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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행동이 너무 무식하거든요

ㅇㅇ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24-09-24 11:04:58

머리속에 있는말들 필터없이 툭툭내뱉고

상대방 감정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하는 행동도 거침없고

같이 외식하러가면 직원들한테도 그래서

너무너무 챙피해요

어쩜 저렇게 행동이 무식할까 싶어요

얼마전에 저더러 거실테이블에 뭐좀 보라면서

그걸 발로 탁탁치는데

보통사람이면 손이 나가는게 정상아닌가요

연세드시면서 강도가 점점점 심해지는데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돈이 많고 돈쓰는 센스가 있어서

주위에 사람이 많네요

IP : 39.7.xxx.1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4 11:06 AM (175.223.xxx.64)

    돈은있으시구 입만 닫으면 되시는데..

  • 2. 돈이많음
    '24.9.24 11:10 AM (114.204.xxx.203)

    장점이 크긴하네요
    아들이 좀 뭐라고해야죠

  • 3. ..
    '24.9.24 11:20 AM (211.44.xxx.118)

    어머 어쩜 우리도 그런데 하며 공감하고 보다가..
    우린 돈마저 한푼 없고 매달 생활비 받아서 생활하시는 분이라 제 입장에서는 부러움.

  • 4. ...
    '24.9.24 11:20 AM (118.37.xxx.213)

    그런 행동은 정말 못 배운 행동이죠.
    상대방 무시하는..(돈 있다고 다 그렇지는 않지요.)
    최대한 만나는것 자체를 줄이면서 내 스트레스 관리하는 수밖에.

  • 5. 그런
    '24.9.24 11:20 AM (223.38.xxx.147)

    무식한 여자가 낳은 남자랑 이혼하세요
    남편도 결국 같은 모습 보입니다.
    님 수준도 똑같은게 아니라면 품위있늣 집안 남자랑 재혼하세요. 강추합니다.

  • 6. 리보니
    '24.9.24 11:23 AM (221.138.xxx.107)

    최소한의 만남.
    최대한 예의있고 격식 갖춰서 대하고 빨리 돌아와야죠.
    재산이 있다니 그나마 중간은 가네요...
    감정 섞지 마세요.

  • 7. 앞에서는
    '24.9.24 11:31 AM (119.71.xxx.160)

    찍 소리 못하시면서
    뒷담화는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 8. 무식이 철철
    '24.9.24 11:38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제 시모
    저한테는 니네 엄마 잘 있냐?
    사위한테는 oo야!!!!

    하는 스쿠루지 스타일 시모 보단 낳네요.
    침대에서 애젖먹이는데 와서 시댁에서 들누워있다고 궁뎅이 때리고 가고

  • 9.
    '24.9.24 11:39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시모
    저한테는 니네 엄마 잘 있냐?
    사위한테는 oo야!!!!

    하는 스쿠루지 스타일 시모 보단 삿네요.
    시가 구석방 침대에서 애젖먹이는데 와서 시댁에서 감히 며느리가 들누워있다고 궁뎅이 때리고 가고

  • 10.
    '24.9.24 11:4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앞에서는 돈 쓰는 시모니 입다물고 연은 못 끊겠고
    뒷담화나 하는 님도 고상하지 않고 비굴하고 비겁해요
    누가 더 꼴불견일거 같아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어야지

  • 11.
    '24.9.24 11:40 AM (175.223.xxx.231)

    시모
    저한테는 니네 엄마 잘 있냐?
    사위한테는 oo야!!!!
    하는 스쿠루지 스타일 시모 보단 낫네요.
    시가 구석방 침대에서 애젖먹이는데 와서 시댁에서 감히 며느리가 들누워있다고 궁뎅이 때리고 가고

  • 12.
    '24.9.24 11:4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앞에서는 돈 쓰는 시모니 입다물고 연은 못 끊겠고
    뒤에서ㅈ뒷담화나 하는 님도 고상하지 않고 비굴하고 비겁해요
    누가 더 꼴불견일거 같아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고 다 끊어야지 깔끔하지

  • 13.
    '24.9.24 11:4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앞에서는 돈 쓰는 시모니 입다물고 연은 못 끊겠고
    뒤에서ㅈ뒷담화나 하는 님도 고상하지 않고 비굴하고 비겁해요
    누가 더 꼴불견일거 같아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고 다 끊어야지 깔끔하지
    이런 사람이 시댁 돈에는 득달같음
    모르겠으면 사위가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 14. ..
    '24.9.24 11:45 AM (1.237.xxx.38)

    그러게요
    앞에서는 돈 쓰는 시모니 입다물고 연은 못 끊겠고
    뒤에서ㅈ뒷담화나 하는 님도 고상하지 않고 비굴하고 비겁하고 품위 없어요
    누가 더 꼴불견일거 같아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고 다 끊어야지 깔끔하고 품위 있지
    이런 사람이 시댁 돈에는 득달같음
    모르겠으면 사위가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 15. 어이없네
    '24.9.24 11:45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돈써도 무식하면 싫죠. 시모들 참 희한해요.
    못된 걸 못되다 나쁜 걸 나쁘다 말도 못하나요?
    며느리가 부잣집 딸인데 막말하고 시모 갈궈도
    생활비만 주면 엎드려서 길 위인들인가?
    그래서 무식하고 돈만 있는 사람들이
    명품관에서 그리 갑질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 16. 못배웠네요.
    '24.9.24 11:46 AM (175.223.xxx.231)

    돈써도 무식하면 싫죠. 시모들 참 희한해요.
    못된 걸 못되다 나쁜 걸 나쁘다 말도 못하나요?
    며느리가 부잣집 딸인데 막말하고 시모 갈궈도
    용돈만 주면 엎드려서 길 위인들인가?
    그래서 무식하고 돈만 있는 사람들이
    명품관에서 그리 갑질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교양없는 거 자랑 아니에요. 돈이 많고 적고 간에...

  • 17. 저희시모는
    '24.9.24 11:51 AM (211.234.xxx.64)

    엄청교양있는척을 해요
    그시대 4년제대학나오고 아주 하늘을찌르죠
    근데 주차요원이고 자기보다 아래인사람한테 함부로하고 뭐 자식며느리에겐 심지어 손자들까지 상처주며 오벼파는 말을 해왔어요
    돈이라도 풀면서 그럼모르겄느데 짠돌이.
    원글님 시모 장잠만 보세요
    무식함어때요 돈 잘쓰는데.
    나는 배워 교양있어~하는척보다 훨나아요
    인색한시모 겪어봐버요.무식이낫지

  • 18. ㅇㅂㅇ
    '24.9.24 11:53 AM (182.215.xxx.32)

    무식한 시모가 앞에서 지적하면
    미안하다고 고치나요..
    그저 원글 지적비난

  • 19. 베푸는
    '24.9.24 11:53 AM (115.21.xxx.164)

    큰 장점이 있으니 사람들이 붙어 있는거예요. 인색한 시모 겪어봐요 무식이 낫지 22222222

  • 20. ...
    '24.9.24 11:55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말을 어찌나 필터 없이 하는지 임신이 안되서 힘들어하는 친척에게 남들 다 하는 임신을 왜 못하냐고 하고 입양 생각한다니 지 새끼도 아닌데 남이 자식한테 공들이고 돈 들이냐고 ㅠㅠ
    듣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거리는데 본인은 뭐가 잘못이냐고 오히려 화내는 유형이에요.
    그나마 예전에는 돈이라도 많으셨는데 시어머니가 특별히 편애하는 자식이 다 없애먹었어요.

  • 21. ㅜㅜ
    '24.9.24 11:55 AM (182.214.xxx.63)

    잊고 있던 기억 떠올랐어요.
    시모가 친정에서 선물로 보내준 사과를 발로 툭툭 차며 친정서 가져왔냐 한거랑 시모가 소파 제가 바닥에 앉아있는데 제 등을 발로 두번 밀었던 거요. 절연하고 8년째 안보고 있는데도 그 제정신 아닌 할머니 생각하면 분통 터지네요.

  • 22. ㅎㅎㅎ
    '24.9.24 11:56 AM (218.54.xxx.75)

    우리 시모도요. 성격 똑같네요.
    돈도 아주 많고 유명한 사람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호탤 식당에서 디저트 먹을때 나이프로 초코렛푸딩 같은거를
    떠서 칼을 핥으며 먹는데 너무 천박하고 창피하더라고요.
    남 흉은 너무 잘 보는데 자기 무식한걸 몰라요.

  • 23. 돈없고
    '24.9.24 12:06 PM (210.95.xxx.34)

    조신한 것보다 돈 주시면서 과격한 게 천만배 낫습니다.

  • 24. ..
    '24.9.24 12:21 PM (39.7.xxx.116)

    윗분은 본인앞에서 당당하게 앞담화 하는
    화끈한 며느리 얻으심 되겠네요 ㅎㅎ
    저는 그럴짬은 못되서요..

  • 25. ..
    '24.9.24 12:24 PM (39.7.xxx.116)

    그나마 제가 위안이 되는건
    돈쓰시는 센스는 기가막히다는거요
    무작정 돈푸는게 아니고
    적당한 때와 장소에 맞게..
    아 이부분은 너무 좋은데
    왜 대체말로 다 깨는지 의문이에요ㅠㅠ
    정말 머리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다 쏟아내시는거 같은..

  • 26. 그래도 되니까
    '24.9.24 12:45 PM (211.208.xxx.87)

    몰라서 물으시는 건 아니죠?

    밖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발로 이러시는 건 아니죠?

    친한 누구나 모임 이름 대며, 그분들한테 이러시는 거 말해도 안 믿을 거예요, 그쵸?

    이렇게라도 하세요. 이 정도도 돈 끊길까봐 겁내는 거면 투덜댈 자격 없어요.

    자기 돈 쓰면서 상대 가리겠다는데. 뭐 할 말이 있나요.

  • 27. 돈이라도
    '24.9.24 12:54 PM (182.219.xxx.35)

    잘 쓰니 다행이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무식하고 안하무인인데 돈은 많아요.
    그런데 그 돈도 안쓰고 너무 인색해서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하나도 안생기네요.

  • 28. ㅇㅂㅇ
    '24.9.24 1:20 PM (182.215.xxx.32)

    그래도되니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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