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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김밥비법

하핫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24-09-24 10:58:32

보통 단무지를 김밥에 바로 넣으시는데요

전 물기 꼭 짠후에 생수 설탕 소금 식초를 넉넉히 넣고 절여요

초밥에넣는 단촛물이랑도 비슷한데 비율은 모르겠고 그때그때 새콤달콤짭짤하다싶게 듬뿍넣고 

바쁠땐 10분 30분 물약간만,소금설탕식초 농도 좀 진하게해서 절이고

보통은 생수400미리에 나머지 양념넣고 한 한시간정도 넉넉하게 절여요

그걸 물기 꼭짜서 보관했다

김밥쌀때 넣으면 밥에 참기름 소금 간 안하고 말아도

김밥에 그냥 단무지 딱 하나만 넣어도 담백하고 라이트한 느낌나면서 맛있고

섭섭해서 단무지+깻잎하나만 더 넣으면 더더 맛있고

보통 김밥쌀때 그렇게 절여놓은 단무지 넣으면 다 맛있어지거든요

밥전체에 유부초밥한다고 단촛물 버무린다거나 하는건 좀 부담스러운데

단무지 한줄정도는 별 부담도 없고 그냥 일반 단무지 한줄보단 새콤달콤 맛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IP : 124.5.xxx.1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4 11:00 AM (183.97.xxx.26)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2. ㅡㅡ
    '24.9.24 11:00 AM (116.37.xxx.94)

    한번해볼게요 맛있겠어요

  • 3.
    '24.9.24 11:00 AM (211.114.xxx.77)

    시판 단무지를 물기를 꼭 짜는거에요? 그건 뭘로 짜나요? 이건 다짜고짜를 사용할수도 없고.

  • 4.
    '24.9.24 11:02 AM (175.197.xxx.81)

    엥? 어차피 절여진거를 짜고 다시 절였다가 또 짠다는건가요?

  • 5. 시판단무지
    '24.9.24 11:03 AM (124.5.xxx.146)

    물에 절여 있잖아요
    그걸 뜯어서 두손으로 물기를 꽉 짜주세요

  • 6. 시판단무지
    '24.9.24 11:04 AM (124.5.xxx.146)

    네 어차피 절여진거지만
    맛이 전혀전혀 달라요

  • 7.
    '24.9.24 11:04 AM (211.36.xxx.159)

    단무지가 그리 처리해나온건데
    굳이

  • 8. ...
    '24.9.24 11:05 AM (121.65.xxx.29)

    치자 단무지 있잖아요.
    일반 단무지보다 조금 더 새콤하고, 꼬들하니 물기 다 짜여져 있어 걍 채썰어 넣으시면 되는데;

  • 9. 신선함과
    '24.9.24 11:07 AM (124.5.xxx.146)

    상큼함이 차원이 달라요
    해보시고 말씀들 하세요
    귀찮으면 안하심됩니다

  • 10.
    '24.9.24 11:11 AM (211.114.xxx.77)

    글만 봐서는. 뭐지 싶고 뭐가 얼마나 다를까 싶은데... 다르다고 하시니. 꼭 해보고 싶네요
    김에 저렇게 새로 절인 단무지만 넣고 싸먹어 볼게요. 꼭이요.
    안그래도 집에 그냥 먹기 애매한 안자른 김이 있어요. 이거 활용해봐야겠어요.

  • 11. 아아
    '24.9.24 11:12 AM (222.100.xxx.51)

    꼭 짜서 꼬들거리게 하는건 해볼만 하겠어요.
    간은 저는 이미 과하게 달다고 생각해서 패스하겠지만요.
    팁 감사합니다.

  • 12. 좋아요
    '24.9.24 11:15 AM (118.235.xxx.169)

    이미 조미한거지만 또 다른 맛이라니 넘 궁금해요.
    해보고 싶어요.
    귀찮으면 안 하면 되는거고 이런 팁 좋아요.
    스팸도 구워서 살짝 간장 양념 후 김밥 싸면 특유의 냄새 잡아주기도 하던데 면전에 대고 뭐라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 13. 그냥
    '24.9.24 11:17 AM (124.5.xxx.146)

    단무지 바로 먹어보면 덜 새콤하거든요
    그러니 중국집 같은데 가면 단무지에 식초(빙초산)더 끼얹어서들 먹잖아요
    새콤 달콤 짭짤함을 더 추가하는거라 생각하심되는데
    시판단무지 간한거랑
    집에서 가정용 사과식초등으로 간한게 전혀 맛이달라요
    아니,시판단무지 간에다가 가정용 양념을 더해서 맛있는건지도 모르죠

  • 14. ㅇㅇ
    '24.9.24 11:18 AM (119.71.xxx.86)

    오!!!!!감사합니다

  • 15. 사과
    '24.9.24 11:19 AM (58.231.xxx.77)

    이게 뭔 비법이라고
    절여진거 더 절인다는거 아닌가??
    단무지 패키지 자체도 단촛물인데……
    더 짜고 더 달게 먹기밖에.

  • 16. dh
    '24.9.24 11:21 AM (58.120.xxx.158)

    이런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족들이 김밥이면 엄청 좋아하는데 저도 해봐야겠어요
    아니 댓글들 싫으면 안하면 되지 왜케 공격적이고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 17. 김밥집
    '24.9.24 11:23 AM (118.235.xxx.5)

    철모르고김밥집 작게했을때
    그리했어요
    기름도 모란시장서 직접짠기름에
    그러면 뭐해요
    남는게없어서 망함

  • 18. ...
    '24.9.24 11:28 AM (121.168.xxx.139)

    '24.9.24 11:19 AM (58.231.xxx.77)
    이게 뭔 비법이라고
    절여진거 더 절인다는거 아닌가??
    단무지 패키지 자체도 단촛물인데……
    더 짜고 더 달게 먹기밖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댓글은 그냥 속으로 생각하면 안되나요?
    그냥 김밥을 이렇게 싸는 분도 있구나..하고
    신기하네...읽고 가려던 차에

    이런 댓글 땜에 82 가 욕먹는구나.
    남이 읽는 글에 이런 빈정거리는 댓글을 굳이
    로그인해서 다는 분은 어떤 분일까?
    이렇게 꼬인 타입들은 밖에서 이럴까?
    궁금합니다.

  • 19. 아줌마
    '24.9.24 11:28 AM (121.145.xxx.137)

    전 원글님 단무지 어떤 맛인지 알거 같아요. 예전 직장근처 분식집 단무지가 넘나 맛나는거예요.다들 맛있다하니 사장님이 새로 다시 절였다하면서 절임물에 든 단무지를 보여주셨던 기억이. 새로 절였다해서 더 달고 시고 그렇지가 않고 참 맛났는데..

  • 20. . . .
    '24.9.24 11:28 AM (115.92.xxx.173)

    위의 이게 뭔 비법이라고..
    해보지도 않고 비방을하시네요. 뭔가 특별한게 있으니 글을 올렸겠죠.
    저는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 21. ..
    '24.9.24 11:29 AM (118.235.xxx.30)

    저도 원글님 방법으로 김밥 말아먹어요
    어릴때 김밥 장사하셨던 엄마가 늘 그렇게 하셔서
    보고 배운게 있더라고요
    이렇게하면 훨씬 더 맛있어요

  • 22. 장사할때
    '24.9.24 11:29 AM (124.5.xxx.146)

    아무래도 부담스럽지만
    김밥하나에 딱 한줄들어가고
    한번 해놓으면 서른줄은 거뜬히 싸니까
    같은값이면 더 상큼한맛나고 맛있고 괜찮더군요

  • 23. 함께^^
    '24.9.24 11:34 AM (1.237.xxx.125)

    원글님, 매너 없는 댓글 무시하세요~
    비법, 넘 고맙습니다!
    요리에 진지한 사람인데 이건 생각지 못한 팁이네요.
    소중한 글입니다

  • 24. 사과님
    '24.9.24 11:35 AM (211.206.xxx.191)

    같은 분들은 어차피 안 할거니 스킵하시면 됩니다.

    해보고 좋으니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 정보 주는 거잖아요.
    김밥 자주 싸는데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25.
    '24.9.24 11:36 AM (220.125.xxx.37)

    낼 아침에 김밥 쌀건데..
    요거 해볼게요.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선 댓글은 패스하세요.ㅎㅎ

  • 26.
    '24.9.24 11:37 AM (106.101.xxx.200)

    오~~~전 항상 꼬들단무지쓰는데(김밥단무지 넘 커요 ㅋ)
    뭔가 2프로 부족함을 느꼈어요
    이대로 함 해보겠어요!!

  • 27. 묵은지도
    '24.9.24 11:41 AM (124.5.xxx.146)

    물기꼭짜서 오일에볶고 소금 참기름 설탕 추가하거나 해서 김밥에 넣잖아요
    왜 단무지는 꼭짜서 다시 양념한다하니 그렇게 하면 안된다 생각하지는지..
    단무지가 김치처럼 천연 발효음식은 아니지만(맞나?) 활용하기 나름이고 일단 해보면 전혀다른데 먹어보지도 않고 그러시네요들

  • 28. ㅇㅇ
    '24.9.24 11:42 AM (125.179.xxx.132)

    본 중에 특이한 비법이긴하네요 ㅎ
    시판 단무지가
    다른 손수만든 김밥재료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건 있어서
    해보고 싶긴하네요
    일단 기다려봅니다
    테스트해보고 글 올리는분 계시면 그때 움직이는걸로 ㅎ

  • 29. ,,
    '24.9.24 11:53 AM (117.111.xxx.93)

    나의 방법은 단무지가 짜서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서
    원당에 10분정도 단무지를 절였다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한답니다

  • 30. ..
    '24.9.24 11:55 AM (39.7.xxx.87)

    오! 꼭 해볼게요.
    엄마 해드림 아주 좋아하실 듯.

  • 31. 감사합니다. ^^
    '24.9.24 12:03 PM (125.240.xxx.235)

    처음에 봤을 때는 '원래 단무지가 새콤달콤하게 절여져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원글님 비법대로 다시 절이면 더 맛있다니 궁금해서라도 꼭 해보겠습니다.

    -------------------------------------------------------------------------------------------
    '24.9.24 11:19 AM (58.231.xxx.77)
    이게 뭔 비법이라고
    절여진거 더 절인다는거 아닌가??
    단무지 패키지 자체도 단촛물인데……
    더 짜고 더 달게 먹기밖에.

    ----------------------------------------------------------------------------------------------------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이랑은 가까이에서 상종하기 싫은 타입이네요.
    설사 실지로 별거 아닐 지라도 혼자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지
    굳이 댓글로 적어가면서까지 원글 까내리는 못된 심성을 가진...

  • 32. ...
    '24.9.24 12:05 PM (118.235.xxx.153)

    맛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33. 비법
    '24.9.24 12:16 PM (121.175.xxx.142)

    맛있을것 같아요
    감사해요

  • 34. ...
    '24.9.24 12:51 PM (211.36.xxx.220)

    팁 감사
    원글님도 먹어보지도 않고들 그런다는글
    한말은 하시니 웃음이 ㅎㅎ

  • 35. ....
    '24.9.24 12:51 PM (42.82.xxx.254)

    아는 엄마가 김밥천국했는데 자기집 단무지는 다시 꼭 자기가 간했다고 하더라구요..이런 비법이지 않았을까 싶네요...저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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