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키우는데 줄넘기 어떨까요?

..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4-09-19 18:03:21

48세 싱글입니다.

건강했었는데 2년 동안 몸의 이상으로 큰 수술을 두번 받았어요.

수술 후 병은 그럭저럭 다 나았는데 떨어진 체력이 회복이 안되네요.

원래도 운동 싫어하는 저질 체력이었는데 지금은 지하철 계단도 한번 쉬었다 올라가야 하고..

주5일에서 주3일로 출근을 줄이고 나머지 시간은 진짜 누워만 있는듯해요.

이러다 진짜 근육이 하나도 없어서 더 나이들어 화장실도 못갈까 싶어 운동을 좀 해야겠다 생각했는데요.

사람만나는 일이 싫어서 혼자 해볼까 하는데..

내일부터 좀 덜 더워진다는데..

어딜 걸어갔다오기가 너무 귀찮아서 1층 놀이터에서 줄넘기를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체중은 저체중-정상체중 경계에요.(173에 54)

 

IP : 112.214.xxx.1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6:05 PM (223.39.xxx.40)

    걷기부터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2. 해보세요
    '24.9.19 6:08 PM (118.235.xxx.113)

    첨부터 무리는 하지마시고 서서히 늘려가세요

  • 3.
    '24.9.19 6:09 PM (116.42.xxx.47)

    걷기부터
    천천히 걷기로 시작해 빨리 걷기
    나이들면 줄넘기는 무릎관절에 안좋아요

  • 4. 브릿지
    '24.9.19 6:13 PM (211.234.xxx.248)

    누워서 브릿지라도 자주 하세요.
    한발로 중심잡고 서기 같은 운동도 근력에 도움이
    되고 스쿼트 어려우면 의자 놓고 팔짱 끼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노인들도 하는 근력운동방법이에요.

  • 5. 그리고
    '24.9.19 6:15 PM (211.234.xxx.248)

    일단 잘 드셔야 해요. 체중이 적은걸 보면 근육 자체가 부족하신듯 해요. 동물성단백질도 잘 드시고 식물성도 챙겨 드시고 탄수화물도 잘 드셔야 그나마 있는 근육 안빠져요.

  • 6. 저는
    '24.9.19 6:18 PM (125.132.xxx.152)

    줄넘기하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말리시더군요.
    본인이 줄넘기하다 자궁? 밑?이 빠져 병원 실려가셨다고
    나이들어 줄넘기하면 그쪽 탄력이 떨어지면
    저럴 수도 있다고해요

  • 7. 운동
    '24.9.19 6:20 PM (125.188.xxx.2)

    안 되고 얼굴살만 쏘옥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 8. ..
    '24.9.19 6:31 PM (112.214.xxx.147)

    전체적인 근력을 좀 늘려보고 싶었는데..
    역시 줄넘기로는 힘들까요?
    걸으러 어딜 간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라..
    1층만 내려갔다온다 와는 차원이 다른거 같아서..
    집에 운동기구를 하나 들일까요?
    자리 안차지하는 실내 사이클 어떨까요?
    아니면 스텝퍼?

  • 9. 바람소리2
    '24.9.19 6:44 PM (114.204.xxx.203)

    나가기 싫으면 계단걷기해요

  • 10. ...
    '24.9.19 6:57 PM (222.111.xxx.27)

    저라면 걷기,계단오르기.근력 운동 할 것 같아요

  • 11. ...
    '24.9.19 6:57 PM (39.115.xxx.236)

    복싱장 등록하세요.
    처음엔 시키는 루틴 반의 반도 못하지만 얼마 안지나 다 할수 있어요.
    줄넘기하는데 밑이 빠질 정도면 얼마나 근육이 없는걸까요?
    전 50대인데도 괜찮아요.

  • 12. 줄넘기 노노노
    '24.9.19 7:02 PM (112.166.xxx.103)

    그건 어린애들 청소년들이나 하죠.
    중년의 운동은 아님. 자궁내려감.
    빨리 걷기나 달리기 하세요

    제일 좋은 건 헬스장가서 피티 받으세요.

  • 13.
    '24.9.19 7:03 PM (218.147.xxx.237)

    자궁이 내려간단 소리 무섭네요 생각해보니 그럴것도 같은데 늙는건 무서운거였네요
    무릎걱정만 했는데

  • 14.
    '24.9.19 7:10 PM (59.7.xxx.113)

    줄넘기하면 피가 비쳤어요. 48세면 등척성운동 검색해보세요. 체중을 버티는 방식으로 근력키우는 거죠.

  • 15. 피티
    '24.9.19 7:13 PM (110.14.xxx.134)

    돈을 걸아놔야
    억지로 갑니다.
    눈 딱 감고 피티 투자하세요.

  • 16. 저체중인데
    '24.9.19 7:14 PM (220.78.xxx.213)

    줄넘기라뇨!
    유튜브로 맨몸근육운동 젤 쉬운거부터
    따라하세요
    차츰 1킬로 덤벨로도하고 살살 늘려야죠
    무리하지 마세요
    줄넘기 절대반대!!

  • 17. 추천
    '24.9.19 7:30 PM (1.222.xxx.77)

    계단오르기22222
    조금씩 늘리면서

  • 18. ...
    '24.9.19 7:33 PM (222.111.xxx.126)

    줄넘기는 다른 스포츠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좋은 운동이긴 한데, 생각보다 줄넘기 쉽지 않아요
    초중딩때나 팡팡 뛰는 거지, 운동 생전 안하다가 그냥 무작정 뛰어보면 한번에 10개 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될 겁니다
    지하철 계단도 한번에 못 오르고 쉬었다 올라갈 정도면 원글님 지금 상태에서 가장 적합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 밖에 없어 보입니다
    걷기 우습게 보지 마세요
    그걸로 최소한의 체력을 만들어놓고 근력운동이든 줄넘기든 그 다음에 생각해보세요
    헬스장, pt, 다 현재 상태에선 돈지랄입니다
    걷기로 다른 운동 할만큼의 최소한의 체력이라도 만들어 놓고 종목은 그 다음에 고르세요

  • 19. ^^
    '24.9.19 7:47 PM (223.39.xxx.153)

    줄넘기~~ 갑자기 하면 무릎ᆢ몸도! 무리갈듯
    걷기도 요즘처럼 무더위에는 힘듦.

    저도 갑자기 저질체력되어 축쳐지고 힘들어져
    지인의 도움말듣고 비타민Cᆢ뭐시기 ᆢ등등
    컨디션 올리는것부터 신경썼어요

  • 20. 루비짱
    '24.9.19 8:01 PM (125.177.xxx.164)

    헬스등록 하세요
    저는 알바해서 pt 30회하고 자기운동했어요
    보약보다 헬쓰에 돈쓰시고 일년 꾸준히 해보세요
    체력 올라오고 다리힘 받더리구요

  • 21. 루비짱
    '24.9.19 8:02 PM (125.177.xxx.164)

    Pt도 나이있는 여자분 찾으세요
    중년몸을 아시는분이라야 다치지않게 해줘요
    제피티 트레이너는 50대 여자분인데 디스크 있어서 운동 시작했다가 그 길로 나선 분인데 운동 시작할 때마다 지난번 운동하고 괜찮으셨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무리한 건 절대 시키지 않더라고요

  • 22.
    '24.9.19 8:33 PM (121.167.xxx.120)

    홍삼이 몸에 맞으면 보약 개념으로 홍삼 드시고 장어 전복 소고기 돼지고기등 기운 나는거 드세요 대 수술하고 6개월을 기운이 없어 누워 지내고 쇼파에 앉아서 TV도 못 봤어요
    처음엔 아침 저녁 하루 두번 30분씩 아파트 마당 걸었어요
    먹는거 신경쓰고 조금씩 움직이세요

  • 23. ..
    '24.9.19 8:40 PM (112.214.xxx.147)

    네. 역시 귀찮아도 걷기가 시작인가봅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선선해 진다고 하니 조금씩 실천해서 근육부자? 되어볼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4. ㆍㆍ
    '24.9.19 8:40 PM (118.33.xxx.207)

    계단오르기 추천합니다
    줄넘기는 우리 나이에 관절 무리갈것 같아요

  • 25. ㄴㅇㅅ
    '24.9.20 5:37 AM (112.168.xxx.30)

    근력키우고싶으시면 무산소운동하셔야죠.
    헬스장가기 힘드시면 플랭크 스쿼트같은거라도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09 샐러드배달보다 만드는게 싸긴할텐데요 14 두루미 2024/09/19 2,988
1631908 플립4 4 가지 2024/09/19 738
1631907 시댁에 한 약속 안지키는 친정엄마 16 힘들었음 2024/09/19 5,807
1631906 작년 중국인 255만명 건강보험공단급여액 1조 넘게 지급 17 ,,,,, 2024/09/19 2,076
1631905 장근석 母,53억 역외탈세 논란→항소심도 패소 3 탈세 2024/09/19 1,861
1631904 adhd 한의원 치료 해보신분? 21 ........ 2024/09/19 1,641
1631903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현명 2024/09/19 935
1631902 좋아했던 남자들이 모두 인터넷에 나옴. 5 ㅡㅡ 2024/09/19 4,165
1631901 60대부부에게할 선물 고민 좀 도와주세요ㅠ 14 미치겠네 2024/09/19 1,355
1631900 열이 나는데 뭘 해야할까요? 20 ㅁㅁ 2024/09/19 1,503
1631899 적자나도 웃는 민자고속道, 22년간 나랏돈 5조원 투입 3 2024/09/19 845
1631898 내부고발자 7 ᆞᆞ 2024/09/19 1,195
1631897 불독살이 고민이에요 12 123 2024/09/19 2,404
1631896 요즘도 육아휴직 썼다고 눈치 주는 직장 있나요? 19 ㅇㅇ 2024/09/19 1,904
1631895 아침에 산 냄비 결재 취소되었네요. 23 …. 2024/09/19 5,131
1631894 이재명 선산 묘소, 장사법 위반 과태료 처분 받아 26 ... 2024/09/19 2,155
1631893 통마늘 안깐거 한망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보관 2024/09/19 1,254
1631892 너무 더우니까 지치네요 ㅠ 11 더위 2024/09/19 3,837
1631891 어릴때 엄마에게 늘 듣던말요.. 16 ㅜㅜ 2024/09/19 4,780
1631890 냉동밥 유리그릇이 깨졌는데 밥을 먹었더니 찝찝해요ㅎㅎ 12 바다 2024/09/19 3,274
1631889 24시간 단식 해봤어요 7 단식 2024/09/19 2,916
1631888 월말에 2억이 나와요 40 퇴직금 2024/09/19 20,045
1631887 에이프릴 해체시킨 현주 성격 동영상 32 ㅇㅇ 2024/09/19 6,950
1631886 스위치온 해보고 싶은데요 4 .. 2024/09/19 1,177
1631885 배숙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 2024/09/19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