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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으로 물건 팔아서 27만원..

당근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24-09-22 20:34:50

당근으로 소소하게 버릴만한것들.. 싹 팔아가지고 27만원 벌었어요..

판 물건들 가격이 만원. 4천원 8천원 등등...

물건 35개에 27만원이니까 어느정도 수준의 물건인지 아시겠죠..?

집도 너무 깨끗해진건 덤이네요....

물건 팔고 정리하느라 몸살난거 같네요....

그래도 비워냄의 미학이 있었어요..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8:36 PM (218.146.xxx.192)

    정신적 충격 없이 거래 잘 하셨나봐요.
    우리 동네는 못살고,할머니들이 많아서 속 터져요.

  • 2.
    '24.9.22 8:41 PM (211.186.xxx.7)

    진상 걱정을 했는데 전혀 아무런 문제 없이 다들 쿨거래 하셨어요

  • 3. 흠...
    '24.9.22 8:45 PM (1.177.xxx.111)

    이 글 보니 사용하던 오븐 토스터기랑 에어 프라이어 버리려고 현관에 내놨는데 당근에다 팔아야 하나...?

  • 4. 수고는있죠
    '24.9.22 8:46 PM (211.186.xxx.7)

    물건 그냥 팔수 없으니 씻고.. 닦고.. 빨고.. 사진예쁘게 찍어 올리고..
    만날 약속잡고... 물건파느라 몸살..

  • 5.
    '24.9.22 8:53 PM (119.70.xxx.43)

    저는 게을러서 당근같은것도 못하겠어요.
    일하다가 중간에 뭐 부치러 갈 시간도 없구요ㅜ
    늦은 시간 직거래만 가능하겠네요..
    정리할 물건은 많은데ㅜ

  • 6. 오솔길따라
    '24.9.22 9:03 PM (175.205.xxx.80)

    당근으로 팔려면 제값은 커녕 거의 선심쓰다시피하는 가격으로 거래해야할텐데
    27만원어치라면 얼마나 신경을 쓰셨을지 훤히 보이네요
    개중에는 노쇼도 하시는 분 있고 깎아달라 어쩐다 당근거래 몇번 해봤지만 피곤하던데 대단하세요
    그래도 살림살이 정리하셔서 뿌듯하셨겠습니다

  • 7.
    '24.9.22 9:05 PM (222.236.xxx.253)

    전 당근해서 55만원요. ㅎㅎ
    안쓰는 주방용품들 2만원 3만원 어떤건 5만원 해서 모았더니 저 금액이에요.
    당근은 정말 티끌모아태산이에요.
    그냥 귀찮으면 누구 주거나 다 버릴텐데.
    좀 귀찮더라도 정리하니 돈 버네요.
    부지런하게 정리 하세요. ㅎ
    그렇게 집 정리해가며 살아야 넓게 써요.

  • 8. 그니깐요
    '24.9.22 9:08 PM (211.186.xxx.7)

    별 생각없이 버렸을 물건들인데..
    이렇게 큰돈 되다니 싶어요....
    진작에 당근할껄 싶다니까요....

  • 9.
    '24.9.22 9:09 PM (222.236.xxx.253)

    당근거래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작은 금액 몇개가 모여 10만원이 되더군요.
    제가 10만원 벌려면 2일 일해야 하는 금액이라서요
    그래서 당근거래하면서 물건 사는거 신중하게 사게 됬어요.
    예전엔 쉽게 2-3만원 썼는데
    지금은 물건살때 꼭 필요한가 다시 생각나게 됩니다.
    그러니 살 것만 사게 되서 좋더군요

  • 10. 그러게요
    '24.9.22 9:14 PM (211.186.xxx.7)

    진짜 보면 헛되게 쓰는 돈이 많았어요..
    요즘 깨닫네요..

  • 11. ㅇㅇ
    '24.9.22 9:16 PM (118.219.xxx.214)

    게을러서 멀쩡한 소형가전들
    다 버리는데 대단하네요

  • 12.
    '24.9.22 9:37 PM (118.235.xxx.65)

    그냥 다 나눔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사진찍어올리기와 채팅받고 약속잡기가 너무 너무 귀찮네요
    거기다 거래의사없이 장난질 치는 ㅆㄹㄱ 처리도 해야하고
    작정하고 물건 다모으면 50개이상은 되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음요. 버릴까 하다가도 진짜 고맙게 쓸 사람들이 있을텐데 하고 버리지도 못하고ㅜ

    아주 싸게 내놓거나 나눔을하면 정말 눈물만 안흘렸지 너무너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반대로 저두 그렇구요 당근은 사랑이에요

  • 13. 차라리
    '24.9.22 9:38 PM (211.186.xxx.7)

    나눔보다는 천원이라도 받는게 진상을 안피하는 비법이더라구요....

  • 14. 삐삐
    '24.9.22 11:21 PM (218.50.xxx.165)

    원글님 글 보고 삘~ 받아서 집에 있는 거 주섬주섬 챙겨 방금 당근에 두 개 올렸어요.
    올리자마자 십만원에 올리 거 구매 문자 와서 내일 거래 예약했어요.
    원글님, 감사해요.^^

  • 15. ..
    '24.9.22 11:39 PM (211.106.xxx.200)

    저 오늘 신발 3켤레
    6만원에 팔았어요
    한번이라도 신으면 중고라서
    싸게 팔았어요
    안 신는 거라 잘 팔았죠
    더 팔아보려구요

  • 16. 당근
    '24.9.23 12:00 AM (121.186.xxx.10)

    당근도 부지런해야 하겠더군요.
    저도 버리려니 아까운 몇개가 있는데
    꺼내어 사진찍기,사람 기다리기 귀찮아서 여직 미루고 있어요.
    몸살이 날만 해요.

  • 17.
    '24.9.23 5:21 AM (58.140.xxx.20)

    저는 400개 팔았어요 처분목적으로 싸게. 나눔도 30회 이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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