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가 촉망받던 아이

ㅇㅇ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24-09-25 16:23:30

아이가 완전 미끄러져 버렸네요

올해 일이 잘 풀릴줄 알았는데 

완전 헤매고 있어요

주변에서 다들 확신하듯이 아이의 비젼을 

좋게 보고 부러워도 했어요

 

본인이 딴길로 간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데도 운도 나쁜것도 있고

뭔가 인되네요

저도 같이 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차라리 미래가 밝다이런 말이라도 없었으면 

더 힘들지 않을건데

 

저도 욕심이 컸나보네요

 

아이도 뭔가 부족했겠죠

IP : 14.33.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4:27 PM (121.133.xxx.136)

    아무리 뛰어나도 운이 좋아야 하더라구요 지금 나빴다면 다시 좋아질 때가 반드시 와요

  • 2. 그런때가
    '24.9.25 4:3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긴 인생의 줄다리기에서 그런 상황이 올때가 누구나 있죠
    특히, 위험한게 어린 나이에 너무 주목받다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본인도 부모도 힘들죠
    그럴때는 차라리 좀 쉬었다가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또 도전하면되죠
    열망있고 열심히 하는데 안되는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 3. ㅇㅇ
    '24.9.25 4:34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몇 살인데요? 그런 애들 결국 잘 풀리던데요? 너무 좌절하시지 말고 어ㅏ가 정신줄 꼭 붙드시고 아이 믿어주셧음 좋겠어요
    잠깐 미끌어지는 건 누구나 겪는 과정인걸요
    안성재셰프님도 얼마나 부침이 많던가요. 지금 미슐랭 쓰리스타솊인데

  • 4. ㅇㅇ
    '24.9.25 4:35 PM (223.38.xxx.126)

    몇 살인데요? 그런 애들 결국 잘 풀리던데요? 너무 좌절하시지 말고 엄마가 정신줄 꼭 붙드시고 아이 믿어주셧음 좋겠어요
    잠깐 미끌어지는 건 누구나 겪는 과정인걸요
    안성재셰프님도 얼마나 부침이 많던가요. 지금 미슐랭 쓰리스타솊인데

  • 5. 그래서
    '24.9.25 4:3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결국은 모두 타고난 운명대로..
    그냥 신의 손바닥 안에서 혼자 제자리 달리기 열심히 하는 게 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저는 결과에 별로 연연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 일해 전력을 다 해요. 그 과정을 즐기는 거죠.

  • 6. ...
    '24.9.25 4:37 PM (180.70.xxx.42)

    결국은 모두 타고난 운명대로..
    그냥 신의 손바닥 안에서 혼자 제자리 달리기 열심히 하는 게 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저는 결과에 별로 연연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 일에 전력을 다 해요. 그 과정을 즐기는 거죠.

  • 7. ....
    '24.9.25 4:54 PM (211.234.xxx.8)

    인생사 새옹지마예요. 지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이럴 때 자식보다 더 낙담하고 조바심내는 부모는 하수입니다. 아이가 더 큰 날개짓을 하기 위해 지금 움츠리고 있다고 믿고 늘 기도해 주세요.

  • 8. 누구나
    '24.9.25 4:57 PM (121.229.xxx.39)

    미래는 촉망받길 원하고 그런줄 알죠,
    운칠기삼 운이 따르는게 큰가봐요.
    그래도
    그렇더라도 과거에 빛나던 것만 추억하고 후회하지 말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처럼 발판으로 이겨내길 바래요.
    그렇게 빛나던 과거만 생각하면 현재 미래는 지옥을 만드는
    거 같아요

  • 9. ㅇㅇ
    '24.9.25 5:00 PM (14.33.xxx.175)

    조언 하나 하나 잘 새길게요
    제가 내색은 안했지만 너무나 우울하고
    힘들었네요ㅜㅜ

  • 10. ....
    '24.9.25 5:11 PM (1.227.xxx.59)

    그냥 아이를 믿어주시고 있는 그대로 귀하게 여겨주세요 같이 맛있는 거 드세요 본인이 제일 힘들 거에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11. 11
    '24.9.25 5:16 PM (219.240.xxx.235)

    운이 따라야해요..공감해요

  • 12. 제가
    '24.9.25 5:30 PM (123.212.xxx.149)

    제가 그랬어요.
    저는 그 후로 쭉 안풀려서 그냥저냥 일하다가 지금은 전업이에요.
    저는 부모랑 사이가 많이 안좋았거든요. 엄마가 말하면 다 반대로 하고 싶었어요. 안풀려서 제일 힘든건 난데.. 저를 비난만 하셨어요. 내가 널 똑똑하게 낳아줬는데 니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요.
    만약 부모랑 사이가 좋고 부모가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고 기다려주었다면 다른 어떤 일이라도 잘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467 저 좀 웃겼던거ㅋㅋㅋㅋ 4 ..... 2024/12/14 3,220
1658466 뉴스 보다가 재밌는 깃발 발견 21 2024/12/14 7,001
1658465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여부는 언제 알수 있나요? 1 정알못 2024/12/14 989
1658464 감자가 많아 썩기전에 냉동했는데 4 감자 2024/12/14 1,582
1658463 헉 청와대 일케 생각하니까 의문 풀려요! 28 이상하다했지.. 2024/12/14 8,131
1658462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국짐후보에게 할 질문 2 잊지말자 2024/12/14 1,056
1658461 아직도 윤 지지하는 모지리 10 2024/12/14 2,439
1658460 오늘 온 초등생들 용돈주고 왔어요 9 저도동참 2024/12/14 4,634
1658459 헌재에 찐윤이 있다고해서 걱정되요.. 7 ... 2024/12/14 3,713
1658458 무조건 사형과 무기징역 밖에 없습니다. 28 내란죄는 2024/12/14 2,491
1658457 유시민, 이제부터 잘 봐요~.jpg 32 매불쇼 2024/12/14 21,617
1658456 이제 공지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16 탄핵성공 2024/12/14 1,651
1658455 수방사 B1 벙커에 4 ... 2024/12/14 2,784
1658454 김영삼이 군사세력 하나회를 숙청했던거 아셨나요? 16 가치 2024/12/14 3,280
1658453 헌재 판결 어떻게 보고들 있나요? 6 ........ 2024/12/14 1,766
1658452 윤은 어떤 삶을 살아길래 금방 들킬 거짓말을 시간마다 할까요? 7 내란수괴 윤.. 2024/12/14 3,771
1658451 최은순 아들과 딸은 진짜... 7 say7ㅇㅇ.. 2024/12/14 5,245
1658450 아까 헌재에는 서류전달 봤는데 3 ???? 2024/12/14 2,597
1658449 다음주는 집회 없는 건가요? 29 .... 2024/12/14 6,460
1658448 내일 여의도 차 막힐까요? 2 . . 2024/12/14 1,164
1658447 한덕수는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는데 6 --- 2024/12/14 3,460
1658446 82회원님들 잘 귀가 하셨는지요~ 6 윤석렬탄핵 2024/12/14 942
1658445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주당이 대단한 이유 9 o o 2024/12/14 4,253
1658444 김명신이 만드는 국격 추락 파티/외신 (펌) 12 아이고 2024/12/14 7,323
1658443 돈주면 킬러는 얼마든지 많지않나요 1 ㄱㄴ 2024/12/14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