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좋은 분들은 드러나는 옷 입나요?

[몸매]

자신잇게 강조하는 옷을 입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헐렁한옷을 입으시는지요

[입고싶은데]

불편해요
그리고 키도 커서 제가 입으면 진짜 과해 보여요

[...]

취향에 따라서 다르죠.. 그냥 주변인들을 봐두요.. 내가 저 몸매라면 맨날 패션쇼 하겠다 하는데도 그냥 무난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취향이겠죠]

저는 대놓고 강조하기보다 헐렁하면서 바람이 불거나 몸을 움직일 때 슬쩍슬쩍 드러나는게 좋아요
천이 부드럽게 흐르거나 옷 재단된 라인이 멋지면 헐렁해도 입었을 때 멋져요
물론 몸이 그 멋진 소재나 디자인을 거스르지 않을 정도의 몸매여야겠죠

[개인적으로]

몸매 좋은 사람이 살짝 루즈하게 입었을때
그 핏이 정말 예쁘던데

[그때]

그때 다르죠.
몸매 좋으면 루즈핏도 타이트한 옷도 다 어울리죠.

[피부를]

노출하지는 않지만
허리선이나 목선을 살릴 수 있는 옷차림을 좋아해요.

[때에 따라서]

나한테 이쁘게 피트 되는 옷도 있고 박시한 옷도 있고 기분에 따라 선택해서 입어요.

대신 나이가 있다보니 남들 의식하지 않고 내 기분에 따라 입어요.

오히려 옛날보다 패션감각있다는 소리 더 많이 들어요.

[흠]

그냥 적당히 편안한 옷 입음
굳이 보이지 않아도 ㅋㅋ

[키크고마른분들]

바람불때 살랑살랑 허리 잘록하게 드러나는게 너무 멋져보이던데
근데 왜 우리 나라ㅏ에서는 루즈핏 이라고 할까요 loose 루스 루스핏이 이 더 정확한데

[..]

저는 살짝 헐렁한 티셔츠 청바지 안에 넣어입어요.
그게 제일 예뻐보이는것 같아서요

[아이]

친구 엄마가 가슴도 없고 배도 없는데 초2 아들 데리러 학교 오면서 배꼽티에 핫팬츠 입고 와요 배는 부럽
학원 기사님들이 열심히 쳐다보십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

학부형인데 그 더운 여름에도 착 달라붙는 연한색 긴 레깅스에 배꼽 겨우 가리는 쫄티 입고 애 데리러 맨날 오더라고요. 더위 안 타나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