PM (74.75.xxx.126)

    비슷하네요.
    아이 낳은 거. 억지로 낳을 생각 없었는데 친정엄마가 하도 푸쉬를 하셔서 시험관으로 하나 낳았는데요. 얘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하기 싫어요.
    제일 잘못한 건 그 때 하나 더 안 낳은 거. 어차피 시험관이니까 쌍둥이 낳았어도 좋았겠다 싶은데 의사 선생님이 진지하기 말리셨어요. 그러면 엄마 몸이 너무 힘들다고요. 좀 힘들었어도 그 때 둘을 낳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9. 저는
    '24.9.28 9:47 P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아빠의 마지막 몇달과 마지막 날을 함께 한거요.
    그렇게 살갑지도 그렇게도 다정하지 않은 관계였지만
    두분은 저에게 아플 때 의지하는 딸이었거든요.
    저를 지킬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제게 허락된 복이 있다면
    마지막은 제가 잘 챙기고 갔음 좋겠어요.
    저는 내내 나쁜 딸이었지만 그땐 나쁜 딸이 아니었어서요.

  • 10. Dsa
    '24.9.28 9:47 PM (61.101.xxx.67)

    대학원 진학해서 공부한거

  • 11. 영통
    '24.9.28 9:47 PM (106.101.xxx.100)

    시댁 상처 깁질에 몇 년만에 거리둔 것..
    안 그랬으면 내가 미치거나 죽었거나 이혼했을 듯

  • 12. ...
    '24.9.28 9:48 PM (220.75.xxx.108)

    남편이랑 결혼한 거요.
    덕분에 이쁜 딸을 둘이나 낳았고 애들 호강시키면서 키울 수 있었어요.

  • 13.
    '24.9.28 9:48 PM (223.62.xxx.136)

    자식 한명만 낳은 것이요.

  • 14. 저는
    '24.9.28 9:48 P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아빠의 마지막 몇달과 마지막 날을 함께 한거요.
    그렇게 살갑지도 그렇게도 다정하지 않은 관계였지만
    두분은 저에게 아플 때 의지하는 딸이었거든요.
    저는 저의 마지막을 지킬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제게 허락된 복이 있다면
    저의 마지막은 제가 잘 챙기고 갔음 좋겠어요.
    저는 내내 나쁜 딸이었지만 그땐 나쁜 딸이 아니었어서요

  • 15. ㅇㅇ
    '24.9.28 9:54 PM (49.164.xxx.30)

    저 남편만난거요. 180도 인생이 바꼈어요
    그날 맞선자리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 16. 생각해 보니
    '24.9.28 9:54 PM (125.178.xxx.170)

    그렇게 잘 한 게 없네요.
    그냥 나 잘났다며 멋대로 산 거?
    꼭 추가해야한다면 애는 하나만 낳은거.

  • 17. ㅎㅎㅎ
    '24.9.28 9:55 PM (121.168.xxx.40)

    자식낳은 거죠 ㅎㅎㅎㅎ

  • 18. 00
    '24.9.28 9:55 PM (220.121.xxx.190)

    2년전에 창업해서 내 일 시작한거요.
    혼자서 일하는것도 좋고, 수입도 괜찮은 편이라 든든해요.
    한달 한달 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리중이예요

  • 19. ...
    '24.9.28 9:55 PM (1.233.xxx.108)

    자식 안낳은 것

  • 20.
    '24.9.28 9:56 PM (124.49.xxx.19)

    그 대학 들어간 거.
    그 회사 들어간 거.
    그 남자랑 결혼한 거. 222233

  • 21. ...
    '24.9.28 9:57 PM (106.102.xxx.48)

    집에서 돈 버는 일 포기 안하고 계속 도전한거요

  • 22. ...
    '24.9.28 9:58 PM (39.7.xxx.240)

    제 일을 계속한 것!
    경제적으로
    또 제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도록
    버텨온거요.
    남편과 아이도 소중하지만
    '그들이 곧 나'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도록
    나를 지켜낸 자부심이 큽니다.

  • 23. ....
    '24.9.28 9:59 PM (73.86.xxx.42)

    자식 안낳은 것22222222222222222

  • 24.
    '24.9.28 10:00 PM (58.143.xxx.27)

    중고등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한 거
    그걸로 대학도 가고 직업도 얻고 결혼도 하고 생활도 유지하게 함.

  • 25.
    '24.9.28 10:01 PM (220.65.xxx.198)

    우리 아이 셋 낳은거요 아이 잘키워서 성인으로 만든거가 제가 젤 잘한일이네요

  • 26. 시험관
    '24.9.28 10:04 PM (210.222.xxx.250)

    까지 해서 아이 낳은거.

  • 27. ...
    '24.9.28 10:04 PM (118.235.xxx.95)

    아 난.딱히 잘한게 없네요
    굳이 꼽자면 애 안 낳은거요
    낳았으면 애도 나도 남편도 힘들었을거라서

  • 28. 50대 아짐
    '24.9.28 10:05 PM (58.230.xxx.216)

    아이 한명만 낳은것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는것

  • 29. ㅇㅇ
    '24.9.28 10:06 PM (223.38.xxx.148)

    결혼안한 것
    사업한 것

  • 30. 운전
    '24.9.28 10:11 PM (124.61.xxx.72)

    한 거요

  • 31. 출산얘기 지겹지만
    '24.9.28 10:13 PM (49.170.xxx.84)

    뭐랄까.. 애둘인데 셋낳고 싶어요
    25살부터 낳을걸 후회 ㅋㅋ
    20대때는 연애말고 잼나는게 없었는데 연애는 부질없는거 같아요 결혼은 전혀 다른남자랑 해서리…

  • 32. 덩이
    '24.9.28 10:14 PM (222.99.xxx.172)

    저도 남편이랑 결혼한것
    살면서 싸우기도 하지만 결론은 나한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것

  • 33. ...
    '24.9.28 10:15 PM (119.149.xxx.45)

    남편이랑 결혼한것이요.

  • 34. 음..
    '24.9.28 10:16 PM (222.100.xxx.51)

    어떻게든 잘 살아갔을 거라서 딱히 그런 것은 없지만
    가장 큰 이벤트는 자식이 맞긴 함.....가장 큰 고통과 가장 큰 기쁨을 동시에...

  • 35. ㅇㅇ
    '24.9.28 10:17 PM (180.229.xxx.144)

    이혼한 것

  • 36. ......
    '24.9.28 10:19 PM (1.241.xxx.216)

    그 남자랑 결혼한 것
    아이 둘 낳은 것
    시동생이랑 몇 년 같이 산 것
    결혼 십 여년 만에 시어머니께 할 말 다한 것
    강아지 키우게 된 것
    애들 초등까지 여행 체험 캠핑 엄청 다닌 것
    자식들 입시 때 각자 결정을 존중한 것
    5도2촌살이 하는 것

  • 37. 늦었지만
    '24.9.28 10:20 PM (123.212.xxx.231)

    불교공부

  • 38. ...
    '24.9.28 10:21 PM (211.169.xxx.199)

    결혼한것.
    부부위기가 왔을때 이혼하지않고 잘 참은것.
    아이 둘 낳은것.

    지지고볶고 살다보니 지금은 이만하면 행복한것같아요

  • 39. ...
    '24.9.28 10:26 PM (106.102.xxx.34)

    남자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하네요

  • 40. ...
    '24.9.28 10:34 PM (211.230.xxx.220)

    아이셋 낳은거요.

  • 41. 저도
    '24.9.28 10:35 PM (223.38.xxx.215)

    남편이랑 결혼한 것이요. 남편도 저랑 결혼한 거래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 42. ㅇㅇ
    '24.9.28 10: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1.큰애만 낳고 둘째는 안낳으려 했거든요
    갑자기 임신 해서 망설이고 걱정하다 둘째 낳은거요
    2.강아지 키운거
    3.여기로 이사온거

  • 43. ㅇㅇ
    '24.9.28 10:38 PM (62.212.xxx.19)

    문란하고 무책임하고 틈을 주면 가스라이팅 하려 들던
    행실부터 발상까지 저렴한 생모가 나타났을 때
    연 이어가길 거절한 것

  • 44. ㅎㅎ
    '24.9.28 10:38 PM (180.229.xxx.164)

    자식 안 낳은거요
    무자식 상팔자

  • 45. ....
    '24.9.28 10:47 PM (223.39.xxx.71)

    딩크 선택

    남편과의 결혼

  • 46. ..
    '24.9.28 10:48 PM (121.169.xxx.94)

    하나님만난거

  • 47. 저는
    '24.9.28 10:51 PM (211.36.xxx.184)

    자식 셋 다 키운것

  • 48. ...
    '24.9.28 10:52 PM (39.117.xxx.76)

    1.대학 들어갈 형편 아니었는데 대학 들어간거
    2.바로 취직한거. 취직하자마자imf터짐.
    3.이남자와 결혼한 것. 다정하고 착하고 편안하고 성실함.

  • 49. 속섞여
    '24.9.28 10:53 PM (58.235.xxx.30)

    이혼안한거

  • 50. ....
    '24.9.28 10:54 PM (211.179.xxx.191)

    자식 낳고 소소하게나마 내 꿈도 이룬거요.

    특히 아이 둘 다 성실하고 착한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자식도 운이라 무슨 복인가 싶네요.

  • 51. .....
    '24.9.28 10:57 PM (175.117.xxx.126)

    애 둘 낳은 것.
    직장에서 버티고 있는 것
    그 때 집 산 것..

  • 52. ...
    '24.9.28 11:08 PM (1.241.xxx.220)

    직장생활도 나름 잘하고, 애가 속도 썩이지만
    이상하게 애 낳은건 잘한 일 같아요. 진짜 희안해요. 종족번식 본능같아요;

  • 53. 물방울
    '24.9.28 11:08 PM (49.165.xxx.150)

    미국 유학한 것, 결혼 안한 것,
    짧은 기간에 많이 벌어서 조기 은퇴한 것
    취미 부자인 것

  • 54. 댓글들
    '24.9.28 11:17 PM (124.195.xxx.185)

    부럽네요.
    저는 50초반인데요.
    이제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뭔지 안 떠올라요.
    없어요. ㅠㅠ
    결혼도 했고 애도 둘 있지만 다 하지 말 걸 하는
    후회되는 일에 속해요. ㅠㅠ

  • 55. 비교
    '24.9.28 11:21 PM (175.209.xxx.199)

    자식 낳은 것 .비교불가 1위>>>>>>>>>>>>>>>>>>>>우겨서 집산거.노후대비 잘한거.남편이랑 여행.요리.취미 잘맞는거 등

  • 56.
    '24.9.28 11:22 PM (1.248.xxx.113)

    결혼하고 아이 하나 낳은 것.
    좋은 직장 들어가고 잘 다니는 것.

  • 57. ...
    '24.9.28 11:23 PM (218.48.xxx.188)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 낳은거요!
    이게 너무 압도적이라 다른것과 비교가 안되네요.
    지금 벌써 성인인데 너무 든든하고 저랑 사이도 좋고 너무너무 이뻐요!
    1명만 낳은것도 진짜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 58. ....
    '24.9.28 11:30 PM (116.32.xxx.73)

    결혼한 거요
    속도 썩지만 세상소중한 아들도
    있고
    친구같은 남편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 59.
    '24.9.28 11:50 PM (61.254.xxx.115)

    삶에 굴곡도 있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혼자사는것보단 이남자랑 결혼도 하고 자식들도 낳은거 제일 잘했다 생각되요

  • 60. .....
    '24.9.28 11:50 PM (114.84.xxx.112)

    죽을만큼 노력해서 대학 들어간거요
    안그랬으면 최하위 계층으로 살았을거에요

  • 61. 이쁘다
    '24.9.29 12:02 AM (125.185.xxx.27)

    댓글들 다 이쁘요 행복이 느껴져요
    부러워요

    전 다 반ㄷ대의 질문하면 다 반대로 답 달면 딱이네요 ㅠ

    1. 재수안한것/ 2. 그남자랑 결혼안한것/ 결혼안한것........자식도 없는것(미혼모도 부러움)

    1이 잘못돼서........뒤에껏이 다 틀어졌어요 ㅠㅠㅠ

  • 62. ..
    '24.9.29 12:11 AM (61.82.xxx.60)

    자식 하나만 낳은거요
    너무 이뻐요

  • 63. 결혼
    '24.9.29 12:15 AM (211.234.xxx.201)

    남편만나 결혼한거요. 제가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은데 남편만나 이쁨 받고 친구같이 조언도 잘 해주구 사랑받으니 자존감도 높아지고 성격도 밝아졌어요.

  • 64. ^^
    '24.9.29 12:17 AM (111.65.xxx.209)

    남편이랑 결혼한거

    자식 안낳고 자유롭고 몸과 맘이 편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거

  • 65.
    '24.9.29 12:19 AM (211.192.xxx.227)

    저도 아이 낳은 거요

  • 66. 111
    '24.9.29 12:19 AM (124.49.xxx.188)

    애둘 낳은거요..사는게 재밌고 희망이 생겨요. 너무 귀엽고 이쁘고..지속가능한 사랑

  • 67. oo
    '24.9.29 12:34 AM (118.220.xxx.220)

    아이 낳고 키운거요

  • 68. 땅지맘
    '24.9.29 12:50 AM (125.186.xxx.182)

    남편 만난거요

  • 69. ....
    '24.9.29 12:57 AM (104.205.xxx.140)

    딩크 결심 고수한것 !!

  • 70. 당연
    '24.9.29 1:02 AM (59.8.xxx.68)

    결혼한거요
    싱글이었다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지금처럼 못살았을거 알아서

  • 71. 보건복지부
    '24.9.29 1:07 AM (125.244.xxx.62)

    출산과 결혼의 댓글들 보니
    보건복지부에서 댓글부대 풀었나..
    윤씨의 나혼자산다 저격하니
    똘마니들이 결혼장려 분위기 만들려고 하나.. 싶네요.

  • 72. ...
    '24.9.29 1:40 AM (223.38.xxx.25)

    셋째 낳은 것. 대학원 공부하고 직업 바꾼 것.

  • 73. ..
    '24.9.29 1:47 AM (175.114.xxx.222)

    220.121님//
    2년전에 창업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40후반 향해가고있는데 창업이냐
    고만고만한 월급받으며 그냥저냥 한달벌어 먹고사느냐 기로에 서있거든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단이 필요한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에 숨이 턱턱 막혀서
    여쭤봅니다^^;;

  • 74. .....
    '24.9.29 2:06 AM (90.215.xxx.187)

    아이들 낳은 거...

    힘들지만 내 삶의 지침대

  • 75. …..
    '24.9.29 2:21 AM (182.230.xxx.21)

    아이 안 낳은 것..
    너무 게을러서 안 낳은 게 잘 했다 싶고 한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 76. ...
    '24.9.29 3:1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대입원서 다 썼는데 다음날 아버지한테 끌려가 교대원서로 바꾼 거요
    그 덕에 그 동네 사법연수원생 만나 결혼하고 아빠머리 닮은 애들 거저 키웠어요
    초1 아가들이랑 같이 놀고 있으면 월급도 따박따박 나오구요

  • 77. ...
    '24.9.29 3:2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대입원서 다 썼는데 다음날 아버지한테 끌려가 교대원서로 바꾼 거요
    그 덕에 그 동네 사법연수원생 만나 결혼하고 아빠머리 닮은 애들 손쉽게 키웠어요
    초1 아가들 귀여움 보면서 같이 놀고 있으면 취미생활하는데 돈까지 거저 받아가는 기분이에요

  • 78. 50대
    '24.9.29 4:27 AM (58.224.xxx.144)

    이혼하고 싶은 순간 많았는데 잘버텨서 애 대학가고 졸업하고
    취업한 이 후 이혼한 것
    그나마 돈 잘모아서 이혼해서 먹고사는 건 스트레스 안받는다는 것
    좋게좋게 이혼해서 애한테 스트레스 덜 준 것
    딸을 낳는 것

  • 79. ㅇㅇㅇ
    '24.9.29 4:29 AM (211.234.xxx.163) - 삭제된댓글

    전공 선택

  • 80. ㅇㅇㅇ
    '24.9.29 4:29 AM (211.234.xxx.163) - 삭제된댓글

    일찍 결혼 안한것

  • 81. 눈매
    '24.9.29 4:30 AM (211.234.xxx.163)

    지금 전공선택한거랑 일찍 결혼 안한거요

  • 82. 이질문을
    '24.9.29 4:46 AM (195.166.xxx.241)

    남자들한테 했으면 답이 어떨지도 아주 궁금해져요

  • 83. ...
    '24.9.29 5:06 AM (104.28.xxx.10)

    아이 안낳아서 없는 거. 성격이 심플한걸 좋아해요. 관계의 얽힘과 그에 따른 본잡한 상황들 싫어요.

  • 84. @@
    '24.9.29 5:09 AM (14.56.xxx.81)

    아이 안낳은것

  • 85. ㅇㅇ
    '24.9.29 5:34 AM (1.247.xxx.190)

    재수할때 죽기살기로 공부한거
    어릴때 결혼하려고 엄청노력 이사람저사람 비교해보고
    아이들 내가 이런아이들 엄마라니 놀랍고 신기해요

  • 86. 50대
    '24.9.29 5:55 AM (182.221.xxx.29)

    잘한거 대학교때 남편만난거
    후회되는거 대학간거

  • 87.
    '24.9.29 6:04 AM (121.167.xxx.120)

    이혼 안하고 버터낸거.
    결국 내 자신의 한계와 싸운거였어요

  • 88. 자식
    '24.9.29 6:16 AM (58.231.xxx.67)

    자식 낳은거요
    자식 없엇으면 진짜루
    가족이 너무 좋아요

  • 89. ....
    '24.9.29 6:31 AM (119.149.xxx.248)

    결혼안한거... 덕분에 힘든일 굴곡없이 나만 생각하며 평탄하게 산거 같네요..

  • 90. .,,
    '24.9.29 7:00 AM (211.209.xxx.245)

    잘 한게 없네요 ㅠ

  • 91. ..
    '24.9.29 7:12 AM (211.243.xxx.94)

    아버지에게 조금 효도한 거? 자식 낳은 거.
    나머진 조금 더 분발했어야 한일 투성이네요.

  • 92. 저는
    '24.9.29 7:33 AM (116.34.xxx.24)

    부유하다는 동네에서 자라 미국으로 유학가 대학나오고
    졸업후 미국에서 취진해 귀국해
    사랑하는 남편 만나 분당에서 자리잡고 아이 둘 낳고 서울 한강변 아파트사고 경기 신도시에 추가로 집사고....

    언뜻 보면 결핍이 없어보이는 풍족한 삶 같지만
    막상 아이를 둘 낳고 키우다보니 내 안에 사랑이 없고 결핍투성이인걸 마주하며 괴로웠어요 우울증도 오고
    저 위의 모든 일들이 부모가 턱 해주신게 아니라 유학도 700만원 들고가 알바하면서...결혼도 빚 2천으로 영과 혼을 갈아 돈모아 집사고 애 키우며 부모에 대한 원망.분노가 컸었어요. 주변 친구들 사는만큼 쫓아가기도 바빴고

    내 인생에 제일 잘한일은
    분당 우리교회 일만성도 파송운동에 동참해서 일만명 성도 나갈때 도대체 이 교회는 왜 사람을 내보내지
    궁금하며 새 분립개척 된 29개 교회중 한 군데 제자훈련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인생의 관점이 바뀌게 되었어요
    용산에 집 어렵게 샀었고 미국 유학 팔 데어가며 알바해 딴 졸업장 이런게 자랑거리였는데 그거 보다 훨씬 내면으로 풍요를 시작하게 해준 제자훈련이 내 인생 최고 잘한일!

  • 93. 애들 키운거요
    '24.9.29 8:01 AM (221.143.xxx.53)

    남편과 같은 고소득직종에서 남편보다 30프로정도 더 벌었던 때 큰 애를 낳았어요. 육아휴직을 1년 쓰고 복직을 하려고 하니 둘째가 생겼고요.
    회사에서 애들 육아비를 대주겠다고 했는데 그거 포기하고 두 아일 직접 키웠거든요.
    애들을 내 손으로 키우며 너무 행복한 20년을 보냈는데...
    남편은 이제 몸값이 년에 10억이 넘고 저는 제 커리어가 사라졌기 때문에 가끔 나 자신을 잃은 것처럼 느껴져서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2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면 또 애들을 키우겠다고 직장을 그만 둘거예요.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도.

  • 94.
    '24.9.29 8:10 AM (219.249.xxx.181)

    뭔 취미든 금방 질려하는 사람인데 한 취미를 10년이상 하고 있어요 잘했다고 생각해요. 제게 즐거움과 힐링을 주는.

  • 95.
    '24.9.29 8:37 AM (124.5.xxx.71)

    행복은 마음에 있네요. 남이 보면 아 저건 아닌데 싶은 것도 받아들이기 나름..

  • 96. 진씨아줌마
    '24.9.29 8:41 AM (58.78.xxx.146)

    남편과 결혼한거요.

  • 97. ...
    '24.9.29 8:58 A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장학생 신청해서 미국 간 것
    이리저리 열심히 지원하고 도전해본 것
    20개국 여행 다닌 것
    호주 워홀 한 것
    피임 잘 한 것 (카일리나 피임시술 강력 추천, 생리도 안함, 건강 몸매 피부 문제없음)
    영어공부한 것
    운동 열심히 한 것 (더 빨리 본격적으로 하지 않은게 후회)
    치아 교정한 것
    시력교정 수술한 것
    잘나가는 남자들 많이 만나본 것
    쓰다보니 자꾸 생각나서 죄송합니다
    평소에 자책을 잘 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잘한것들도 꽤 나오네요 좋은 질문 감사해요 ㅎ

  • 98. ㄷㄷ
    '24.9.29 8:58 AM (59.17.xxx.152)

    대학 진학할 때 학교 안 보고 과 보고 결정한 거요.
    지방대 가기 진짜 싫었는데 여자가 사회 진출하려면 자격증 있는 게 좋다고 아빠가 강권하셔서 억지로 갔는데 지금은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살고 있어요.

  • 99. .....
    '24.9.29 8:59 AM (116.46.xxx.101)

    장학생 신청해서 유학 간 것
    이리저리 열심히 지원하고 도전해본 것
    20개국 여행 다닌 것
    외국 워홀 한 것
    피임 잘 한 것 (카일리나 피임시술 강력 추천, 생리도 안함, 건강 몸매 피부 문제없음)
    영어공부한 것
    운동 열심히 한 것 (더 빨리 본격적으로 하지 않은게 후회)
    치아 교정한 것
    시력교정 수술한 것
    잘나가는 남자들 많이 만나본 것
    쓰다보니 자꾸 생각나서 죄송합니다
    평소에 자책을 잘 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잘한것들도 꽤 나오네요 좋은 질문 감사해요 ㅎ

  • 100. ….
    '24.9.29 9:07 AM (14.56.xxx.10)

    위에 10년 동안 한 취미라는 분
    어떤 취미일까요?
    궁금해요.

  • 101. ooooo
    '24.9.29 9:18 AM (211.243.xxx.169)

    지나가던 싱글이 문득 깨닫고 갑니다.

    가장 잘한 일에
    아이 낳은 것과 아이 안 낳은 것 2개가 공존하는 것.

    인생에서 생기는 가장 커다란 일인 것 같네요. 정말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기도 하고
    또 반대로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고통이기도 하고

    문득 나는 내 부모님에게 어떤 자식이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 102. ㅇㅇ
    '24.9.29 9:25 AM (58.29.xxx.31)

    낳은 거
    내 인생의 비타민이자 활력소222

  • 103. ㅇㅇ
    '24.9.29 9:37 AM (39.7.xxx.24)

    결혼 출산.. 이런 건 일반적인 거라서 패스~

    취미반 단톡방에 정보성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
    거기에 무슨 교육 과정도 올라왔어요
    왠지 저랑 맞을 거 같아 신청해서 4개월 동안 들었죠
    (이게 인생에서 제일 잘 한 거)
    나중에 알았는데 그 교육과정 올린 사람이 제 생각하면서
    올렸는데 정말 제가 그 과정을 신청해서 신기했대요.
    교육을 듣는데 자격증을 따래요.
    언제 언제가 시험이니 공부하래요.
    그래서 그냥 공부했고 자격증을 땄어요
    신청생들끼리 여기에서 봉사하면 취업에 우선이래..
    이래서 또 같이 봉사도 하게 됐어요
    지금 일하는 곳, 사실 다른 사람한테 먼저 이야기가 갔는데
    엑셀 학원 다니고 있다고 양보해서 저에게 기회가 넘어 왔어요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었는데
    중년 이후에 이렇게 8년째 일할 수 있게 돼 넘 감사.

  • 104. 아..
    '24.9.29 9:45 AM (211.243.xxx.228)

    잘 한게 하나도 없네요ㅠ


    지금의 남편 만난 거
    결혼한 거
    아이 낳은 거
    잘 한 거라 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 105. ..
    '24.9.29 9:47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만난거요
    정신건강에 좋고 너무 힐링이에요

    별 볼일 없는 인생이지만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 106. ..
    '24.9.29 9:48 AM (223.38.xxx.173)

    저도 가정 꾸리고 살지만
    저는 사실 애완동물 만난거요
    정신건강에 좋고 너무 힐링이네요

    별 볼일 없는 인생이지만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 107. Gh
    '24.9.29 10:02 AM (182.31.xxx.4)

    늦은나이에 결혼한거+신랑과 결혼+ 딸 낳은거
    딸이 인성바르고 공부 열심히하고 사회성 뛰어나고
    엄마아빠 장점만 빼닮은...뭣보다 성격이 넘 좋음.

  • 108. ...
    '24.9.29 10:12 AM (116.33.xxx.189)

    편입과 대학원 진학으로 학력 컴플렉스 해결 (돈, 시간, 노력을 갈아 넣어 성공. 학자금 대출 꽤 오래 갚음.)
    남편 만난 것 (6살 연하... 술 담배 안하고 가정적, 그러나 극 t라 가끔 답답하고 말 안 통해 답답함. )
    자외선 차단 엄청나게 잘 한 것 (또래보다 확실히 피부 상태가 좋다고 함... 그러나 해 아래에서 오로지 느껴야 할 자연을 제대로 감상 못한 적이 많음)
    지금 집 매수 (2019년 11월 매수......... 그러나 그때 똘똘한 한 채를 갖기 위해 가지고 있던 아파트와 빌라를 헐값에 팖)

    좋은 거에는 명암이 있는 것 같네요.

  • 109. ㅇㅇㅇㅇ
    '24.9.29 10:18 AM (58.120.xxx.28)

    아이 낳은거요 ….
    너무 사랑해요

  • 110. ..
    '24.9.29 10:5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내 자식 낳은 거요.
    키우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내 분신이 있다는 게 좋아요

  • 111. ..
    '24.9.29 10:54 AM (211.108.xxx.66)

    내 자식 낳은 거요.
    사춘기 때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내 분신이 있다는 게 좋아요.
    성인 되고 철이 든 거지 이제는
    엄마 귀할 줄도 알고 그 부분이 감사해요.

  • 112. 물방울
    '24.9.29 10:55 AM (49.165.xxx.150)

    저 위에 취미부자라고 쓴 사람인데요. 저는 8살에 바이올린을 처음 배운 후에 중간중간에 몇년씩 쉰 기간은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레슨 받으면서 연습하니까 50대인 지금도 뛰어나지는 않은 음대 전공생 정도의 실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취미가 정말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그리고 독서도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매일밤에 내일은 무슨 책을 읽을까 하는 기대로 잠에 들고, 매일 매일 나와는 전혀 다른시간과 공간에 사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남의 일에 전혀 관심이 안가네요. ㅎㅎ 다양한 인생의 희노애락을 간접경험 하는 덕분에 제 삶이 충만해집니다.

  • 113. .............
    '24.9.29 11:02 AM (58.29.xxx.1)

    저도 자식 낳은게 제일 잘한 일 이고
    그리고 아까운건 제 몸이 안따라줘서 (다낭성,자궁선근증) 둘째 못 낳은거요
    남편은 둘째 입양하자고 해요. 그 정도로 아이라는 존재가 삶의 행복을 줘요

  • 114. ..
    '24.9.29 11:34 AM (118.235.xxx.231)

    가족들이 달가워하지 않아도 대학간거. 아이 하나 낳은거.

  • 115. 00000000000
    '24.9.29 11:43 AM (218.238.xxx.40)

    박사학위 받은 것요.
    학위받고 취업하느라 고생고생했지만,
    교수되어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살아요.

  • 116. ???
    '24.9.29 11:44 AM (203.128.xxx.150)

    와 , 나 뭐죠?
    딱히 잘했다고 생각되는게 없네요
    그저 평범평범 "~~~

  • 117. 천천히천천히
    '24.9.29 12:09 PM (118.235.xxx.68)

    단 하나만 고르다면, 아이 안낳고 사는 생활이요. 결혼 21년차입니다. 저만 해도 회사선배, 일가친척까지 다들 입만 열면 언제 애가질거냐 하는게 당연시 되던, 애 안낳는게 마치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처럼 여겨지는 문화였거든요. 힘들었지만, 지금 너무 좋습니다.

  • 118. ....
    '24.9.29 12:19 PM (42.82.xxx.254)

    내가 나인것

  • 119. 하트뿅뿅
    '24.9.29 12:40 PM (180.226.xxx.12)

    저도 남매 낳은거요.

  • 120. ..
    '24.9.29 12:48 PM (182.209.xxx.200)

    이 동네 이사오며 전세 한 텀 살아볼까 집을 살까 고민했는데, 집 산거요. 그 이후로 폭등해서 그 때 안 샀으면 못 샀을 것 같아요.

  • 121. . .
    '24.9.29 12:52 PM (222.237.xxx.106)

    얼마나 잘한게 없으면 자식 낳은고냐고 했었는데 50 언저리 되고보니 자식 낳은게
    젤 잘한 일 맞아요.

  • 122. ..
    '24.9.29 1:10 PM (125.186.xxx.181)

    아이들에게 신앙을 가지도록 노력한 것? 제가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 123. ㅇㅇ
    '24.9.29 1:28 PM (211.234.xxx.133)

    남편 만난거 ....
    절 무시하던 사람들 태도가 확 바뀜

  • 124. ㅍㅍ
    '24.9.29 1:59 PM (89.226.xxx.238)

    20대 초부터 지금까지 운동 열심히 해 온것과 영어와 제2 외국어 마스터 한 것. 아쉬운 점은 존버에 약한 멘탈 극복이 안되는 점

  • 125. ...
    '24.9.29 2:19 PM (182.216.xxx.135)

    일찍 박사학위 따서 교수된 것.
    청약 당첨 되서 3배 오른 집 산거.
    막내 아들 낳은 것.

  • 126.
    '24.9.29 2:34 PM (106.101.xxx.95)

    생각해보니 모두 잘한일

    나의 경험 모두 잘한일

  • 127. 근육
    '24.9.29 2:36 PM (222.112.xxx.110)

    헬스로 근육 만든것

    근육이 없을때 괴로웠던 일상이
    바뀌것이 없어도
    체력이 좋아지니 매일 행복합니다

  • 128. 역시
    '24.9.29 2:41 PM (220.117.xxx.35)

    엄마는 다 똑같은 마음
    자삭 낳은게 최고의 성공이였죠

  • 129.
    '24.9.29 3:43 PM (118.235.xxx.201)

    아이 낳은 거. 결혼 한 거. 가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 될 수 있는 게 신기하네요.
    저는
    아이 둘이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부부사이고 남편이 너무 좋지만
    아이들과 남편은 내 인생으로 안쳐쳐요.
    저는 내 인생에 잘 한 게 있다면
    20대때 치열하게 살며
    이 틀에 세 시간씩 잘 만큼 좋아 하는 일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거.
    운전면허 딴거.
    여행 많이 한 거.
    지금은 등산 시작한 거.

  • 130.
    '24.9.29 3:45 PM (118.235.xxx.201)

    적절하게 투자 잘 한 거.
    주식 안 한 거.

  • 131. ㅇㅇ
    '24.9.29 4:06 PM (14.39.xxx.225)

    *천주교 신자 된 거

    *아이들 잘 키운 거...특히 자식들한테 남편 욕 안하고 집안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말 안한 거
    교육 시킬 때 시간 돈 노력 하나 아끼지 않고 다 해준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있고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잘 살고 있어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말년에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는 거

    *늦어서 아쉽지만 투자 시작해서 수익 보고 있는 거

  • 132. 자식 낳은
    '24.9.29 4:09 PM (112.167.xxx.92)

    걸 잘했다고 하는 사람들 정작 그자식은 낳음 당했다 생각 안할까요 자식 입장은 다를텐데

  • 133. .. ..
    '24.9.29 4:12 PM (106.101.xxx.174)

    보통 자식있는 사람은 자식낳은거
    자식없는 사람은 자식안낳은거

  • 134. ..
    '24.9.29 5:11 PM (211.195.xxx.31) - 삭제된댓글

    불교(무한 겁을 꽤 뚫는 존재의 실체) + 건강 노하우+ 마음 기술( 신념의 마력, 잠재의식의 기적 ...류)

  • 135. ..
    '24.9.29 5:58 PM (223.38.xxx.36)

    전 반대로 이렇게 살기 힘든데 낳아준 게 미안하던데
    요즘 시대면 안 낳을 듯요

  • 136. 신기하네요
    '24.9.29 8:00 PM (175.193.xxx.206)

    지금 다시 살라고 하면 자식을 낳지말고 결혼도 하지 말고 혼자 살아볼까? 싶긴한데 정작 우리 애들보면 이아이들 없었으면 어땠을지. 남편하고 안만났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자식은 낳아서 키워보기 전에는 그 감동을 알수 없는듯 해요.
    아이들 덕분에 내가 달라진것도 많고 책임감때문에 게을러씨인 제가 열정을 다해서 열심히 사는것도 같아요.

  • 137.
    '24.9.29 8:28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 낳은 거. 결혼 한 게 인생에서 가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이들은
    엄마 아이로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하는 지. 궁금해요.
    남편도 진심으로 같은 생각인지.

  • 138. 저도
    '24.9.29 8:31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1. 제 직업 선택해서 일하는 게 즐겁고 세상 보는 눈 넓히면서 성장한 것.
    그리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난 것!
    (물론 진상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았어요!)
    2. 남편 만나 베프된 것!
    3. 아이 안 낳는 선택을 한 것!

  • 139. ...
    '24.9.29 8:32 PM (39.7.xxx.90)

    저는 그냥 살아온거요.
    보잘것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경험들로 인해서
    겸손한 맘으로 살아야하는구나를 알게된점이요.
    죽지않고 어쨌든 지금까지 살아온점요..

  • 140.
    '24.9.29 8:36 PM (118.32.xxx.104)

    대부분 결혼,출산등 원초적인거네요ㅎㅎ
    그런분들은 자식도 다 성공해서 그렇게 느끼는거겠죠?

  • 141. dnf
    '24.9.29 8:47 PM (124.51.xxx.10)

    울 이쁜 강쥐 데려와 키운것

    명상을 하면서 법륜스님 불교대학을 알아 쭉 마음공부를 한 것

    퇴직후 소질 하나도 없는 뜨개질 시작하여 즐거운 취미생활이 된 것

  • 142. ..
    '24.9.29 9:12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젤 잘한게 아이낳은거라는분들 진짜 그렇게 이룬게 없나요?ㅋ
    진짜 원초적이네요
    전 아이를 둘 낳아키웠고 둘다 잘컸고 착하지만 그래도 담 생은 아이 안낳고 혼자 살고 싶네요

  • 143. 자식이
    '24.9.29 9:29 PM (121.168.xxx.246)

    10년 넘게 아이없이 남편이랑 여행다니며 쇼핑하며 살다 아이 낳았어요.
    그 전에도 재밌게 살았지만 아이 낳고는 그 때는 상상도 못했던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도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기위해 일도 더 열심히하고 환경운동도 하고 쇼핑은 줄였어요.
    세상을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주고 아침에 일어날때도 잠잘 때도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다른 직업 성취도도 있지만 자식 낳은것과는 비교가 안돼요.

  • 144.
    '24.9.29 9:31 PM (1.234.xxx.153)

    -지방대 장학생 원하던 부모님을 꺾고 서울 명문 대학 온거.
    이후 인생이 척척 순탄대로.

    -나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고 아미가 된거.
    방탄 자료 책 쓸 만큼 정리해두었고 언젠간.ㅎㅎㅎ

  • 145. ..
    '24.9.29 9:35 PM (61.253.xxx.62)

    원하는 대학 졸업, 결혼, 애 안 낳은 거, 집산거

  • 146. 당연히
    '24.9.29 9:37 PM (222.111.xxx.11)

    남편 만나 결혼해 가정을 이룬 것.
    아이 낳아 몰랐던 여러가지 즐거움이 생긴 것.
    내 직업 꾸준히 유지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풍요로와진 것.
    지금까지 자기 관리를 통해 지적, 체력적으로 자신감이 있는 것.

  • 147. 10년 취미는
    '24.9.29 10:12 PM (219.249.xxx.181)

    악기예요. 현악기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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