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르중 추리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오늘올라온 추리물 글에도 댓글달았어요)
백설공주는 원작소설 너무 지루해 몇년전 읽다말았거든요
드라마는 재밌대서 1회 봤는데
연기가 좋은거 전혀 모르겠고
죽은애 아빠가 십년째 맨날 깽판치는데
고정우 엄만 왜 그 마을 못떠나는지도 모르겠고
아들 손한번 못잡아주고 내쫓는 엄마 마음도 공감이 안되고 재미없어서 2화를 못보겠는데 가는 커뮤마다 다 너무 재밌다고 ㅠㅜ
저같이 재미없게보신분 또 안계신가요
모든 장르중 추리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오늘올라온 추리물 글에도 댓글달았어요)
백설공주는 원작소설 너무 지루해 몇년전 읽다말았거든요
드라마는 재밌대서 1회 봤는데
연기가 좋은거 전혀 모르겠고
죽은애 아빠가 십년째 맨날 깽판치는데
고정우 엄만 왜 그 마을 못떠나는지도 모르겠고
아들 손한번 못잡아주고 내쫓는 엄마 마음도 공감이 안되고 재미없어서 2화를 못보겠는데 가는 커뮤마다 다 너무 재밌다고 ㅠㅜ
저같이 재미없게보신분 또 안계신가요
1.2회는 너무 고구마라 3.4회 지날때까지 조금 참고 보시길
중반부터 재미있어요
재미없음 안 보심 되죠
성격 이상해요.
저 동네는 결계에 둘러쌓인 곳인가요?
다들 하나같이 이상하고 뒤틀린곳.
죽은 건오랑 약먹는 수오만 정상이예요.
저는 화 보다가 때려치고 거꾸로 보고있어요.
11화보고 10화보고 이런식으로.
답답하더라구요.
변요한팬인데 백설공주는 고구마라고해서 안보고 있어요ㅠㅠ
현실이 그런거죠.
지극히 이기적이고 사악한 본심을 숨기고
선량한 척 살아가죠.
특히 자식 일이라면 경찰서장도 악마로....
여기 82분들도 자식이 범죄자가 될 거 같으면 집을 팔아서라도 덮아주려 할 걸요.
그런 내면의 심리. 그리고 잘난 것들에 대한 질투가 너무너무 잘 나타나는 드라마이죠.
1.2회는 저도 너무 답답했고
지금도 답답하지만
악은 정말로 꼼꼼하고 성실하니까요.
초반엔 재미없었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지금 반응 터진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부터 반전이 터져서죠
초반엔 재미없었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지금 반응 터진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부터 반전이 터져서죠 대충 앞에 6회정도까지 요약본 보시고 본방 보세요 지난주부터 재밌어요
읽을 때는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는 재미있던데요
그렇군요! 초반은 요약본 보고 7회부터 봐볼게요! 감사합니다 ^^
부모가 젤이상함.
그동네서 젤부자라면서 변호사도 안써고..아들이 맞다해도 아니다 니가 그럴애 아니다..이래야지.
단번에 남의말들 믿고..
진짜살인사라 해도 면회도 안가는 엄마 넘 이해안가고..
애가 감방갔는데..피해보상금으로 다 ㅂ거준 아버지도 이상하고..
살인죄로 들어갔는데 합의금이 죄값 낮추는데 유용한가요?
선고받고도 식당뺏기고 돈뺏기고 계속 당하며 산것같은데..
지금 식당주인은 뭘호 저 식당을 차지사게된거죠?
고정우도 지가 안햇으면 안햇다해야지..엄빠한테도 말을 안하는 고구마.
잠고문당해 거짓자백햇으면..기자들 다있는 ㅎㅕㄴ장검증할때라도 큰소리로 말하고..법정에서라도 잠못자게해서 그랫다고 계속 말햇어야죠.
등신
근데 고정우한테 약먹인건 누구,
시골에 cctv 더 마니달아야함.
한번씩 시골가보면 저녁만되도 깜깜.
누가죽어도 모르겟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한 마디로 너 무 고구마.
원작소설에서는 그동네 유지의 농간에 휘말려서 순박한 부부가 집과 가게 뺏긴거라 대충 이해는 되더라구요. 어머니도 그 동네 안살고 다른데로 이사갔구요. 드라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소설도 그닥...
mm님, 제 말이요
자식이 살인을 해서 동네에서 그렇게 손가락질을 하면 동네를 떠야지 그 구박 다받고 견디는것도 이상하고
글타고 자식결백을 믿어서 버티고있는것도 아니고
(기껏 복역후 찾아온 아들을 넌 내자식 아니다며 쫓아내는거보면 자식결백 믿는것도 아니지요) 면회한번 안하면서 묵묵히 구박 다받고있는건 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제 나이가 정우엄마 나이라 그 감정선을 타야 전체이해가 쉬울텐데 턱 막히더라고요 ㅎㅎ
보세요
어제 그제 재밌었어요
용두사미보다 나아요
그 와중에 병무 훈남 연기 잘해요
비열하고 제일 미워
자세히 다 안 보셨네요.
그 아버지는 워낙 경찰서장을 믿었고
한 살 더 먹기 전에 얼른 해결해야 10년으로 끝난다는 말에 잘못 판단했어요.
정우 엄마는 애절한 마음 꾹꾹 참으며
면회도 안 간 거예요.
자식 죽고 시신도 못 찾은 부모도 있는데
어떻게 내 자식 면회를 가냐구요.
그리고 그 동네를 안 뜨는 이유는 아들이 무죄라는 확신이 있었고 본인 편하자고 동네를 뜨면 아들의 혐의를 인정하는 거라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자리 지킨 거구요.
그리고 종반 보시면 정우엄마가 정우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아십니다.
하루 한시도 잊은 적이 없어요.
아니죠. 엄마는 자식이 살인자가 아니란 걸 믿고 싶었던 거에요. 소설과는 다르게 엄마가 이사 안간건 정우가 살인자로 낙인찍히는 게 참을 수 없어서죠. 한편으로는 모든 증거가 정우가 살인자라고 하니 죄값을 대속하려는 의미도 있었을 거구요.
죽은 애들 부모에게 식당 팔고 땅 팔아 그 돈으로 보상금 목돈 준거 같고… 간호사 부모가 당시 헐값으로 식당 넘겨받은 거 같구요. 집과 창고만 남기도 다 헐값에 넘긴 듯.
엄마가 쫓아낸 건 아들이 과거 연 다 끊고 새롭게 출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장 보듬고 싶은 마음 참았을거고. 저는 책도 너무 재밌었고 어떻게 한국정서와 현 시대로 풀어냈을까 궁금했는데 꽤 괜찮게 나온 거 같아요.
책에는 배종옥 역이 서장과 또 내연으로 얽혀있는데 (서장은 보험엄마와 내연이다가 그 딸까지 성폭행하고 알고보니 배종옥과도… ).. 더 말하면 안되겠고요 ㅎㅎ 책도 재밌으니 보세요. 사실 책이 좀 산만하게 이야기가 풀어지긴 하는데 그건 시리즈물이라 전작품 이야기 등과 얽혀있어서 그래요.
추리물 좋아하시는거 맞아요?
전 원작을 아무 정보없이 우연히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작가의 시리즈를 전부 다 읽었어요
스토리의 반전 등장인물의 심리 모두가 흥미진진했거든요
드라마로 제작되서 열심히 보는중
배경이 다르니 원작과 좀 다르지만 연출자가 대단한 분이니
역시 잘 풀어나가네요
저도 고구마 전개라 답답해서 못보겠어요ㅠㅠ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어머나 친절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본방사수 안하고 채널 돌리다가 한번씩 봤는데 채널 돌릴때마다 맨날 같는 장면만 재방송하길래 지겨워서 안봤더니 완전 재미난 거네요. 8회까지 요약방송만 보고 9회부터 본방 시작했어요
고구마 싫어하는 1인이지만 이건 고구마가 아니에요. 고구마는 이런 게 아니죠.
정우는 자기가 안 했다고 ㅁ믿었지만 계속되는 ㅊ 궁과 자신의 블랙아웃, 증거라고 들이미는 것들에 혹시 정말 내가 그런 건가. ㅠ 그랬던 상황이구요. 정우 아빠는 서장을 너무 믿었고. 다른 사람들처럼 철ㄹ저히 이기적이지 못했던 게 ㅠ 그래도 아들을 믿었기에 폐차시키지 않았던 거고.
형제처럼 믿었던 경찰서장 계략에 넘어가 변호사도 하이어 하지 않고 항소도 안한것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쳐도 아들 면회 한번 안간건 도저히 이해불가.
아들이 무죄라는 확신이 있으면 애절한 맘 꾹꾹 참지 말고 열심히 면회도 가고 옥바라지도 했어야죠.
아들의 억울함을 같이 아파하고 같이 해쳐 나갈 길을 찾았어야죠.
내 아들의 무죄를 믿는 사람이 왜 남 눈치를 보고 그들의 온갖 모욕과 폭력 앞에서도 무력하게 당하고만 있나요?
그건 내 아들의 죄를 인정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감옥 나온 아들한테 그렇게 모질고 쌀쌀 맞게 대하는건 또 뭐죠?
맘으로 아무리 애절하면 뭐하나요? 표현을 해야지!!
여기도 부모님들 말과 행동 때문에 상처 받았다는 글들 많이 올라 오잖아요.
맘으로 아무리 사랑하면 뭐합니까?
말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정우는 지옥같은 감옥에서 그리운 엄마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외롭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엄마란 여자는 '자기 나름대로' 아들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 도대체 그건 누굴 위한건가요??
과연 그게 정우가 원하는 것이었을까요?
내가 정우라면 끔찍한 감옥살이 보다 유일한 가족 엄마한테조차 버림 받고 혼자라는 사실이 더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거 같아요.
지난번에 보니 정우가 엄마가 쓴 절절한 편지도 발견해서 보고 그러는거 같은데 글쎄요....
전 부모님 살아 계실땐 자주 찾아 뵙지도 않고 못되게 굴던 인간들이 부모 장례식장에 와서 대성통곡 하는걸 제일 가증스럽게 여기는 사람인지라 그런 뒷북(?) 치는 행위는 짜증남.
우스개 소리로 "있을때 잘해~ " 라는 말이 있죠 .
뭐든 골드타임이란게 있다고 봄. 인간관계에도.
정우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년이란 시간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보냈는데 그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한건 부모로써 가장 큰 실수고 잘못이라고 봐요.
솔직히 정우가 감옥에 간것도 부모의 무지 때문인거 아닌가요?
부모가 그 사악한 서장 속임수에 넘어 가지 않고 내 자식 말을 믿었다면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유능한 변호사를 하이어 했었어야죠.
우리나라는 검사나 판사들 전관예우라는 더러운 특혜도 있는데 차라리 그걸 이용했더라면 10년 살지 않았을 수도.
드라마 보면 고구마 억만개를 먹은것처럼 답답...
전 변영주씨 팬이라 보기 시작했다가 마음이 왠지 묵직해지고 느린 전개가 답답해서 포기.
마음 편할때 다시 시작하려고요.
나도 내가 모르는데 자식일을 어찌 확신해요. 확신하는 것이 모든 어리석음과 악의 원천이죠. 정우 부모가 좋은 사람들이었으니 다른 이들도 자기들 같은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던 게 비극이죠. 진심으로 자기들보다 모자라고 가난한 동네 사람들을 가족같이 생각했으니 그 죄책감에 떠날 수도 없던건 거구요. 되레 을도 안되는 병 정 수준의 동네 인간들이 말로만 자식같다 어떻다 했지만 죽이고 누명씌우고 했고.
순박함의 껍질을 뒤집어 쓴 서민들이 콩 한쪽만도 못한 자기들 안위를 위해 얼마나 악착같아지는지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권력자들 지들 안락함을 더하려고 나쁜 짓 하는거 그동안 너무 많이 봤잖아요. 그거나 이거나. 인간애 파사삭 드라마.
아들이 술먹고 블랙아웃이라는데
어쩔수 없ㅇㅣ 서장 조언대로 한거죠
제일 고구마는 건우죠
아빠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도와달라 말해야지
아빠는 건우도 성폭행한걸로 오해하고ㅠ
비극이 비극을 낳고
서장이 보영이 성폭행도 했어요? ㄷㄷㄷ
아들이 술먹고 블랙아웃이라는데
어쩔수 없ㅇㅣ 서장 조언대로 한거죠
제일 고구마는 건우죠
아빠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도와달라 말해야지
아빠는 건우도 성폭행한걸로 오해하고ㅠ
비극이 비극을 낳고
아들의 무죄를 믿는다 ㅡ 동네를 뜨고 면회 열심히 가고 구명에 힘쓴다 ㅡ 출소한 아들을 따뜻이 맞아준다
아들이 살인했다고 믿는다 ㅡ 면회도 안가고 동네를 지키며 구박받으며 죗값을 함께 치른다 ㅡ 출소한 아들을 여전히 쫓아낸다
두 덩어리가 각각 셋트인건데 저 엄마는 두개가 섞여있어서 몰입이 안되니 재미가 없었던거같아요 ㅎㅎ
아니오!
서장은 현장에 아들이 있는 거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많고 현장 수습하고 두 사람에게 시신 유기 지시.
변영주 감독 좋아하는데
왜 맨날 일본 원작만 리메이크 하는지 이해가 안감.
화차부터.
자기가 시나리오 못 쓰면
한국 작가 시나리오를 쓰지
왜 맨날 일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