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수분이 너무 부족한, 체지방은 엄청나고 골격근은 약한 40대입니다.
요즘 운동하고 pt 받으면서 돈 쓰고 고생하는 김에 살도 좀 빼보고 혈당도 낮추자는 마음인데요.
당뇨는 아니지만 수치상 조금 아슬아슬해요.
해서 근력운동+유산소 운동 매일 2시간 씩 하고 탄수화물 가급적 덜 먹으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는데
제가 물도 진짜 안 마시거든요.
목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도 물을 마시기가 싫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려고 하면 목구멍이 딱 조이는 느낌?
맹물이 너무 싫어서 보리에 현미를 섞어 끓여마시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그래도 하루 500미리 이상은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문득 현미와 보리 끓인 물을 매일 이렇게 마시면 혈당이 오르는 거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이 정도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