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끓여본 소고기버섯국 너무 맛있어요

초보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24-09-27 19:44:06

소고기 무국 끓이려다가 무가 없어서

새송이 버섯을 썰어넣고 끓였거든요

 

맛있게 먹고나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또 먹으려고 한술 떠먹어보니

눈깜짝 뜨일만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또 고대로 재료사와서 끓였어요

역시 너무 맛있어요

 

이런 국 종종 끓여 드나요?

 

IP : 222.113.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24.9.27 7:56 PM (175.213.xxx.121)

    말해주세요.
    쇠고기가 맛있는 거 아닐까요?
    저는 찌개나 탕 종류에 버섯 넣으면 쓰더라구요.
    비법 풀어주세요

  • 2.
    '24.9.27 8:06 PM (223.38.xxx.169)

    자 이제 비법을 전수허시죠.

  • 3. 원글
    '24.9.27 8:07 PM (222.113.xxx.162) - 삭제된댓글

    한우 국거리이긴 했어요

    국거리 국간장 마늘 참기름 후추 넣고 달달 볶다가
    대파 큼직하게 썬거 쬐큼 넣고 볶다가
    썰은 버섯넣고 찬물 한컵 넣고 끓이다가
    끓으면 또 한두컵씩 넣고
    원하는 만큼 끓이면 되어요

    저렴한 새송이버섯인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초보라 비법은 아니고
    그냥 평범해요

  • 4. 원글
    '24.9.27 8:08 PM (222.113.xxx.162)

    한우 국거리이긴 했어요

    소고기 국거리 국간장 마늘 참기름 후추 넣고
    달달 달달 볶다가
    대파 큼직하게 썬거 쬐큼 넣고 볶다가
    썰은 버섯 넣고 찬물 한컵 넣고 끓이다가
    끓으면 또 찬물 한두씩 넣고.. 계속 그러다가
    원하는 양이 되면 푹 끓이면 되어요

    저렴한 새송이버섯인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초보라 비법까진 아니고요
    그냥 평범합니다

    맛나게 드셔용

  • 5. 소고기도
    '24.9.27 8:24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버섯도 맛있는 재료이고
    조리법이 맛을 잘 끌어냈나봐요.
    ‘끓으면 또 찬물 한두씩 넣고.. 계속 그러다가
    원하는 양이 되면 푹 끓이면 되어요’
    이게 중요하죠
    한번에 물 다 붓고 푸닥푸닥 끓이는게 아니라 조금씩 불 더해서 고기맛 충분히 끌어내는게 중요해요

  • 6. 죄송한데
    '24.9.27 8:25 PM (61.101.xxx.163)

    소고기 양이랑
    새송이 몇개, 물 몇ml인지 정확히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양 가늠이 안돼서요.

  • 7.
    '24.9.27 8:38 PM (122.36.xxx.85)

    물을 조금씩 계속 추가하는법은 처음 들었어요.
    이게 어떤 원리로 맛을 내는걸까요?

  • 8. ..
    '24.9.27 8:42 PM (124.5.xxx.219)

    간은 국간장만으로 하셨나요??

  • 9. 원글
    '24.9.27 8:46 PM (222.113.xxx.162)

    네 샘표 조선간장이었고요
    소고기는 500g짜리 1/3을 넣었으니
    대략 170g 쯤 넣었고
    새송이 버섯은 두세개 쯤 설어넣었어요
    물은 국그릇 가득 서너번 정도 넣은듯요

    다 끓으니 건더기 많은 3~4인분쯤 되는 듯 해요

  • 10. 원글
    '24.9.27 8:48 PM (222.113.xxx.162)

    국물이 뽀얗고 되게 진해요

    꼭 물은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넣으시길..

  • 11. 이분
    '24.9.28 6:06 AM (175.197.xxx.81)

    고수시네요
    처응부터 물을 홍수처럼 넣으면 맹탕 됩니다
    물 작게 잡아 액기스 진하게 낸후 물 추가하는게 신의한수죠
    가끔 느타리 버섯 넣고 해먹는데 새송이로도 해봐야겠어요

  • 12. ^**^
    '24.9.29 7:40 AM (211.51.xxx.191)

    맛있을거 같아요
    김치찌개도 물나눠 넣는 방법 레시피보고
    끓이는데 맛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675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5 여행자 2024/11/03 2,126
1644674 친척오빠 자녀 결혼식. 카톡 1 2024/11/03 2,011
1644673 인서울 여대도 힘들던데요 27 ㅇㄹㅎ 2024/11/03 5,634
1644672 꽃게된장국 비린맛은 뭘로 잡아야해요? 6 바닐 2024/11/03 1,485
1644671 데드리프트 안해도 되나요 6 ㅇㅇ 2024/11/03 1,061
1644670 간병이야기가 나와서... 1 ..... 2024/11/03 1,395
1644669 치매가 두려운게 6 ㄷㄷ 2024/11/03 2,402
1644668 하이빅스비(아이폰-시리) 루모스하니깐 5 해리포터 2024/11/03 629
1644667 물건을 끝까지 쓰는 기쁨 25 소소 2024/11/03 4,817
1644666 전현무씨 입맛이 변했나봐요 6 ???? 2024/11/03 6,065
1644665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분들 혈압 높나요? 14 /// 2024/11/03 1,741
1644664 김소연 이상우 부부는 드라마보다 더하네요 41 .. 2024/11/03 30,039
1644663 성심당이 그렇게 맛있나요 35 2024/11/03 3,556
1644662 외신도 “김건희는 시한폭탄”…“윤, 다른 잣대 들이밀어” 비판 12 아이고야 2024/11/03 3,016
1644661 어릴 때 했던 뻘짓 4 ㅁㅁㅁ 2024/11/03 1,231
1644660 삶은밤 미국에 가져가도 될까요? 8 삶은밤 2024/11/03 1,557
1644659 왜이렇게 엄마가 싫은지.. 11 ........ 2024/11/03 3,480
1644658 시어진 동치미 국물과 무로 무슨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4 ..... 2024/11/03 475
1644657 화병꽂이 선물받으니 예쁘고 센스도 있어요 5 나바야 2024/11/03 1,440
1644656 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분담금 기여…철통방어 공약 .. 1 ㅇㅇ 2024/11/03 1,657
1644655 니콜키드먼 노래 3 ........ 2024/11/03 1,373
1644654 S사 창업주 선대 회장은 5 ㅗㅗㅎㄹ 2024/11/03 2,068
1644653 미끄러진 후 통증이 길게 가네오. 8 @@ 2024/11/03 1,272
1644652 서초역에서 50만원 주웠다가 형사고발된 여자 29 이런 일이….. 2024/11/03 22,974
1644651 원두 유통기한 9달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9 바닐라향 2024/11/03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