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있고 현재 57평 월세 4억에 80 살고 있습니다
지방 학군지입니다
2년 살았는데 주인이 처음엔 오래 살으라 하더니 본인 양도세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한다고 집을 내 놨습니다. 저희보고 사라고 했지만 저희도 자가가 있는 상태라 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갱신권도 못 쓰는 상황으로 주인이 들어와서 살 거라고 계약종료를 문자로 보낸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집을 파는데 협조해 주는 조건으로 이사비용 300만원을 요구한 상태이고 받아주신 상황입니다.
오늘 처음 집을 보러오신 분은 전세를 끼고 사고 싶어하시는데....
구입하신다면 아마 2년 추가로 살 수는 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저희가 같은 단지 집을 알아보니 같은 평수, 지금 막 리모델링 된 집이 3억에 140으로 나와있습니다.
복비 200만원 정도 발생.. 세입자를 위해 리모델링 한 상태라 오래 살 수있다고 하긴 하셨어요...믿을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전세 끼고 구매하신다는 분이 집을 구입하시면 2년을 더 살고 이사가는 것이 좋을지...
아님 지금 그냥 나가서 3억에 140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아직 현재집이 매매가 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은 평수가 커서 쉽게 되지 않을것이라고 얘길하네요.
현재 집주인은 매매가 안 되어도 보증금을 내어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아습니다.
이사가 쉽지 않아 현재 집에 계속 사는 것도 좋은데,
새로 본 집이 같은 평수인데 구조가 달라 주방이 더 환하고 넓게 된 구조라....
그리고 새로 들어가니 4년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가 더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남편은 그냥 현재 사는 곳에 사는 것이 낫다..주의고요.
집값이 2년 뒤 변할 수 있으니.....낮아질 가능성을 보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