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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왕창 버림을 실천한 저를 칭찬합니다.ㅎㅎ

오늘도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24-09-21 22:45:20

수시로 버리고 안 산다 하는데도

그동안 질러온게 많아서 

몇 년 째 버려도 버려도 버릴게 나와요

 

왠만한 건 많이 버려서

올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아껴둔 것들 버리고 있네요

 

오늘은 아껴둔 책들 버렸어요

팔아도 되겠지만 시간도 없고...한번에 싹 치워야 속이 시원한 성격이라서요

 

오늘도 책 100여권 나눔

다이어트해 커진 아들옷 50여벌 나눔

제스파 찜질기 나눔

우산 안쓰는거 여러개 나눔

애니메이션 dvd 100여장 나눔

 

사실 몇 년동안 꾸준히 버려와서
이제 아껴둔 것들이 나가고 있는데
민음사 문고 정리하고, 
제 옷들하고 이불하고 창고용품 일부만 버리면 더 이상 버릴게 없지 싶습니다.

 

-----------
표현을 버렸다고 적은 거고

모두 나눔했습니다. ㅎㅎㅎ

 

 

 

 

IP : 116.43.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24.9.21 10:52 PM (119.71.xxx.168)

    어디사세요 민음사 문고와 애니메이션 dvd는 듣기만해도 가슴설레는품목인데....

  • 2. ㅇㅇ
    '24.9.21 10:54 PM (59.17.xxx.179)

    아우 dvd는 사실 좀 아깝다는 생각이 어쩔수없이 드네요

  • 3.
    '24.9.21 11: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경험자
    잘하셨어요
    시간 지나고 나면 생각 하나도 안날거에요

  • 4. 이럴때
    '24.9.21 11:04 PM (61.43.xxx.38)

    예전처럼 장터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생겼으면 좋겠어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데 ㅠ

  • 5. ...
    '24.9.21 11:09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더 쉬원해지면 저도 동참해야겠어요

  • 6. 당근에
    '24.9.21 11:12 PM (125.185.xxx.27)

    당근나눔 하시지 왜 버려요?
    우산 새거는 또 왜 버려요? 장소 얼마나 차지한닫고....사용할 예정인 품목인건데..ㅎ
    그걸 버려요? 경비아저씨라도 주시지.....
    찜질기도...추울때 배에 방석위에 얼마나 유용한데......살때는 그거때매 샀을텐데 덥닫고 버려요?

    뭐 사지마세요..님은. 환경 생각안하고 쓸수있는것도 막버린다고 잘하는건 아니에요....님 집만 깨끗해질지는 몰라도...

  • 7. 버린다는 것이
    '24.9.21 11:16 PM (211.234.xxx.102)

    죄 짓는 것 같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누군가는 잘 쓸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게 과연 잘하는 건가 싶어요
    누가 써주면 감사할 것 같아서 못버리고 살아요
    환경오염에 한몫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8. 당근
    '24.9.21 11:17 PM (117.111.xxx.234)

    나눔하면서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는건
    돈 값어치보다 더하면 그냥 버리는게 나아요

  • 9. 칭찬해요
    '24.9.21 11:19 PM (211.186.xxx.7)

    당근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10. .....
    '24.9.21 11:24 PM (106.101.xxx.70)

    님 혼자 셀프 칭찬 하시네요.
    별로 칭찬 받을 일이 아닌데.
    민음사 책 dvd 얼마든지 매우 요긴하고 득템으로 생각하고 좋아할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편리성을 위해서 다 한번에 싹 다 버리신다?
    편리성을 위해 마구 물건 사던때의 행동양식이랑
    매우 비슷한 양식이네요.

    옛날 노인네들이 젊은 사람들 물건 아까운줄 모른다고 혀차던 꼰대 댓글일지는 몰라도
    요새 미니멀 한다고 너무 과하게 유행처럼 다 내다버리고
    막상 불편해지면 이건 버리지말걸 후회하고 또 다른거 사고
    정리한다고 수납도구 또 잔뜩 사고...
    좀 그래요.

  • 11. ///
    '24.9.21 11:41 PM (58.234.xxx.21)

    나눔하셨다니 잘 하셨네요
    저도 버리는게 편하긴 한데
    물건을 버리는게 환경을 위해서 너무 죄를 짓는거 같아 못버리겠더라구요
    당근에서 되도록 나눔 하려고 하고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그래요
    오늘 아이가 안쓰는 새 렌즈세척액을 재활용 수거하는 곳 한쪽 구석에 갖다놨더니
    누가 가져갔는지 없어서 뿌듯하더라구요

  • 12. ㅇㅇ
    '24.9.21 11:45 PM (222.255.xxx.118)

    저는 날 잡고 차에 싹 싣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어요 저한텐 필요없지만 사려면 비싼 것들도 좀 있긴 해서요 진짜 뿌듯하더라구요~

  • 13. ..
    '24.9.22 2:28 AM (125.185.xxx.27)

    아름다운가게는 옷만 받지 않아요? 다른 물건들도 받나요?
    지나가다 보니 옷밖에 안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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