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에 이렇게 설탕이 많이 들어가다니

밑반찬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4-09-21 21:52:27

한식이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밑반찬 하나하나 식당에서 먹은 맛을 흉내 내보려면 설탕 알룰로스 매실청등등 먼가 달달한걸 생각보다 엄청 넣어야 그 맛이 나오더라구요. 오늘 제 생애 처음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봤는데 (유튜브 보고) 고추장 자체도 달짝지근 하지만 설탕양에 스스로 놀랐어요.  

IP : 195.166.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4.9.21 9:54 PM (218.48.xxx.168)

    멸치볶음에 설탕 좀 많이 들어가긴하죠
    그래도 맛있..ㅎㅎ

  • 2. ...
    '24.9.21 9:58 PM (183.102.xxx.152)

    옛날에는 멸치볶음이 달지 않았을거에요.
    우리 입맛이 점점 단 음식을 좋아하니 넣게 되었을거 같아요.
    저는 레시피에 있는 설탕은 되도록 안넣고 올리고당이나 알룰로스 살짝만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3. ㅋㅋㅋㅋ
    '24.9.21 9:59 PM (195.166.xxx.205)

    술을부릅니다

  • 4. 사탕
    '24.9.21 10:01 PM (118.235.xxx.184)

    칼슘성분도 있는 사탕먹는다 생각하며 먹어야해요ㅎㅎ

  • 5. ..
    '24.9.21 10:09 PM (39.118.xxx.199)

    양심에 가책상
    쌀조청 사용해요.

  • 6. 저도
    '24.9.21 10:15 PM (74.75.xxx.126)

    깜놀이요. 저는 단 걸 싫어해서 음식 할 때 설탕을 거의 안 쓰거든요. 멸치볶음도 국간장으로 간 하고 설탕 안 넣어요. 근데 어느 날 요리 잘 하기로 소문난 사촌 새언니가 멸치 볶음을 갖다 주셨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윤기도 좔좔 흐르고요. 그걸 드셔 보신 왕할머니가 그 멸치 볶음 만드는 법 다른 애들한테도 가르쳐 주라고 부탁하셔서 새언니가 요리 시연을 했는데요.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 그냥 한두숫갈이 아니더라고요. 무슨 여자 백종원인줄. 잘 배우긴 했는데 레시피 써먹진 않아요. 설탕 들이 붓는 거 보고는 맵고 짭쪼름한 어른의 맛, 제 멸치 볶음이 훨씬 좋다 싶네요.

  • 7. 달게
    '24.9.21 10:45 PM (223.38.xxx.85)

    만들었나봐요?
    설탕은 선택사항 아닌가요?
    저는 안 선택해요.
    식당음식맛도 설탕도.
    그렇게 만들면 한식 아니라 화성식이라도 건강식은 어렵죠.
    싸잡지 맙시다.

  • 8. ..
    '24.9.21 10:50 PM (115.143.xxx.157)

    슴슴한 레시피로 올리면 유튜브 구독자가 안생기겠죠..
    단짠이어야 인기있을터이니..
    그래도 집에서는 슴슴하게 해야지 당뇨나 성인병 안와요..

  • 9. ㅁㅁ
    '24.9.21 11:51 PM (222.100.xxx.51)

    저는 설탕 안해요. 해도 끝에 불끄고 살짝 알룰로스 두르는 정도. 그것도 거의 안하는 편.
    김치도 너무 달아져서 설탕/뉴슈가/매실 이런거 거의 안넣고 하는데
    요새 김치와 맛차이가 좀 난다....싶어요. 쩝.

  • 10.
    '24.9.22 12:25 AM (125.176.xxx.8)

    애들이 안먹어요.
    맨날 바깥음식만 먹어서인지
    그래서 그냥 맛있게 해요.
    설탕 많이 들어가요. 그래야 맛이 좋으니 ᆢ

  • 11. 봄마중
    '24.9.22 10:02 AM (58.237.xxx.94)

    저는 꿀을 넣어서 하는데요^^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78 요즘 대학병원 입원 시 보호자 코로나 검사 하나요? 2 입원 14:18:51 583
1647377 기념일 속이 안좋은데.. 5 ........ 14:18:27 576
1647376 루브르 박물관의 백종원 7 ㅋㅋ 14:17:09 2,371
1647375 30년된 구축 아파트 전세주려고 할 때 수리 어느정도 해야 할까.. 13 14:15:25 1,259
1647374 북한이 무너지는게 시간문제라네요.. 28 ㅇㅇ 14:10:59 6,119
1647373 삼전은 계속 떨어지네요 6 ㅁㅁ 14:09:08 2,688
1647372 신규 인터넷가입 16,500원이 제일 저렴한 건가요.  10 .. 14:06:52 626
1647371 의사 중에 망한 사람도 많네요 28 .. 14:06:14 6,155
1647370 상가 막상 사려고 알아보면 터무니없이 비싸요 2 상가 14:05:54 1,056
1647369 멸치젓갈 어떻게 할까요? 3 멸치젓갈 14:04:59 511
1647368 창문형에어컨 안뗀집 모기 많지않던가요? 1 땅지맘 14:03:06 451
1647367 졸업생은 항상 가까운 시험장으로 배치되나요? 7 수능장 14:00:12 690
1647366 강남에서 입시하신 분..상위권 아이 문과 아쉬울까요 13 ㅁㅁㅁ 13:58:46 1,556
1647365 때타올 1 홈쇼핑 13:58:22 405
1647364 진종오 "이재명 1심선고 생중계해야" 1인 시.. 22 전공이나 살.. 13:57:03 1,824
1647363 친한척하는 동네엄마 후기 11 ... 13:54:20 3,721
1647362 버거킹 와퍼주니어~ 혹시 행사있나요? 5 생각 13:45:19 1,419
1647361 공실얘기가 많아서 8 상가 13:45:03 2,188
1647360 중고차 후회해요 ㅜㅜ 16 ㅇㅇ 13:42:14 4,032
1647359 제가 지난 주에 퇴직했다고 남편이 본인 친구들에게 말했대요 12 이런 남편 13:42:12 3,360
1647358 강혜경씨를 위해서 기도하다가 10 궁금 13:40:27 1,982
1647357 어머니가 뇌쪽이 불안정하시다고 하는데요ㅜㅜ 3 어머니..... 13:39:21 1,187
1647356 펑합니다 22 13:35:10 3,259
1647355 미세먼지 작렬입니다 3 13:34:50 1,429
1647354 34평 아파트 도배,장판 비용얼마 들까요 4 .. 13:31:36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