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계절이 바뀔때 특히나 겨울에서 봄 될때, 여름에서 가을 될때 아무 이유없이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올여름 더위와 싸우느라 정신 없다가 요며칠 찬바람 부니 길걷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저만의 특효처방으로 몸을 좀 더 움직여야겠어요
심장 바운스 시키고 땀 흘리면 우울감이 잠시나마 사라지더라고요
계절에 이끌려 기분 그대로 뒀다가는 이내 또 무기력해 질까봐 무섭네요
계절이 온도가 날씨가 왜 사람 감정을 이렇게 바꿔놓는걸까요
요기 추가 1인이요~ 우울감 느끼는 계절이 일치하네요
저도 찬바람 부니 물먹은 솜 같아졌어요
무기력해지고 힘드네요
비타민 먹으라고 지인이 조언해줘서
고3수험생용 글루콤 먹었네요
비타민 드셔보세용
날 추워지면 추울수록 힘들어요
저도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요
너무 힘들어요 가복에게도 말못하고 요
다들 너무 편해서 그렇다고 할테니까요
여름에 약한 사람 겨울에 약한 사람이 있다네요
전 여름에 물먹은 솜이거든요
기운 내세요^^
제가 정신과 다니는데 주치의가 원래 그런거래요 날씨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저도 계절성 우울감 있는데요.
무조건 햇살 비치는 오전에 나가서 한시간동안 걷다와요.그것만 지켜도 덜하더라구요.
너무 증세가 심해진다 싶으면 약 처방받구요....
짜장면 이나 짬뽕 골라 봐요, 사주고 싶네여
보세요.
즐거운 일이요.
책으로 내면을 공고히 하거나 좋은 영화,좋은 음악..
전 이 가을이 주는 쓸쓸함...낙엽 떨어지고 싸늘한 바람 불고 일찍 해 떨어진 상태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