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처음인 아빠한테 터키 무리일까요

터키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24-09-21 14:14:45

아빠가 60후반이에요

이번에 처음으로 여권을 만드셨어요

가족여행으로 터키 패키지 보내드리려하는데요 

아빠가 해외여행이 처음이세요

제주도도 1번 가보셨는데 비행기 너무 무섭다고 했어요

어떨까요 갑자기 비행기 오래타면 쇼크올까봐

두려워요 ㅠ

평소 등산은 좋아해서 건강은 하신데 마르셨어요 

첫 여행지를  장가계를 가고 다음에 터키로 갈까요

아니면 바로 터키를 갈까요

제가 유럽을 너무 보내드리고 싶어요 나이가 있으시니..

이번 가을에 보내드리고 싶어서 알아보고있어요

첫 해외여행지 등산 좋아하는 아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2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2:18 PM (115.143.xxx.157)

    지금이 적기 같은데요~
    패키지 가서 돌아다니다가
    너무 힘들면 가이드한테 꼭 말한뒤 차에서 쉬어도 되구요

  • 2. ..
    '24.9.21 2:19 PM (115.143.xxx.157)

    비행기에서 조금 걸어다니면서 다리 피고 또 앉았다가 잤다가 가면돼요 기내식은 첫끼만 먹고 안먹는게 컨디션 조절에는 낫더라고요

  • 3. ㅇㅇ
    '24.9.21 2:20 PM (175.213.xxx.190)

    잘 걸으신다면 가능하실듯요 비행기 국내선이라도 몇번 타보시면 뭐 ~~~그까짓것~~^^
    충분히 다닐수 있는 나이십니다

  • 4. iiiiiii
    '24.9.21 2:21 PM (221.158.xxx.119)

    해외 처음 가시는 분에게는 터키보다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이런 나라를 추천드려요.

  • 5. ..
    '24.9.21 2:22 PM (125.178.xxx.140)

    터키가 여행 초심자에겐 조금 난이도가 있어요. 음식도 케밥 몇번 먹으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등산 좋아하시면 네팔 어떨가요? 사람들 친절하고 경치 좋고 음식 나쁘지않고..

  • 6. ..
    '24.9.21 2:22 PM (58.226.xxx.188)

    60대면 멀리 가는거 가능한데
    당사자가 비행기 타는거를 무서워한다면 가까운 곳 부터 가야죠.
    일본 동남아부터 가세요.
    가족여행이면 누가 모시고 가는걸까요?

  • 7. 가까운데부터
    '24.9.21 2:22 PM (183.103.xxx.126)

    장가계나 베트남 다녀오시고
    장거리비행 추천드립니다.
    터키 가족자유여행 다녀왔는데
    터키 내에서도 국내선 이용해야 편한데
    터키내 패키지버스이동이 좀 힘듭니다.
    무엇보다 비행기 내에서 직항도 10시간 넘어가야하는데
    패키지 상품이면 자유롭지 못하니 더더욱 가까운곳부터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가까운곳 다녀오시면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도 좀 덜고
    장거리 유럽여행 잘 다니실 겁니다.
    등산으로 건강하시다면 돈만 있으면 갈 수 있으니
    많은 여행으로 좋은 추억남기기를 바랍니다.

  • 8. ㅁㅁ
    '24.9.21 2:30 PM (211.62.xxx.218)

    내일이나 모레 1박2일로 후쿠오카 예약해서 같이 다녀오세요.
    남의 나라에 간다는게 어떤건지 잠깐 맛이라도 보고기면 훨씬 나을거예요.

  • 9. ㅇㅇ
    '24.9.21 2:30 PM (223.38.xxx.240)

    등산 좋아하시면 스위스 추천이요
    해외여행 자주갈 상황아니면 연세 더 나이들기전에
    유럽가시는게 맞아요

  • 10. Oo
    '24.9.21 2:31 PM (175.198.xxx.51)

    제주도도 1번 가보셨는데 비행기 너무 무섭다고 했어요

    터키 못가십니다

  • 11.
    '24.9.21 2:32 PM (118.235.xxx.242)

    해외여행 갈거면 서유럽부터가 맞는 거 같고
    비행기 불안은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처방약이라도

  • 12. ㅇㅇ
    '24.9.21 2:34 PM (58.29.xxx.40)

    원글님이 모시고 가는건가요 그러면 괜찮을듯
    60대에 패키지는 힘들지 않은데 터키는 식사가 좀 문제거든요
    햇반 볶음김치 김 컵라면좀 챙겨 가셔서 밤에 드시게 하세요
    새벽출발 장거리 버스 여행은 체력 좋으시면 충분해요

    첫유럽이면 이태리 스위스 패키지가 더 좋을거 같아요
    유럽스럽고 볼거리도 많고 난이도도 낮고요

  • 13.
    '24.9.21 2:36 PM (61.82.xxx.189)

    비행기 무서운데 쇼크 걱정되는데 해외로 가시게요?
    제주도 먼저 연습많이 하시고 가세요.
    건강한 사람도 가서 컨디션 떨어지는게 해외여행이예요. 해외에서 아프면 치료할 곳도 마땅치 않아요.

  • 14. .....
    '24.9.21 2:52 PM (58.230.xxx.146)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타고 무섭다는 분에게 영국, 프랑스, 스위스 권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건지...
    원글님 부모님 유럽 보내드리고 싶은 맘은 알겠으나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부터 가보고 시도해보는게 어떨까요??? 짧은 비행 두어번 해보면 비행기도 별거 없구나 아실거 같아요
    진짜 비행기에서 쇼크오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 15. 제가
    '24.9.21 2:55 PM (220.65.xxx.66)

    제주도 갈 때 비행기 너무 무서웠어요.
    그게 국내선 비행기 동체가 작은 거 타서 그랬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유럽 여행 계획할 때 좀 걱정됐었는데,
    무리없이 잘 다녀왔어요.
    근데 터키보다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추천드리고 싶어요.

  • 16. 우선
    '24.9.21 3:10 PM (180.69.xxx.55)

    제주도와 일본부터 몇번 다녀오시고 멀리가세요
    여행체질 아닌 사람도 많아요

  • 17. 그러니까요
    '24.9.21 3:11 PM (220.117.xxx.100)

    제주도 비행도 무섭다는 분에게 열몇시간 가는 유럽여행을 추천하는건 뭔가요?
    다들 원글은 제쳐두고 자기 여행 얘기하느라 정신들이 없네요
    본인이 괜찮았으면 남들도 다 괜찮을거라는 건가요?

    제주도 가시면서 터뷸런스 등의 상황 때문에 무서우셨던건지 아니면 비행기가 작아 답답하셨던건지 이야기해보시고 해외여행에서 좋은 점보다 조금 참거나 힘들 수 있는 부분들이 어떤게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시고 아빠가 여행에서 원하시는게 뭔지, 가시고 싶은 나라가 있는지 등 의견을 들어보시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 18. ..
    '24.9.21 3:16 PM (211.234.xxx.168)

    온천 끼고 일본부터 가세요.
    건강한 아버님 모시고 10년 해외여행 다녀본 분의 확신이어요.

  • 19. ..
    '24.9.21 3:16 PM (211.234.xxx.168)

    일본도 비행기 힘드시면 유럽은 못 가시는 거구요.

  • 20. 저도
    '24.9.21 3:22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비행기 공포로
    특히 제주도 난기류 대한항공 2번 간거 2번 겪었는데
    무서워서 못타겠어요ㅠ 바행기 때메 해외여행 안가요

  • 21. 제생각엔
    '24.9.21 3:39 PM (110.15.xxx.45)

    못가실듯해요
    평생 비행기 한번도 힘들다 생각해본적 없고 난기류도 잘 견디는데
    몇년전 50대 되서 유럽가는데 진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갑갑해서 미치겠더라구요
    기차면 중간에서 내릴수나 있지 비행기는 답이 없어요
    제주비행도 무서워하는분의 장거리 비행, 말리고 싶어요

  • 22. ㅇㅇ
    '24.9.21 5:17 PM (175.199.xxx.97)

    처음이고 비행기 공ㅍᆢ증 있으면
    5시간이내로
    대만 일본등 가까운곳 부터요
    첨부터 무리하면 건강이 확 안좋아집니다

  • 23. 터키보다
    '24.9.21 5:42 PM (116.120.xxx.193)

    비행기 무섭다는 분이시니 제주도를 몇 번 더 가보고 먼 거리 여행 갈지 결정하세요. 그리고 노인들에게 유럽은 프랑스, 이태리, 영국, 스위스 이런 곳을 첫 어행지로 삼아야지요. 울 부모님 칠순 기념으로 유럽 패키지 보내드렸는데 걱정했던 거와 달리 잘 구경하고 오셨네요. 힘들면 옵션 안 하고 쉬시라 했는데 다 하셨고 오히려 부모님보다 젊은 분들이 더 못 걸었다 하시대요.

  • 24. 유럽
    '24.9.21 6:04 PM (211.246.xxx.7)

    자유여행 파인데 터키, 미서부 패키지 두 번했어요. 이동이 많다고 해서요.. 두 개 모두 넓은 도시 이동을 버스로 하다 보니 이동시간이 많아 30대 초반이었을 때도 힘들더라고요. 그 외 패키지는 모르지만, 터키는 무리일것 같아요
    패키지 다녀온 친구 부모님글 모두 스위스를 원티어로 꼽으신대요. 이탈리아 스위스 두 국가 패키지 홈쇼핑에서 본 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49 골연골종 수술해보신분 계실까요? .. 07:50:47 8
1632748 소고기 꽃등심 대패는 어떻게 먹나요? 2 대패 07:45:29 53
1632747 쉬웠다는 9모 성적조차 이 정도인데 재수해도 될까요 6 고3 9모 07:37:52 316
1632746 페북 펌)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결심재판 읽어드림 2 재판읽어드림.. 07:37:47 139
1632745 정말 바보인가요 3 제가 07:37:42 180
1632744 몰래증여얘기나오면 경상도얘기 나오지만 .,, 10 ㅁㅁ 07:29:29 433
1632743 부모님이 너는 못받은 사랑은 남편한테 받으라고.. 5 ㅎㅎ.. 07:19:52 730
1632742 국립공원산에 가니 고양이 유기하지말라고 적혀있는데 버리는 인간도.. 6 ..... 07:17:48 393
1632741 가방에 과일 몇개가지고 비행기 타도 될까요? 4 미국 07:11:19 889
1632740 만두카 매트 어떤거 사야하나요? 1 요가 07:10:24 258
1632739 애비라는 작자가 분노조절장애 6 엄민 06:56:55 668
1632738 결혼식 초대 1 예의 06:56:52 278
1632737 명절되면 시어머니 3 .. 06:51:03 947
1632736 유럽유학생 생활비 어느정도 쓰나요 20 유학생 06:42:11 1,383
1632735 엄마랑 전화통화만 하면 기빨려요. 5 ㅠㅠ 06:40:37 716
1632734 양재시민의숲역 전세가 1 질제거주자 06:17:37 1,086
1632733 엄마는 왜 제가 권리 찾는 걸 싫어했을까요 7 ㅇㅇ 06:03:02 1,155
1632732 한가인얼굴 신기하지않아요? 3 .. 05:17:46 3,140
1632731 날씨뉴스를 생방송으로 보는 유투브가 있나요? 날씨 04:55:05 215
1632730 평택, 오산, 동탄, 처인구 어디가 나을까요? 4 이사 04:54:51 959
1632729 부모님이 남동생에게만 몰래 증여한걸 알았어요 10 .. 04:54:39 3,680
1632728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알게된 것들.. 11 경단 04:53:55 2,741
1632727 물에 빠진 핸드폰에서도 지문 채취가 되나요? 4 11 04:07:15 938
1632726 만날까요 말까요? 2 새벽 03:51:20 895
1632725 대전분들께.. 동네고민 이사 도와주세요~~! 6 알럽333 03:47:09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