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너무 비싸요

[음]

마트에서 파는 밀키트들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돈이면 그냥 외식이라 별반 차이없어

차라리 외식하는게 낫지 이돈주고

집에서 해먹고 치우고 설거지까지 해야하나싶어

안 사게 되는것 같아요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어야 먹는거 아닌가요?

[저도]

언젠가부터 가성비 넘 떨어져서 안사게 돼요
김치 순두부 밀키트
양파, 파, 김치 진짜 세네조각
풀무원 순두부 하나 넣어놓고
8천원...
음...

[간단한건]

있는재료로 하고,
요리? 에 가까운건 밀키트 사용.
솔직히 조리된 냉동 짜장,짬뽕같은게 더 편해요.

[저도]

밀키트는 짬뽕 건더기 너무 없어서 차라리 배달비 무료라 배달 두 번에 나눠 먹어요. 배달 음식 너무 짜서 약간 집에서 더 첨가해서 먹어서 양이 남아요.

[ㅇㅂㅇ]

양불리기가 가능해서..
찌개면 두부같은거 좀 더 넣고 끓이면
양은 늘고
간은 덜 자극적이 돼서
유용하더라구요

[...]

그래서 우리동네 밀키트 가게들 다 폐업 했어요

[밀킷]

꾹* 우리동네는 장사가 되나봐요. 3년이상된거 같은데

[저두]

밀키트 안사요.
차라리 배달이 낫지..너무 비쌈..
쓰레기는 또 ㅠㅠ
요즘은 배달도 끊었어요.
그런데 좀 힘드네요.ㅎㅎ
그러니 맞벌이하는 젊은 사람들이 집에서 재료사다가 손질해서 밥해먹는거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지싶어요...

[필요한]

사람들이 사겠죠 ㅎㅎ
가격은 수요 공급 논리지
원가 문제가 아니니까요. 바쁘거나 다양한 재료를 갖춰두는게 어러운 사람들은 살테고
저는 안사요.
쓰레기 정리가 넘 귀찮 ㅜㅜ
꽃도 내 집에 꽃을땐 포장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