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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집에서 명절차리는분께 질문

진심궁금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24-09-19 15:34:24

내용펑

 

댓글감사합니다

IP : 118.235.xxx.25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이
    '24.9.19 3:39 PM (121.141.xxx.244)

    1번이요

  • 2. ㅇㅇ
    '24.9.19 3:40 PM (116.42.xxx.47)

    원글님이 형님 입장이라면 어떨것 같나요
    솔직히 명절음식 준비하면서 식사때마다
    밥차리는거 힘들죠
    원글님이 데워만 먹을수 있는 음식 포장해가시고
    설거지같은것도 도맡아하세요
    시모가 있는이상 안가기도 모하죠
    그렇다고 혼자 준비하는것도 화딱지 나고
    제수비용 따로 선물말고 형님 용돈 따로 챙겨주세요
    원글님 집에서 제사 준비한다면 제수비용만 받고
    오케이쉬울것같나요

  • 3. 맏며느리
    '24.9.19 3:42 PM (220.76.xxx.59)

    제가 지낸지 5년차인데 2번 절대싫어요.
    저는 괜히 도와준다고 전날와서 자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식사,잠자리 준비 차라리 형편어렵고 바쁘다고 ( 차례비도 한푼 안받지만 )안오는게 더 낫네요..

  • 4. ㅐㅐㅐㅐ
    '24.9.19 3:43 PM (61.82.xxx.146)

    음식을 나눠 해서
    명절 당일에 모였다
    차례지내고 흩어진다

  • 5. 저 큰 며눌
    '24.9.19 3:45 PM (61.43.xxx.171)

    이건 다 다를거예요.
    형님께 여쭤보세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저 같은 경우는 제수음식은 딱 정해져 있고 항상 하던거라 괜찮은데 문제는 중간에 먹게 되는 일반 끼니가 진짜 신경쓰이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했냐면 동서네 집에 갈 일 있으면
    밥을 먹고 들어간다고 통보했어요.
    가서 놀다보면 새 끼니때 오잖아요? 그럼 그 때 나가서 외식!
    시엄니가 경상도 출신의 진짜진짜 이기적인 성정을 가지신 분인데 밥 먹고 간다면 같이 사는 동서가
    하면 되는데 왜 먹고 오냐고 난리를 치셨어요.
    그러면 동서 신경쓰여서 안 된다고 꿋꿋하게 먹고 들어갔어요
    이제는 명절 쇠러 어머니 동서들 저희 집 올 때 알아서 먹고 들어옵니다. 그거만 해결 되도 진짜 수월하거든요. 그것도 해결을 하셔야겠네요.

  • 6. 4도
    '24.9.19 3:45 PM (220.84.xxx.124)

    1 2 3번중에서는 1번 차례당일에 잠깐 와서 금방가는것이 제일 좋고
    차례나 제사 직접 지내는 입장에서는 사실 안오는게 제일 좋아요

  • 7. hh
    '24.9.19 3:48 PM (59.12.xxx.232)

    저는 전은 제가맡아서 해서당일 일찍 가지요

  • 8. ..
    '24.9.19 3:49 PM (221.158.xxx.115)

    음식 나눠해가서 당일날 방문해요
    전은 제가 준비
    국,탕, 수육, 과일 등등은 형님이
    형님은 차례 당일 손님치르시는거라
    제가 전 맡아서 가는거 불만없어요

  • 9. 근데
    '24.9.19 3:51 PM (121.124.xxx.33)

    우리 형님은 자기 며느리 사위 생기니까 다른 식구들 불편해 하는게 눈에 보여요
    오지말라고 두루뭉술 말해서 식구들끼리만 오붓하게 지내라고 안가니까 좋아하더라구요

  • 10. ..
    '24.9.19 3:51 PM (221.158.xxx.115)

    남편과 아이는 어머니 댁에서 쉬고 있으라니 어머니가 하도 난리쳐서
    => 어머니가 90이시면 아들도 50대 중반일텐데
    그것도 하나 못막는게 말이 되나요. 게다가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본인은 어머니랑 실랭이하는게 힘들고 귀찮고
    음식준비에 시어머니, 시댁식구들까지 형님 정말 싫을거같아요

  • 11. 저 큰 며눌
    '24.9.19 3:53 PM (61.43.xxx.171)

    음식 자체가 어렵고 힘든 게 문제가 아닐겁니다.
    저는 동서들 오기 전에 음식 싹 다 해 놔요~
    와서 같이 치대며 한 공간에 있는게 신경 쓰이죠.
    형님께 여쭤보세요. 저라면 물어보는 동서가 참 고마울 것 같아요~

  • 12. 안가는건
    '24.9.19 3:54 PM (118.235.xxx.253)

    안가는건 패륜아 취급해서 어머니 살아생전은 안될것같고. 1번은 혼자 일을 맡기니 얌체같고 2번은 딸린 군식구가 많아 민폐같고..차라리 어머니댁에서 지낼때가 덜 불편했네요ㅜ 지금은 차례상비 따로 어머니용돈따로 내려가는 경비들고도 이레저레 눈치보이고 가서 같이 일하며 형님 돈을 따로 챙겨드리라는 댓글도 있고..

  • 13. 1이죠
    '24.9.19 3:55 PM (1.236.xxx.114)

    차례음식해놓고 다시 손님들 끼니까지하려면
    주방에서 쓰러져 죽을것같아요

  • 14. hh
    '24.9.19 3:56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전 부쳐갈 생각은 전혀 없으신 듯 ....

  • 15. ..
    '24.9.19 3:57 PM (223.39.xxx.40) - 삭제된댓글

    1,2,3에 일을 나누는건 왜 없나요?
    제 주변은 다들 손님들 자고가는게 스트레스인거 여자들이 더 잘 아니까
    음식 분담해서 모여요.
    그리고 남편 좀 잡으세요.
    먹힐거아니까 어머니가 난리치시지
    원글님 입장 바꿔 생각하면 쉽지않나요?

    저희도 제사 가져왔는데
    거리멀다고 오는 사람없으니
    간단하게 제사만 지내니 너무 편해요.
    시댁에서 지낼때
    시누남편이 애들 데리고와서 (진짜 싫음)
    남편더러 다 데리고 나가서 놀고 점심 해결하고
    저녁 회꺼리 사서 오라 했어요.
    종일 전굽고 밥차리기 싫다고

  • 16. .....
    '24.9.19 3:58 PM (211.234.xxx.34)

    차례음식을 서로 나눠서
    원글님이 차례음식 중 일부를 원글님 집에서 해간다 에 한 표요..

  • 17. ㅇㅇ
    '24.9.19 3:58 PM (118.235.xxx.253)

    어머니가 90이시면 아들도 50대 중반일텐데
    그것도 하나 못막는게 말이 되나요. 게다가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본인은 어머니랑 실랭이하는게 힘들고 귀찮고2222
    댓글님 맞아요. 남편이 늘 저런식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똑소리나는 다른 아들한테는 말못하고 귀찮은 일 처리할땐 늘 어머니말에는 예스맨인 남편만 찾지요.

  • 18. 저는
    '24.9.19 3:58 PM (125.128.xxx.139)

    3번요. 근데 음식으로 해갈지 돈으로 드릴지 미리 의논하심 될꺼에요
    저도 2는 정말 싫을 것 같아요

  • 19. 저 큰 며눌
    '24.9.19 3:58 PM (61.43.xxx.171)

    맞아요. 손주까지 본 마당에
    동서네 식구를 계속 맞이해야 한다는게
    짜증 날 것 같아요. 그냥 본인의 위치가 짜증이 나는거예요. 아시죠? 원글님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엄니 계실 동안만 다니고
    돌아가심 편히 손주들하고 지내시라고 지나가듯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 ..
    '24.9.19 3:59 PM (223.39.xxx.40)

    전을 원글님이 해서 가시라는 의견은 쏙 빼시네요.

  • 21. 음식 나누는거
    '24.9.19 4:01 PM (118.235.xxx.253)

    음식나눠 하자고 하고 전을 제가 맡아야 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22. 223.39님
    '24.9.19 4:04 PM (118.235.xxx.253)

    의견을 쏙 뺀게 아니라 첫해라 개선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이제서 여쭌거고 댓글에서 좋은정보같아 내년부터 하려구요. 그정도 얌체아니니 노여워하지 마세요. 몸피곤한게 맘피곤한것보다 나은 사람이에요.

  • 23. ...
    '24.9.19 4:07 PM (115.21.xxx.119)

    음식 나눠서 하고 그 메뉴를 몇년 주기로 바꿔하면
    서로 불만 없을 듯

  • 24.
    '24.9.19 4:08 PM (121.167.xxx.120)

    추석 당일 어머니와 남편만 보내고 원글님은 서울에 계셔요
    제수비 보내고 전을 만들어서 남편 갈때 보내거나 힘들면 형님 용돈으로 따로 보내세요
    아이들 크면 아이들 학원이나 시험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형님댁은 자식들 결혼해서 며느리 사위 손주들 있으면 마음 속으로는 이젠 안왔음 해요
    눈치없는 아주버님이나 남편이 자기들은 일 안하고 노니까 계속 유지 하고 싶어 하고요

  • 25. 시가
    '24.9.19 4:0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흰 형제인데 동서와 음식을 나눠서 해서 만나요.
    각자 내집에서 남편과 음식 함께 준비하니 빠르고요.

  • 26. ...
    '24.9.19 4:15 PM (118.235.xxx.238)

    저 동서인데 형님이 빠져서 독박인데요.

    위에 남편하고 어머니만 보내라는거 싫어요.

    음식해서 같이 당일에 가세요.
    가서 설거지라도 하세요.

    우리 형님은 애들까지 보내면서 빈손으로 보내서 정말 짜증나요.
    대학도 졸업한 애들이 가만히 밥상 받아먹는 것도 짜증나는데
    어머님 계신 동안은 참습니다.

  • 27. ...
    '24.9.19 5:16 PM (110.9.xxx.94)

    형님께 물어보세요.
    저흰 전날와서 음식 같이하자고 하셔서 같이 하는데 표정에 보여요.
    조카들도 싫은티내구요.
    전 가지고 당일에 간다고 해도 싫다.
    음식 좀 사서 하자고 해도 싫다.
    전날가서 자니 저희도 불편하고 일은 일대로 하고 명절비용은 어머님 형님 두분께 드리니 돈은 더들고 너무 짜증나요.
    가져가고 싶어서 가져간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저럴꺼면 끝까지 거절하던가...
    돈쓰고 일하고 눈치보면서 매년 뭐하는건가 싶긴해요.
    솔직히 그냥 명절 짜증 밑에 동서들한테 푸는걸로 보여요.
    모든사람이 형님 눈치봐요.

  • 28. ^^
    '24.9.19 5:49 PM (223.39.xxx.153)

    ᆢ윗 댓글님~~형님이 무매너인듯~
    진짜 애들만!빈손으로?ᆢ성질나겠음
    에공 ᆢ그형님은 뭐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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