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년전 죽은친구가 꿈에 나왔어요..

잘있지?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24-09-23 08:49:02

유방암으로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나 친구가 오랫만에 꿈에 나왔어요..

우리집에 놀러온거같고 건강할때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놀러와서 하룻밤자게 되었나봐요

바쁘게 일하고있는데 친구가 땡땡아~빨리와~하고 부르더라구요 지나가다보니 방에 이불을 깔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수다떨다가 같이자려고하는듯이...제가 바빠서 "나 아직 할일이 많아 남았어 기다려~"하고 지나쳐갔는데 순간 잠에서 깼어요...아 친구가 죽었지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건강할때의 모습으로 밝은모습으로 나타나줘서 반가웠는데 깨고나니 오싹하네요 시간을보니 5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깨어서 꿈해몽을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심란하네요 저도 건강이 좋지는않아서 늘상 조심스럽거든요 가족들 다 차조심 입조심하라 당부는 했는데 심란해요.....

IP : 118.220.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워리
    '24.9.23 8:51 AM (161.142.xxx.23)

    건강때문에 신경을 써서 그럴거예요.

  • 2. ...
    '24.9.23 8:55 AM (114.200.xxx.129)

    그런꿈 한번씩 저도꿈에 나올때 있어요.. 저는 20대 중반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간 친구 있는데
    그친구가 가끔 지금도 한번씩 꿈에 나와요... 그친구가 2008년도에 갔는데 아직도 한번씩 그냥 잊을만하면 나와요..ㅠㅠ 20대에 가서 그친구 생각하면 정말 마음아픈데. 그래도가끔 그렇게꿈에라도 나오더라구요..ㅠㅠ 저는 꿈해몽은 찾아본적은 없어요.. 그냥 나오면 나오나보다 하면서 지나가요 ..

  • 3. ㅇㅇ
    '24.9.23 8:56 AM (112.156.xxx.16)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니 별 일 없을듯요

  • 4. ..
    '24.9.23 8:57 AM (202.128.xxx.167)

    친구니까 문득 생각나서 꿈 꾼건데
    심란할게 뭐가 있나요?
    설마 꿈이 뭘 예시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믿으세요?

  • 5. ...
    '24.9.23 8:59 AM (117.52.xxx.96)

    꿈이 예시해요., 전 예지몽을 많이 꾸거든요. 그런 사람들도 있답니다.


    원글님 싹 무시하기엔 좀 걱정스러우니
    건강검진 신경쓰시구요
    차조심 사람조심 길조심... 좀 조심하셔요.
    하지만 이불속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조심만 하시면 만사불여튼튼일 듯 합니다~

  • 6. ..
    '24.9.23 9:13 AM (202.128.xxx.167)

    꿈 해몽이니 예시같은거나 믿으니
    무지한 노인이라고 무시당하는거에요.

  • 7. 하아
    '24.9.23 9:43 AM (118.220.xxx.115)

    단지 죽은친구가 꿈에 나온게 심란한게아니라....
    제가 지병이있다보니(비슷한 시기에 아팠어요....그친구는 항암치료도 제대로 못받았고 발견당시 거의 4기,저는 머리쪽큰수술후 지금 재발된상태) 친구가 누구야 빨리와~하고 부르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심란하다는거에요 전 신도 믿지않아요.....근데도 계속 심란해서 일하는내내 신경이쓰이고 맘도아프고 그친구들 애들도 생각나고ㅠ)

  • 8. 가을
    '24.9.23 10:46 AM (221.152.xxx.170)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니 별 일 없을듯요
    222222
    아직 할일도 많아서 안들어간거 좋은 징조같아요

  • 9. ㆍㆍ
    '24.9.23 1:05 PM (118.235.xxx.67)

    바빠서 할일남아서 이불속에 안들어간게
    별일 없을꿈이네요..
    가을님 말씀에 저도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73 정의구현 사제단 창립50주년 성명서 12 ㄱㄴ 2024/09/23 1,248
1632772 2021녀1월~2023년 6월 수집되 한국 성매수남 개인정보 &.. 3 음.. 2024/09/23 452
1632771 친정엄마 때문에 화병나려고 함,, 10 .. 2024/09/23 3,158
1632770 메밀가루로 메밀묵 5 ㅣㅣ 2024/09/23 450
1632769 전세사는분이 일찍 나갈 때 복비 7 2024/09/23 1,254
1632768 14년전 죽은친구가 꿈에 나왔어요.. 9 잘있지? 2024/09/23 2,451
1632767 미국·체코 이중 청구서…원전 수출 잭팟은 없다 7 ... 2024/09/23 1,416
1632766 40대 싱글맘 둘이 여행 유튜브 하려고 하는데요. . 96 미니멀리즘 2024/09/23 16,911
1632765 20대 때 연애를 꽤 했거든요 41 ........ 2024/09/23 4,622
1632764 지인이나 동네친구중 학벌이 차이많이나는경우 19 이런경우. 2024/09/23 3,631
1632763 광교사시는 분께 여쭤요. 1 기다리며 2024/09/23 1,204
1632762 전 시모 생일 무조건 고급식당가요 14 ㅇㅇ 2024/09/23 4,044
1632761 골다공증약 일반 내과말고 다른 병원으로 바꿔야 할까요 5 2024/09/23 596
1632760 체코 순방 최고 성과!!! 15 ㄱㄴ 2024/09/23 4,339
1632759 도토리묵가루로 9 ..... 2024/09/23 970
1632758 사주 월운이 비견 편인 최악이네요 2 ㄴㅈㄴ 2024/09/23 787
1632757 요즘 생배추 하나로 마트에서 얼마에 파나요 ?? 8 ..... 2024/09/23 1,437
1632756 시스템에어컨 교체하느니 11 .... 2024/09/23 2,721
1632755 대남 오물 풍선 6 아정말 2024/09/23 981
1632754 윤 대통령, 체코와 100년 '원전동맹' 맺고 귀국길 17 호구 2024/09/23 2,580
1632753 지금 낮달 옆에 떠있는 네다섯개 정체가 뭔가요 ? 7 하늘 2024/09/23 2,105
1632752 출산 주저하는 한국인들, 최대 고민거리로 꼽은 이것 7 결국 2024/09/23 2,171
1632751 ( 펀) 기자가 안티 4 ㅎㅎ 2024/09/23 1,378
1632750 지금 대통령 유일하게 맘에 드는거 39 중도 2024/09/23 14,892
1632749 요며칠 신생아를 키우는 꿈을 꿔요 3 2024/09/23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