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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거야? 라는 표현이 기분 나쁜데..

질문 조회수 : 877
작성일 : 2024-09-20 09:29:34

친구의 자잘한 부탁 기분좋게 기꺼이 들어줬어요. 

몇시간씩 하는 노동...

자기 아들이 저보고 저런 표현을 했다고 말하는데 들으면서 몹시 불쾌했어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불쾌함이 당연한건지..

IP : 175.208.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책없네
    '24.9.20 9:32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불쾌한 상대가 어느 쪽인가요....양쪽 다 별로네요.
    어쩌라고 그런말을 전하는건지......

  • 2. ..
    '24.9.20 9:33 AM (211.208.xxx.199)

    그 착한거야? 라는 표현이 진짜 착하다는 의미가 아니고
    멍청해? 호구야? 그런 뜻이니 기분 나쁠밖에요.

  • 3. ㅇㅇ
    '24.9.20 9:43 AM (210.126.xxx.111)

    도와줘서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호구잡히기 쉬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거죠
    요즘은 호구잡는 진상들이 물 만난듯이 날뛰는 세상이 되어버려서
    서로서로 도움주고 도움받는게 낯설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 4. ...
    '24.9.20 9:44 AM (115.22.xxx.93)

    그 도움받은 당사자가 우리아들이 너보고 그러더라는 말을 했다고요?
    그친구 손절하시길..

  • 5. ㅇㅇ
    '24.9.20 9:47 AM (58.234.xxx.21)

    그 친구 이상해요
    아들이 철이 안들고 생각이 짧아서
    그런말을 했다하더라도
    그 말을 왜 전하죠?

  • 6. 와우
    '24.9.20 9:53 AM (61.255.xxx.98)

    친구에게 노동해야하는 부탁을 한다거나, 친구를 위해 노동까지 할 생각은 전~혀 못해봤어요.

  • 7.
    '24.9.20 9:59 AM (110.12.xxx.169)

    친구분께
    생각해보니 네 아들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하시고
    그 친구 부탁 들어주는 일 그만하세요.
    그 아들이 정확하게 얘기한거예요.

  • 8. 한두번이
    '24.9.20 10:00 AM (59.7.xxx.113)

    아니신가본데 그 친구라는 인간은 자기 아이 핑계로 마지막 확인사살까지 하네요. 와.. 따귀 맞을 소리 아닌가요?

  • 9. 원글
    '24.9.20 10:00 AM (175.208.xxx.164)

    전혀 기분나쁠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전했겠죠. 그리고 또 부탁하길래 거절했어요.

  • 10.
    '24.9.20 10:16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친구 손절해버리시길....모지리네요.

  • 11. 바람소리2
    '24.9.20 10:17 AM (114.204.xxx.203)

    다 끊어요
    왜 무료 노동을 해요

  • 12. ...
    '24.9.20 11:06 AM (211.215.xxx.144)

    호구로 봤네요 그 친구도.
    거절 잘 하셨어요 고마운줄도 모르는 나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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