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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때 시누 부부 만났는데 쌔하더라구요

Dd 조회수 : 8,363
작성일 : 2024-09-20 08:01:42

아주버님이 주식으로 돈사고를 쳤는데

시집에서 대신 갚아준걸로 알아요

근데 그 과정에서 형님이 아주버님을

엄청 갈궜나봐요

이번에 아주버님 표정 보니

애 땜에 억지로 사는 저보다 더 심각하더라구요

제가 원래 눈치가 별로 없는데

그런 제 눈에 보일 정도로 

아주버님이 마음이 많이 뜬 느낌 ㅜㅜ

저희집도 부부사이 개판인데 ㅜㅜ

진짜 어쩌나 싶어요

진짜 단체 이혼이라도 할 판이네요

IP : 218.153.xxx.19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8:08 AM (175.119.xxx.68)

    시누 남편이 아주버니요?

    시누네 이야기인지
    남편 형네 이야기인지

  • 2. ㅇㅇ
    '24.9.20 8:10 AM (180.64.xxx.3)

    시누남편 호칭은 아주버님이 맞습니다

  • 3. ㅇㅇ
    '24.9.20 8:11 AM (180.64.xxx.3)

    명칭은 시매부

  • 4. 그래도
    '24.9.20 8:11 AM (125.128.xxx.139)

    사고는 지가 친건데
    돈 다 토해내고 토끼더라도 토껴야죠.
    사고도 치고 대접도 받고싶고 그런건가요?

  • 5. 그니까
    '24.9.20 8:14 AM (211.234.xxx.197)

    원글 시누이 남편이 돈사고를 쳐서
    원글 시가에서 돈을 갚아줬다고요?

  • 6. .....
    '24.9.20 8:15 AM (118.235.xxx.121)

    사위랑 며느리는 서로 부르는 호칭도 없었어요.
    그런데 왜 스스로를 낮춰서 상대를 높여 부르나요?
    그냥 시누 남편이라고 하면 되는걸

    그리고 그 남자 디게 웃기네요.
    뭐루잘했다고 표정이 안좋아.

  • 7. 아주버님
    '24.9.20 8:17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 형얘기
    큰동서 = 맏며느리

  • 8. ....
    '24.9.20 8:19 AM (222.100.xxx.193)

    며느리와 사위는 원래 서로 호칭이 없었어요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가장 어려운 사이라서..

    시매부는 다른사람에게 말할때 쓰는 지칭이고
    아주버니(?)는 동의하긴 어렵지만
    딱히 부를 말이 없으니 편의상 가져다 쓰는건가보네요

  • 9.
    '24.9.20 8:20 A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자기아들 주식빚 갚아준거잖아요?
    근데 며느리가 남편을 왜갈궈요.
    그부모가 해결해줬구만.좋은시집이네.
    난 내가 남편 돈사고 친거 갚아줬고 시집은 나몰라라하는데.
    엄청좋은시집이구만.

  • 10. ....
    '24.9.20 8:25 AM (122.36.xxx.234)

    자기가 사고쳐서 집안꼴, 부부사이 엉망된 건데
    시누이가 아닌 당사자가 마음이 뜨다니 어처구니 없네요.

  • 11. 하하하
    '24.9.20 8:25 AM (121.190.xxx.146)

    시누가 사고친 것도 아니 시매서가 사고를 쳐서 시누가 갈궜는데 왜 시매서한테 감정이입을 한는지? 님도 주식사고 쳐서 친정에서 갚아주고 남편이 엄청 갈궜어요? 그거 아닌 다음에야 시매서한테 감정이입하는 사고 프로세서가 이해가 안되는데 말이죠...

  • 12. ...
    '24.9.20 8:26 AM (222.100.xxx.193)

    근데 원글만으로는
    그 시집이 원글님의 시집인지
    시누이의 시집인지 알수는 없네요.

    돈사고 친거 해결은 됐어도
    시누이가 맘고생은 엄청 했겠고
    갈굼 당한게 어느정돈지 몰라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시누이보다
    시누남편이 더 안타까우신듯
    저는 그렇게 읽혀지네요

  • 13.
    '24.9.20 8:27 AM (49.175.xxx.11)

    아주버님 남편형 얘기 같은데요.
    시누 남편(사위) 빚을 시집에서 갚아 줬을리가...

  • 14. 원글님의
    '24.9.20 8:28 AM (218.101.xxx.91)

    남편의 형이 사고를 쳐서 시부모님이 갚아줬는데
    그걸 알고 시누이 부부가 섭섭해서 쎄하다는줄 알았어요
    이런....
    시누 남편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나봐요

  • 15. ...
    '24.9.20 8:28 AM (118.235.xxx.90)

    똥뀐놈이 성내는건가.. 부부가 해결 할 수도 없을 만큼 돈사고쳐서 처가에서 갚아줬더니 그런 표정으로 와 앉아있다고요??

  • 16. ...
    '24.9.20 8:30 AM (121.133.xxx.136)

    남편 여동생 남편이 저에게 아주머니라고 호칭합니다. 호칭 있습니다.

  • 17. oo
    '24.9.20 8:30 AM (211.110.xxx.44)

    남의 속과 사정을 어찌 다 안다고,
    혼자 추측으로 북 치고 장구 치고..

    시누이, 남편 성격 때문에
    배우자들이 이혼하고 싶을 만큼 힘들어 한다는 얘기하고 싶나본데
    시부모와 시누이가 보살일 수도 있고
    드러난 돈이 다가 아닐 수도 있죠.

    시누이 입장에서
    남편이 한 짓을 쓴 글이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님 인성도 별로일 듯요.

  • 18. 누구
    '24.9.20 8:31 AM (61.101.xxx.163)

    시집에서 갚아준건가요?
    시누시집? 원글님 시집?
    어디서 갚았든 미친새끼네요.

  • 19. ㅇㅇ
    '24.9.20 8:33 AM (211.110.xxx.44)

    이 글을 통해

    돈 사고 친 사람과
    이 글 쓴 사람이
    비정상인 건 알겠네요.

  • 20. ...
    '24.9.20 8:34 AM (42.82.xxx.254)

    시매부가 맞습니다..부를때는 시매부 하고 부르지 않고, 아주버님이라고 지칭합니다...그냥 애들 기준으로 고모부라고 하기도 하지요

  • 21. 바람소리2
    '24.9.20 8:34 AM (114.204.xxx.203)

    시누남편 ㅡ 부를땐 아주버님
    지칭은 시매부
    그러거나 말거나 둬요
    이혼은 그들몫

  • 22. ..
    '24.9.20 8:37 AM (211.234.xxx.165)

    둘 다 이혼 할까봐 걱정될 수도 있죠.
    누가 스타트 끊느냐가 문제이지....

    저희는 시누 남편이 능력이 좀 없고 시댁(시누네 친정)에서 시누네 애 봐준다고 같이 사는데
    시어머님이 시누 남편을 막 대하는 거 같아서 제가 미리 걱정이예요....
    저한테 하던 짓을 가까이 사는 시누남편한테 하실까봐.....

    그런 걱정 할 수도 있지요.

  • 23. ....
    '24.9.20 8:38 AM (39.7.xxx.162)

    아주머니란 뜻이
    원래 결혼한 여자를 높여 부르는 호칭이라
    남남끼리도 통상쓰는 말이니
    시매부가 처가의 며느리를 그렇게 부른것이죠
    아가씨, 서방님, 아주버니 처럼 따로 쩡해진 호칭이
    없었던건 맞아요

  • 24. .....
    '24.9.20 8:42 AM (211.221.xxx.167)

    아주버님은 무슨 그냥 ㅇㅇ씨죠.
    ㅇㅇ씨라개 부르자고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아주버님.아가씨.도련님....
    며느리는 하대하고 시가는 올리는게 시집 족보 개족보인가봐요.

  • 25. .....
    '24.9.20 8:4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자입장에서 보면 주식으로 날려 처가에서 돈을 갚아줬고 그 과정에서 아내에게 시달렸다.
    추석에 와서 어떤 표정으로 있어야할까요. 드러내놓고 아양떨기 싫으면 대개 저렇게 수동공격성을 띠죠.
    님은 그냥 각자 불편한 모습을 목격한 거..

  • 26. 주식
    '24.9.20 8:49 AM (125.142.xxx.31)

    빚을 영끌해서 하니까 나락가죠
    하여간에 남자들 투자방식이란

  • 27. 갈굴만하죠
    '24.9.20 8:53 AM (119.204.xxx.71)

    전 자다가도 일어나 ㅈㄹ했었는데요.
    몇억씩 날려봐요. 우아하게 말이 나오나ㅠㅠㅠ

  • 28. 근데..
    '24.9.20 9:02 AM (76.168.xxx.21)

    사고친 입장에서 웃고 떠들면 그게 더 이상할텐데요.
    그런 반응이 당연한거죠

  • 29.
    '24.9.20 9:06 AM (218.147.xxx.180)

    갚아준 부인친정에 왔는데 웃고 있으면 욕들어먹죠
    부모들이 갚아주면 안되는데

  • 30. ㅇㅇ
    '24.9.20 9:07 AM (61.80.xxx.232)

    제목은 시누부부 내용은 아주버님

  • 31. ..
    '24.9.20 9:10 AM (220.87.xxx.237)

    피곤한 글이네요.
    넘겨짚는 것도 피곤하고 사고친 사람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도 피곤하고.

  • 32. ㅎㅎ
    '24.9.20 9:19 AM (183.99.xxx.254)

    진짜 시누부부 얘긴지, 아주버님 얘긴지
    빚값아준게 시누 시댁인지, 원글님 시댁인지
    댓글끼리 넘겨짚는데
    추가댓글 안달아주는 원글님 대단

  • 33.
    '24.9.20 9:35 AM (58.228.xxx.152)

    시누부부 얘기이고 손위시누이-형님, 시누남편-아주버님이라고 지칭한거잖아요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말들이 참 많네요

  • 34. 현소
    '24.9.20 9:39 AM (61.73.xxx.226)

    그래서 빚을 누가 갚았나요
    시누 시집
    시누 친정

  • 35. ..
    '24.9.20 10:22 AM (211.234.xxx.11)

    시누 남편이 사고치고 그 돈 남편 부모님(시댁)에서
    갚아준거 아닌가요?
    시집에서 대신 갚아줬다고 적혀있어서..

  • 36. .....
    '24.9.20 10:29 AM (58.122.xxx.12)

    솔직히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노관심이던데ㅋㅋㅋㅋ
    친정이라고 와서 손하나 까딱안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말도
    잘 안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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