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사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4-09-21 22:35:36

자가 있고 현재 57평 월세 4억에 80 살고 있습니다 

지방 학군지입니다

2년 살았는데 주인이 처음엔 오래 살으라 하더니 본인 양도세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한다고 집을  내  놨습니다.  저희보고 사라고 했지만 저희도 자가가 있는 상태라  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갱신권도 못 쓰는 상황으로 주인이 들어와서 살 거라고 계약종료를 문자로 보낸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집을 파는데 협조해 주는  조건으로 이사비용 300만원을 요구한 상태이고 받아주신 상황입니다.

오늘 처음 집을 보러오신 분은 전세를 끼고 사고 싶어하시는데....

구입하신다면 아마 2년 추가로 살 수는 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저희가 같은 단지 집을 알아보니 같은 평수, 지금 막 리모델링 된 집이  3억에 140으로 나와있습니다.

복비 200만원 정도 발생.. 세입자를 위해 리모델링 한 상태라 오래 살 수있다고 하긴 하셨어요...믿을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전세 끼고 구매하신다는 분이 집을 구입하시면 2년을 더 살고 이사가는 것이 좋을지...

아님 지금 그냥 나가서 3억에 140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아직 현재집이 매매가 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은 평수가 커서 쉽게 되지 않을것이라고 얘길하네요.

현재 집주인은 매매가 안 되어도 보증금을 내어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아습니다.

이사가 쉽지 않아 현재 집에 계속 사는 것도 좋은데,

새로 본 집이  같은 평수인데 구조가 달라 주방이 더 환하고 넓게 된 구조라....

그리고 새로 들어가니 4년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가 더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남편은 그냥 현재 사는 곳에 사는 것이 낫다..주의고요.

집값이 2년 뒤 변할 수 있으니.....낮아질 가능성을 보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IP : 112.15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21 10:37 PM (58.29.xxx.96)

    사는게더나을듯요

  • 2. 미적미적
    '24.9.21 11:04 PM (211.173.xxx.12)

    오래살게 될지 어떨지 모르고 어차피 반전세 월세도 더 나가는데
    저라면 그냥 살래요

  • 3. ...
    '24.9.21 11:05 PM (49.172.xxx.179)

    저는 월세도 아깝고 이사도 귀찮고 그냥 살래요.

  • 4. ...
    '24.9.21 11:36 PM (223.38.xxx.112)

    60이면 1년에 720만원 저축할 수 있네요
    2년이면 1440만원...
    저라면 그돈 모아 유럽 여행 가렵니다

  • 5. 차이가
    '24.9.21 11:50 PM (222.100.xxx.51)

    너무 큰데요. 당연히 월세 80에 2년 더...

  • 6. 매매
    '24.9.22 12:36 AM (116.34.xxx.24)

    이사도 아니고 월세이사
    귀찮기도..
    그냥 사셍ᆢㄷ

  • 7. ㅇㅇㅇ
    '24.9.22 6:02 AM (120.142.xxx.14)

    더 비싼 월세를 돈들이고 - 이사비용 받아도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요. 주소들 바꿀려면 귀찮기도 하고... 주민등록초본에 주소지 하나 추가해야 하고... 가구나 가전 움직이면 좋을 게 없구... 꼭 이사가고 싶다가 아니면 눌러 사는 게 낫지 싶은데요?

  • 8. 눌러살수만
    '24.9.22 9:29 AM (219.249.xxx.181)

    있다면 그냥 사셔야죠
    이게 고민이 되다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99 말끝마다 나 그거 관심없어 7 포근 13:04:17 1,111
1647298 질문 고금리 사채로 어려움 겪는 분들 2 !,,! 13:03:54 562
1647297 동태전은 동태가 완전히 녹은 후 부치나요 5 요리 12:57:09 1,552
1647296 속이 메스꺼운 두통은 뭘까요? 5 ㅇㅇ 12:54:03 909
1647295 학군지 이사 초3 vs 초5 12 aa 12:53:31 762
1647294 정의선의 로봇개가 트럼프 경호 맡는대요 9 ,,,,, 12:51:52 1,622
1647293 책 읽어주는 유튜브 어느것 들으세요.? 13 책낭독 12:46:03 1,205
1647292 노화 받아들여야 하는데 6 ... 12:44:30 2,567
1647291 혹시 코스트코 냉동블루베리 가격 아시는 분 3 궁금 12:42:22 682
1647290 소금차(?) @@ 12:38:31 305
1647289 김거니 "저 감방가나요?" 점보고 있답니다 27 ... 12:34:43 5,629
1647288 생강청에 생강을 더 썰어 넣어도 될까요? 4 생강 12:30:22 607
1647287 공해중 소음공해가 최악 3 ㅇㅇ 12:29:41 453
1647286 제가 프로 불편러 인지 모르겠는데 파인다이닝 쉪 6 .. 12:25:04 1,803
1647285 풀x원 스팀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5 수증기 12:24:49 422
1647284 사강 남편은 지병이 있던거였나요? 13 ㅜㅜ 12:22:26 9,446
1647283 일산,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심란 12:21:53 316
1647282 금투세 여론몰이 성공하니 이제 다음으로 상속세 13 .. 12:21:43 1,045
1647281 일타 국어샘 강의 들으면 성적 오르나요? 18 .. 12:18:05 1,172
1647280 밥솥뚜껑이 야무지게 안닫혀서 밥이 돌처럼 딱딱해졌어요 2 곤란 12:16:19 483
1647279 지금 넘더워요 날씨 미쳤어요 21 자몽티 12:14:31 4,045
1647278 잘 나가는 사업자 와이프는.. 33 12:09:41 5,047
1647277 돈찾으러 은행갈때 12 ... 12:08:54 2,218
1647276 요즘 2030 여자들 연애 안하나요 28 .. 12:06:42 3,477
1647275 사주 공부(?)하다가(싫으시면 패스하세요) 9 .. 12:06:30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