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혼은 세련된 패셔니스타인데
틀은 대두 얼큰이 떡대라 슬퍼요 ㅋㅋ
세련과는 거리가 멀고 먼 틀...
여러분은 어떤 부조화로 힘들었나요?
전 영혼은 세련된 패셔니스타인데
틀은 대두 얼큰이 떡대라 슬퍼요 ㅋㅋ
세련과는 거리가 멀고 먼 틀...
여러분은 어떤 부조화로 힘들었나요?
전 영혼은 대장부인데 틀은 천상여자에요
말투도 언행도 여성스러운데 진짜 영혼은 대장부
외유내강 좋은 부조화네요 부럽...
영혼은 한없이 여리고 나약한데
외적 자아는 개쿨하고 씩씩해요
영혼은 청순가련, 보호본능 자극하는...
틀은 완전 장군감이에요
ㅁㅁ님 찌찌뽕
전 누가 봐도 여장부처럼 생겨서
유리멘탈에 청순가련 영혼입니다
이게 꽤 문젯거리에요.ㅠㅠ
영혼은 색녀인데 외모는 수녀님같이 생겼어요.
항상 욕망으로 불타요.
외모는 차가운 인상의 마른 여인네인데
영혼은 대담한 대장부, 장군감
그러나 체력은 타고난 저질.
님의 그 생각
내가 20대 때 하던 생각이에요..
난 지적인 편인데.
외모는 시골 순심이.
대학생 때 지적으로 생긴 친구가
클래식 좋아한다는 의대생과 미팅하러 나가면서
내게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누군지. 당시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가 누군지
사전 교육받고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그 의대생이 자기 지성에 놀라워하더라면서
내가 고마워 한마디 하고...
그래서 대학 졸업 후 돈 벌자마자 성형 수술했어요
지적인 외모는 안 되었지만
순심이 외모에서
미정이 ..같은 외모로 되었어요..
남편은 나의 성형을 아직 몰라요..~
전 사람들하고 부대끼는게 너무 힘들고 누워만 있는 집순이인데 아무도 몰라요. 모임 100개쯤 있는 활동가로 봄.
님의 그 생각
내가 20대 때 하던 생각이에요..
난 지적인 편인데.
외모는 시골 순심이.
대학생 때 지적으로 생긴 친구가
클래식 좋아한다는 의대생과 미팅하러 나가면서
내게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누군지. 당시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가 누군지
사전 교육받고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그 의대생이 자기 지성에 놀라워하더라면서
내게 밝게 웃으며 고마워 한마디 할 때 씁쓸함이란..
그래서
대학 졸업 후 돈 벌자마자 성형 수술했어요
지적인 외모는 안 되었지만
순심이 외모에서 미정이 ..같은 외모로 되었어요..
남편은 지적이고 이쁘기까지 하다는 말을 가끔해 주는데
결혼 20년 지났지만 아직 나의 성형을 아직 몰라요..
그래서 미안해서 내가 잘해주는 게 많아요
여보 나 사실은 틀은 순심이과였어~
이 분야 최고봉은 노영심일듯.
저는 속은 거칠고 사나운데 얼굴은 억울한 어린 쥐상...
다 너무 저를 만만하고 어리게봐요
....
야한것도 BL부터 야동 다 꿰는데
여자애들이 너는 에휴 하고 대학교때
성경험 무지한것처럼 말해서
개짜증...
저는 영혼은 락커.
틀은 청순한소녀였어요...
진짜 쎄고 퇴폐적으로 살고 싶었어요...
노영심은 왜요?
원글도 댓글도 재미있네요.
외면은 파파할머니고 내면은 유치원생이라 손주랑 찰떡 궁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댓글님들 다...넘 재밌네요.
외면은 짧통녀
내면은 아이돌
외면은 노인 내면 유치원생 넘나 좋은데요 ㅎㅎ
저희 남편 외면은 지적이고 성실한 굿맨인데
내면은 투덜이 까칠이 초딩입니다
첫댓님,
틀은 대장부인데 영혼만 천상여자인 저는 첫댓님이
너무 부러워요
자랑계좌 입금하세욧!!!
저도 영혼은 코스모스 한들한들 청순인데..
거울속의 모습은 막돼먹은 영애씨예요..
그래도 30대까진 괜찮았는데..
영혼은 양아치인데,틀은 귀부인이에요.
사는 게 힘들어요.
재미있는 주제네요
저는 내면은 수녀인데
외면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외면이라
(흰 피부 큰 가슴 가는 발목 괜찮은 얼굴)
살면서 힘들었어요
늙으니 좋아요
재밌다 이 글 재밌다 ㅋㅋㅋㅋㅋ 오늘 베스트 ㅎ
자신의 부조화를 들려주신 분들 재밌는 글이라고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제가 제목학원을 안 다녀서 조회수가 저조한 바람에 댓글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예요. ㅎㅎ
노영심은 겉모습으론 털털하고 푸근한 인상이지만 실제 성격은 까칠하다고 들었어요.
자신의 부조화 ...
엄연한 미식녀인데
허구헌날 집에서 컵라면 종류별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