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새댁들이 물어보고, 어르신들이 이건 이런거야 저건저런거야 가르쳤거든요.
이거 살까요?-그거말고 요거사.
남편이 이래요- 그거 가만두지마, 혹은 그정돈 니가 예민한거야. 요래요래 해봐. 혹은 이혼해.
요즘은
어르신들이 글쓰고 젊은이들이 가르치는듯요.
아이가 귀여워요.- 뭐하러 낳아.
남편이랑 이랬어요- 왜 그렇게 살아.
친구가 부자에요-그거 부자 아니야.
옛날에는
새댁들이 물어보고, 어르신들이 이건 이런거야 저건저런거야 가르쳤거든요.
이거 살까요?-그거말고 요거사.
남편이 이래요- 그거 가만두지마, 혹은 그정돈 니가 예민한거야. 요래요래 해봐. 혹은 이혼해.
요즘은
어르신들이 글쓰고 젊은이들이 가르치는듯요.
아이가 귀여워요.- 뭐하러 낳아.
남편이랑 이랬어요- 왜 그렇게 살아.
친구가 부자에요-그거 부자 아니야.
다들 똑똑해서
물어보지 않아도 가르쳐주는 건가.
그거 부자 아니야. 음성지원과 표정까지 그려지는 말이예요
물어보지 않아도 가르쳐주고 자동으로 혼도 내줌
다들 화가 많죠
저는 오래된 회원이라 그런지
그냥 그런 댓글 보면 웃음이 나요
젊은이들 아니고
양쪽 다 어르신일걸요
예전: 새댁들이 물어보고 젊은 30~40대가 대답
요즘: 어르신들이 묻고 어르신들이 대답(50대가 다수)
그때 대답하던 50대가 이제 70대 된거 같더라구요.
물어보던 새댁들은 40-50대가 되고.
근데 질문과 답변의 정황상 30,40도 꽤 많은듯 해요.
노인네들이 가르치려들면, 30대가 두배로 더 발라버리는 분위기인듯.
저번에도 어디 댓글에 가르치려 든다고 댓글 달린거 봤는데 정보 교환하는 과정에서 '내가 더 잘알아~'하는 과시 비슷한 욕구 때문에 더 좋은 정보가 무료로 풀리기도 하고 순기능도 있고
애초에 그럼 질문을 올리지 말던가 "공감만해주세요~ 더 이상의 정보나 의견은 필요 없어요~"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질문 형식이 아니어도 뭐가 어떻다고 하면 그 밑으로 나는 어떻고 우리 사돈의 팔촌이 어떻더라 이런 얘기 달리는게 온라인 자유게시판인데
쥐어박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평균적인 사람들은 그 댓글 느낌을 아는데
쥐어박는 사람들만 모르더라구요. 본인이 가르쳐준답시고 상당히 쎄게 쥐어박는다는 사실을.
요즘 부모도 선생님도 그렇게 안해요.
뭐 얼마나 좋은 정보인지 모르나.
보통은 정보라기보단...가르침이죠.
그런 남자 만나지 마.
그런짓 하지마.
그렇게 살지마.
이책을 읽어봐. 여기가 투자가치가 있어, 부모자식한테 이렇게 말해, 운동을 이렇게 해봐
이런 정보줄때 누가 쥐어박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