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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도를 안지 4년이 되어가네요

50대녀 조회수 : 20,923
작성일 : 2024-09-21 16:24:10

 

믿었던 남편놈의 외도를 알고 꼬박3년을 힘들었었네요.

지금도 잊혀진건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생각나고

많이 내려논것 같아요. 제 나이가 50대고 남편놈은 내년이 정년퇴직이자

60세가 되어가고...

이제는 다시 한번 걸린다면 같이 안살 꺼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긴합니다.

원래 부지런하고 가정에 충실한놈이였는데..부지런함이 상간년 만나고

여행다니고 온갖지랄 하고 다닌걸 알게되어 충격이 말도 못합니다.

상간년 소송도 못했고..남편새끼만 주구장창 잡아댔는데..

공직에 있는놈이 저짓꺼리 하고 다녔더라구요.펑퍼짐한 아짐씨한테 빠져서리

연차내고 외박하고 와...진짜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박살나서

이제는 사람을 안믿기로 했어요.

이젠 다시 가정에 충실하고 제말이라면 꿈벅기고.온갖 집안일은 요리에서 청소까지

다 도맡아 하는데..이상하게..예전에 한번씩 다가오던 손길?은 외도후

사라지고 없어요. 혹시나 여행을 단둘이 갔을때만 유일하게 손길을 내미는데..(그년과 여행때가 생각나는듯 해요..제느낌상)

그외는 전혀..잠자리는 몇달이 지나도 전혀 손을 내밀지 않아요..

저도 뭐 딱히 하고싶지도 않아 내색은 하지않고 있는데..이런행동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걸까요?

 

IP : 61.254.xxx.22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4:28 PM (112.187.xxx.226)

    부인과의 관계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상간녀나 다른 여자를 만날지도 모르죠.
    부지런하고 은밀하게...

  • 2. .,.
    '24.9.21 4:31 PM (59.9.xxx.163)

    그런인간하고 아직까지 왜 같이 사는지...돈인가요
    남은 30년세월 소름끼칠텐데 ..더늙어 그런인간 간병노릇

  • 3. ....
    '24.9.21 4:31 PM (112.166.xxx.103)

    이혼하긴 번거롭고 사회적인 인식있고
    돈 줄 거 아깝고..

    안 걸리게 슬슬 피고있겠죠

  • 4.
    '24.9.21 4: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차피 같이 살기로 한 거 행동에 의미부여하면서 의심 키워봤자 님만 손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아내랑 성관계할 인간이었으면 외도안했겠지싶고요.

  • 5. 그거
    '24.9.21 4:36 PM (14.138.xxx.241)

    걸린 게 그거 한번이고요 지금은 더 은밀하게 외도인 듯 아닌 듯 하고 있을 거에요 궁금해하실 필요도 없어요 이혼 안 할 거라면 그냥 사는 거죠

  • 6. 나쁜놈
    '24.9.21 4:36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어떻게 알았어요?

  • 7. 소나무
    '24.9.21 4:37 PM (61.84.xxx.60)

    도둑 놈이 제발 저린다고 지도 양심이 있으니 눈치 보는 게 아닐까요?

  • 8. 무슨 의미
    '24.9.21 4:46 PM (123.212.xxx.231)

    따질 필요 있나요
    남편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곱씹지 말고
    님 주도로 인생을 사세요
    님이 이런 생각 하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걸 먼저 우선으로 생각해 보세요

  • 9. 원글
    '24.9.21 4:47 PM (61.254.xxx.226) - 삭제된댓글

    지는 아무리 속인다해도
    여자..아니 와이픚독은
    못속이드라구요..

  • 10. 원글
    '24.9.21 4:49 PM (61.254.xxx.226)

    아무리 지가 절속이고 온갖짓해도
    촉은 와이프 촉은 못속이듸군요

  • 11. ..
    '24.9.21 4:5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성매매로 욕구는 채울거예요. 즴님 시간에라도 가능하니까 부인 속이는건 일도 아니죠.

  • 12. ...
    '24.9.21 4:59 PM (61.43.xxx.151)

    인생에서 가장 슬픈 진실은
    익숙하면 감동이 사라진다...입니다.
    남녀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를 관통하는 진리예요
    그래서 내 자신을 먼저 챙기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기대를 내려 놓아야 한다고 하지요
    인간이란 나를 포함해서 모두 익숙해지면 감동이 사라져서
    서로 어떤 상처를 입힐지 모르거든요

    남자가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바람을 피울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누리는 이유는 자신이 소중하기때문이예요
    남편이나 아빠 말고 남자로써의 자신을 느끼고 싶거든요
    상대방 여자는 자신의 성욕을 높여줄 대상이니
    누가 되었든 상관없어요
    그냥 물건 같은 대상일 뿐...책임감 따위 느낄 필요 없이 놀다가 버릴 대상
    성적으로 점점 쇠퇴하는 몸 새로운 대상에서 느끼는 흥분감으로
    아드레날린의 힘을 빌어 잠시나마 피가 빨리 돌아 거기에도 힘이 들어가서
    남자로 아직 안죽었다는....
    남편이라는 책임과 의무감에서 벗어나 남자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서
    바람을 피웁니다.

    남편한테 정신적으로 독립하시고
    이 사람과 나 사이에 남은건 에로틱한 사랑이 아니라 우정이란걸 인정하시면
    마음이 편하실듯해요

    가정에 충실하고 제말이라면 꿈벅기고.온갖 집안일은 요리에서 청소까지
    다 도맡아 하는데.....
    님을 위해 이렇게 해 줄 남자 지구에서 딱 한 명 남편밖에 없답니다.

    아내를 에로틱하게 봐 줄 남자는 정말 훌륭한 남편이지만
    익숙하면 감동이 사라지니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침대에서 나체로 누운 아내보다 스키장에서 스키복 입은 남의 여자가
    더 섹시하게 느껴지는 걸 어떻하겠어요
    반대로 님도 다른 남자한테는
    충분히 신비롭고 에로틱하고 매력적인 여자로 비춰질꺼예요
    님도 그 남자한테는 새로운 여자 익숙하지 않은 여자니까요
    대신 책임감이나 의무감 없는 그냥 놀잇감 같은 존재가 되는 거죠
    놀다가 지겨우면 획 던져 버릴 수 있는 쉬운 상대

    남편 말고 남편의 관심이나 감정 말고
    남편의 일거수일투족 말고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고 의미를 찾으시면 좋을듯요

  • 13. ..
    '24.9.21 5:00 PM (125.248.xxx.36)

    님 이로운 것만 채우고 맘은 절대 주지 마세요. 그냥 이용의 대상일 뿐입니다. 님도 나가서 놀고 돈도 쓰시고요.

  • 14. 원글님
    '24.9.21 5:01 PM (119.192.xxx.50)

    이혼안하고 같이 살려면
    철저히 용서하든가
    용서한척 하든가 해야해요

    아님 이혼이나 적어도 별거나 졸혼하든지요

    지금 글에서도 생판 모르는 우리한테도
    이놈 저놈 하면서 분노가 느껴지는데
    남편에게 원글님의 이 마음이 안느껴지겠어요?

    같이 살고 납작엎드리고는 있지만
    예전으로는 못돌아가요

    남편 은퇴해서 같이 있는시간이 많으면
    더 꼴보기싫을거예요

  • 15. ..
    '24.9.21 5:02 PM (58.232.xxx.144)

    바람피는 남녀들은 유난히 부지런하다고 하네요.
    자신들의 장점을 그런식으로 사용하니 문제예요.
    상간남녀들의 특징 또하나는 못생겼다고함.
    상대방이 접근하기쉽고,부담없고,도덕심이 결어되어서 상대방에게 끌려다닌다고 함.

  • 16. ..
    '24.9.21 5:06 PM (123.212.xxx.231)

    많이 내려놨다고 하지만
    더 내려놓으셔야겠어요
    더이상 남편을 들여다보지 말고 님 자신을 들여다 보세요
    다시 또 걸리면 안살거다..이런 마음이니
    여전히 안절부절하시죠
    더 더 내려 놓고 편해 지시길 바래요

  • 17. ㅡㅡ
    '24.9.21 5:22 PM (223.62.xxx.18)

    저위 점세개님의 말씀에 백퍼 공감합니다

  • 18. ...님
    '24.9.21 5:35 PM (211.206.xxx.191)

    댓글 좋네요.
    원글님 인생을 사세요.

  • 19. 음..
    '24.9.21 5:4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선택은 원글님 손에 달려있어요.

    언제든지 원글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울화가 치밀어 올라와도

    원글님은 언제든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원글님은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겨 주세요.

  • 20. 양심상
    '24.9.21 5:59 PM (118.235.xxx.35)

    차마 와이프한테 성생활하자고 못하겠나부죠..라고 쓰려고 했더니 두분이 여행?가면 한다는거네요? 참..
    나이 60에도 성생활도 왕성하고 외도도 하고 그러는군요...

  • 21. 철없는 남자들
    '24.9.21 6:02 PM (211.52.xxx.84)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철 안든다는말 실감합니다.
    깨갱하고 돌아올 것 왜 한눈 파는건지 남자들은 등신중의 상등신들이예요
    원글님 불쌍한 인간이라 생각하시고 자신만을 생각하세요.
    가끔혼자있을때 욕도하면서 화풀이도 하시구요.
    점세개님 말씀 백배 동감이예요

  • 22. ..
    '24.9.21 6:40 PM (58.182.xxx.95)

    원글님이 병 생겨요.
    남편이야 잘못한 죄를 들키면서 죄책감은 사라졌을거에요.
    그 응어리를 원글님이 안고 살아야 한다면 그 큰 십자가는 원글님 몫이에요..

  • 23. ㅇㅇ
    '24.9.21 8:0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현장을 봐버려서 눈에 박히니 같이 살수가 없더라구요....
    잘 사세요 ㅠㅠ

  • 24. ...
    '24.9.21 8:11 PM (118.235.xxx.107)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바람나면 오히려 당한쪽에서 성관계에 더 절실하게 된데요. 일종의 질투이자 경쟁심리 그리고 애증 기타등등의 감정 때문이겠죠.
    아마 님도 그래서 왜 스킨쉽이 없을까 이성적으로는 됐다 더럽다 해도 본능적으로 궁금한거겠죠. 이유야 성매매로 풀고 있는걸수도 있거나 정말 행복회로를 돌린다면 미안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이런 어이없는 번뇌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퇴직하면 퇴직금 반 갈라서 이혼하는거에요.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늙어서 더런놈 왜 병수발들고 생을 마감하시려고 하세요.

  • 25. ㅡ!ㅡ
    '24.9.21 9:05 PM (118.235.xxx.64)

    외도 알고도 손길(?)을 기다려요?
    어후...이해불가

  • 26. 너무 슬픈일
    '24.9.21 9:27 PM (122.254.xxx.10)

    대놓고 다른여자랑 몸섞고 뒹굴어도
    같이 사는것도 너무너무 불쌍한데
    남의 여자랑 더러운짓 다한 남편과 가끔 잠자리도 하는군요
    아 진짜 너무 슬프네요ㆍ
    그러고 살아야되는게 인생인건지
    전 절대 못할것같은데ㅠㅠㅠ

  • 27. 땡.
    '24.9.21 10:44 PM (58.228.xxx.28)

    상대방 여자는 자신의 성욕을 높여줄 대상이니
    누가 되었든 상관없어요
    그냥 물건 같은 대상일 뿐...책임감 따위 느낄 필요 없이 놀다가 버릴 대상..
    ㅡㅡㅡㅡㅡㅡ안그런 사람도 있어요. 특히 남자 나이 60전후라면.

  • 28. 아마도
    '24.9.21 11:07 PM (63.249.xxx.91)

    성병이 있을 확률때문에 피하는 거일수도 있어요
    껌뻑 죽는 시늉까지 하면서 잘 하는데 잠자리만 피한다면요
    부인을 위한 마지막 배려일 수도.

  • 29. ...
    '24.9.21 11:21 PM (220.120.xxx.16)

    땡님.. 땡 ㅋㅋ
    10년넘게 불륜같은 성매매 하는 넘도 들키니까
    불륜년을 천하게 창녀 매춘녀 취급 함
    남미새 여미새 들이 많죠.

  • 30. 연애
    '24.9.21 11:30 PM (220.117.xxx.35)

    연애가 하고픈가보죠
    잘난척하면서 우쭈쭈 해 주는 상냥한 여자랑 연애하고픈거죠

    남편 잡아대면 더 멀어지겠죠

  • 31. ...
    '24.9.21 11:38 PM (118.220.xxx.109)

    상간녀 소송 왜 안 했는지 궁금해요
    상간녀 소송 안 한거 후회 안 하세요?

  • 32. 위에
    '24.9.22 12:20 A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멍청하리만큼 순진할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남자들
    다 어떻게 한번 새 여자 낚아볼라고 틈만 나면
    껄떡대는거 , 하나만 걸려라, 하나만 걸려라. 그러다 걸리는 ㄴ이랑 재미보고, 또 작업하고 작업걸고
    친구 와이프는 더 스릴 있고
    알면 알수록 멀쩡한 ㄴ이 없는것 같아요

  • 33. ㅡㅡㅡ
    '24.9.22 12:32 AM (58.148.xxx.3)

    바람을 한 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죠.

  • 34. ..
    '24.9.22 12:47 AM (210.179.xxx.245)

    십자가를 피해자가 지고 살아가야 하는 슬픈 현실 ㅠ

  • 35. 용서는 무슨
    '24.9.22 1:54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용서는 무슨?
    용서가 되나요?

    글 내용이 참 슬프네요 같은 여자…

  • 36. 사랑니
    '24.9.22 1:56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용서는 무슨?
    용서가 되나요?

    글 내용이 참 슬프네요 .
    같은 여자로서요ㅜ 친절부모에게도 말 못할 슬픔이죠…
    나혼자 짊어진.

  • 37. 이분 명언입니다
    '24.9.22 2:57 AM (1.236.xxx.93)

    인생에서 가장 슬픈 진실은
    익숙하면 감동이 사라진다...입니다.222222222

    남편 말고 남편의 관심이나 감정 말고
    남편의 일거수일투족 말고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고 의미를 찾으시면 좋을듯요 2222222222222

    이혼 안하실거라면 남편 일거수일투족만 바라보지마시고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옷하나 더사고 신발도 핸드백도 사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드시고 내가좋아하는곳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남편만 바라보기에는 이 삶은 짧습니다

  • 38.
    '24.9.22 4:56 AM (211.211.xxx.168)

    위에 122.254님, 뭔가 독기가 느껴져요.
    위해주는 척 하며 공감해 주는 척하며 아픈데 긁는 것도 모자라서 칼로 찔러서 상처 새로 만들어서 후벼파는 소름끼치는 댓글
    그런 댓글 지르고 다니면 스트레스 해소 되세요?

  • 39. 그정도면
    '24.9.22 7:32 AM (1.227.xxx.55)

    그냥 이혼을 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남편 마음도 떠난 거 같고 두 분 부부로서의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한 사람은 이미 죄인이고 한 사람도 잘해볼 생각이 없는데요.
    무엇을 위해 함께 사나요.
    아이도 웬만큼 컸을 거 같은데요.

  • 40. 막상내일
    '24.9.22 8:01 AM (125.134.xxx.38)

    되면 놓아라 안될겁니다

    살 엄청 빠진 분 본 적 있어요 홧병나서

    배우자 외도로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한명이라도 걸려라 이 여자 저 여자 찍어다니는 부류도 있을테고요

    이성이랑 어울릴 기회가 많으면

    분명 마다할 남자는 없을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41. 용서는
    '24.9.22 8:13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용서는 무슨 용서요

  • 42. 용서
    '24.9.22 8:14 AM (58.231.xxx.67)

    용서가 쉽나요?
    님의 글이 너무 슬프네요

  • 43. 설마
    '24.9.22 9:17 AM (59.14.xxx.148)

    그 여자와의 여행의 기억 때문에 손길을 건네는 건 아닐 거예요
    몇 십 년 살다 보면 아내한테는 성욕을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여행 가서는 일상에서 벗어나니 약간 낭만적인 마음이 들어서 그런 걸 거예요
    그런데 상대방 여자를 어떻게 보았나요?
    봤으니 펑퍼짐한 여자라는 걸 알겠죠
    이미 지나간 일 어쩌겠어요 별 생각 다 들더라도
    고의적으로 떨쳐내시고 원글님 더 행복 해질 일만 생각하세요

  • 44. 벼라별꼴
    '24.9.22 11:19 A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돈 많으면 손도 안대고 인간취급 하고살듯한데
    공직이라는거보니 집하나가 전부일듯한데
    그냥 없는인간 취급하듯 사셔야죠..
    지금이혼하면 50대에 어디 취직하나요
    재산 떼줄지도 의문이고..
    스킨쉽이니 잠자리는 너무 큰거바라시네요 ...
    바람 핀 놈한테...아내한테 그거느낄 남자면 애초에 바람을 안피죠
    더늙어 남편이란 작자 아프면 간병하면서 혐오감느낄수도..

  • 45. ...
    '24.9.22 11:23 AM (175.223.xxx.144)

    걍 없는인간 취급하셔야지.. 왠스킨십에잠자리 ..애초에 아내 소중히여기고 성욕느끼면 왜 바람을?...
    더늙어 남편 간병할때 혐오 느낄수도...
    돈많음 그냥 사시고
    공직이라는거보니 집한채 다일거같은데 그래도 참은마당에 잘 사셔야죠 50넘어 어디 취직하나요

  • 46. 비참하네요
    '24.9.22 1:14 PM (211.235.xxx.127)

    이혼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비참해하는거보다

    상간녀도 알고 그 상간녀랑 나뒹군 남편이랑 다시 잘려고 기쓰고
    그래도 난 이혼은 안했고 잘 덮고 지나갔다라고 착각하는 삶

    훨씬 더 비참하네요

  • 47. 몬스터
    '24.9.22 1:20 PM (125.176.xxx.131)

    상간녀소송 안한 것이 아쉽네요.
    남편도 상간녀도 응당한 댓가를 치뤘어야 하는데.

  • 48. ㅇㅂㅇ
    '24.9.22 1:35 PM (182.215.xxx.32)

    저같은 경우는
    그런 일을 저질러놓고
    손을 내미는게 더 싫더라구요

    이혼은 안했지만
    그냥 동거인이자 인생파트너로 살지
    남녀로는 살기 싫더라구요

    세월이 흐를수록
    못나고 어리석은 중생이라 그랬구나 싶긴 하지만
    내가 꿈꿔오고 믿어왔던
    부부의 모습을 깨뜨린 남자에 대한
    신뢰가 예전같을수 없으니까요.

  • 49.
    '24.9.22 2:01 PM (58.239.xxx.220)

    원글님 이해가요
    예전처럼은 될수없지만 남편이 노력하고 미안해하고 사니까요~~우리도 전력이있는데 미안해하지도않고 그냥 남처럼 사는거같아요

  • 50. 점세개님
    '24.9.22 2:39 PM (211.48.xxx.133)

    댓글이 너무 좋아서 로그인했어요.
    정말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나를 괴롭히지 않는 댓글 너무 좋습니다.

  • 51. ...
    '24.9.22 2:47 PM (114.202.xxx.53)

    그딴 남편 행동, 말의 의미찾지 마세요.
    뭐듬 원글님한테 유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됩니다.
    철저히.
    원글님도 행동하세요.
    신의를 저버린 사람 껍데기라도 가치있으면 데리고 사시고
    아니면 끝을 보셔야겠죠.

  • 52. ㅡㅡ
    '24.9.22 2:59 PM (223.62.xxx.18)

    댓글들 좋으네요

  • 53. 아마도
    '24.9.22 3:2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어제의 손길이 이젠 안오는 이유는...
    남여보다는 가족이라 그럴 수도...

  • 54. 아마도
    '24.9.22 3:2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어제의 손길이 이젠 안오는 이유는...
    남여보다는 가족이라 그럴 수도...

    신의를 저버린 사람 껍데기라도 가치있으면 데리고 사시고
    아니면 끝을 보셔야겠죠.

    저는 퇴직했다라고 생각하고 노후를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은 이런거 타고났는데 왜 여자들은 안되나?싶기도..

  • 55.
    '24.9.22 3:27 PM (121.168.xxx.239)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믿었던 사람이기에 느끼는 배신감이
    너무 크고 아팠을텐데요.
    시간이 지나서 상처가 아물고
    흔적만 남아도
    마음의 용서는 마시고
    잊지말고
    나를 위해 시간 쓰며 사시길요.
    응원합니다.

  • 56. 아마도
    '24.9.22 3:2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어제의 손길이 이젠 안오는 이유는...
    남여보다는 가족이라 그럴 수도...

    신의를 저버린 사람 껍데기라도 가치있으면 데리고 사시고
    아니면 끝을 보셔야겠죠.222

    저는 퇴직했다라고 생각하고 노후를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은 이런거 타고났는데 왜 여자들은 안되나?싶기도..
    세월만큼 더 돈독해짐이맞는데 현실은 그 반대인걸 어쩝니까...

  • 57. 아마도
    '24.9.22 3:28 PM (219.255.xxx.39)

    어제의 손길이 이젠 안오는 이유는...
    남여보다는 가족이라 그럴 수도...

    신의를 저버린 사람 껍데기라도 가치있으면 데리고 사시고
    아니면 끝을 보셔야겠죠.222

    저는 결혼퇴직했다라고 생각하고 노후를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은 이런거 타고났는데 왜 여자들은 안되나?싶기도..
    세월만큼 더 돈독해짐이맞는데 현실은 그 반대인걸 어쩝니까...

  • 58. 밖에서 만난
    '24.9.22 4:18 PM (112.167.xxx.92)

    녀와의 섹스가 짜릿하죠 그맛을 이미 느꼈기에 집에 있는 가족녀에게선 자극이 없자나요 걍 가족일뿐

    입장바꿔도 마찬가지죠 밖에서 만난 남자와 새로운 연애기분나고 두근거리고 짜릿하고 감각적이게 되자나요 이런 자극적인 대상 맛을 보고는 집에 있는 매일 보는 가족이 남자로 안보이죠

    원래 인간 본성이 그렇죠 더구나 자신이 늙어가는사이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은걸
    형편이 안되 그런 시도를 못할뿐이지 형편 된다면 시도함

    나만해도 돈없으니 드라마 남주나 보며 연애상상이나 하지 돈에 여유가 된다면 상상을 행동으로 시도할거 같아요 돈 있는데 뭘 못하겠나요 그러니 전반적으로 형편이 되는 사람이 불륜 확률도 높고 사귀다 찐사랑이다며 이혼도 하자나요 이게 돈없인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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