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 기분나쁠수 있을지 물어봅니다.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4-09-19 13:26:53

제가 제 아들폰을 떨어뜨려서 핸드폰이 망가져 아들이 원하던 플립4를 2년전에 사줬어요. 근데 사주고 1년후에 대세는 애플이라고 애플갖고 싶다고 해서 사주기는 뭐해서 제 아이폰12랑 제꺼랑 바꿔줬습니다. 근데 제가 10년간 아이폰에 익숙해져서 갤럭시가 도저히 손에 익숙치가 않아 집에서 굴러다니던 아이폰6s를 살려서 썼는데 배터리를 바꿨음에도 하루도 못가더라고요.

그래서 플립4는 저희집에서 그냥 제 인터넷 검색용으로 썼어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폰16이 나와서 16을 구매하려하는데.. 

아까 오빠랑 통화하다보니  중3조카 휴대폰이 망가져서 고치러 간다고하더라고요.. 혹시 제가 플립4를 조카에게 편하게 쓰라고 준다면(당연히 보호자인 제 오빠에게 물어보긴할건데요.) 이게 기분나쁠수 있을까요? 

 

제 아들이 썼던거가 가는거라 조심스럽네요. 사실 폰은 보험도 들어있고 (매달 보험비 냅니다)처음부터 케이스를 써서 아주 깨끗해요. 액정도 제가 집에서 접지 않고 써서 깨끗하거든요.  조카폰은 그냥 저렴이 갤럭시A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사면 플립은 그냥 저희집 서랍에 있거나 남편이 자기 아는사람 줄거라는데 그건 싫거든요. 

제가 좀 오바하는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IP : 118.33.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ㅈ
    '24.9.19 1:28 PM (222.233.xxx.216)

    폰 새로 사는거 아니고 고치러 간다는데 고모가 준다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 2. ...
    '24.9.19 1: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중딩 조카가 아이폰아이폰~하고 있는 상황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남편 지인 주느니요.

  • 3. ...
    '24.9.19 1:34 PM (118.37.xxx.213)

    조카 입장에서는 좋지요. 플립폰이면...
    남편이 나중에 찾으면 조카 줬다하면 끝이죠.
    지인보다 내 조카 주는게 낫지요.

  • 4. ㅇㅁㅇ
    '24.9.19 1:36 PM (125.186.xxx.107)

    땡큐요~~할것같은데요.머하러 남편분은 남을 주나요.당연히 조카죠

  • 5. ㅇㄹㅇ
    '24.9.19 1:36 PM (211.184.xxx.199)

    조카주던지 민팃에서 파세요

  • 6. 건강
    '24.9.19 1:42 PM (210.117.xxx.111)

    요즘 아이들이 모두 애플폰
    쓰는데 갤도 괜찮다면
    너무 고맙죠~

  • 7. ..
    '24.9.19 1:45 PM (118.33.xxx.215)

    제 아들이 쓰던걸 조카가 쓸수 있는거라 조심스러워서 여쭤봤습니다. 민팃에 팔기에도 너무 상태가 좋아서 아깝더라고요. 의견 감사드리고 오빠한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 8. ….
    '24.9.19 1:47 PM (116.35.xxx.77)

    아드님이 조카보다 나이가 많으면 기분 안나쁠것 같아요.

  • 9. ...
    '24.9.19 2:36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주게 되면 당연히 하시겠지만 저장된 거 깨끗이 싹 지우고 주세요. 저 아는 집은 물려받은 폰에 좀 민망한 사진들이 있어서 놀랐다고 ㅎㅎ

  • 10. 조카
    '24.9.19 3:11 PM (220.124.xxx.171) - 삭제된댓글

    조카가 원망할지 몰라요
    아이폰 가지고 싶은대 고모땜에.
    울 아들도 중1때 아이폰으로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787 사랑꾼 대통령의 품격을 보여줬어요 16 2024/11/07 3,953
1645786 저시키 면상이 너무 3 .. 2024/11/07 1,165
1645785 尹 “선거운동 때 잠든 사이에 아내가 휴대전화로 대신 문자 답변.. 9 혐의사실 시.. 2024/11/07 2,354
1645784 챗 gpt 유료와 무료 차이, 인공지능 서비스 궁금한 점 6 겨우겨우 2024/11/07 910
1645783 티타드 물염색 괜찮을까요? 4 2024/11/07 380
1645782 부산일보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두리뭉실 대답 7 JTBC 2024/11/07 2,604
1645781 중년부인들 모임갯수를 2 .. 2024/11/07 2,295
1645780 평생을 애교로 사는 아들 34 ㅇㅇ 2024/11/07 4,811
1645779 목이 아프다 하나 더하까 ㅋㅋㅋ 꼭 보세요 16 .... 2024/11/07 4,344
1645778 급질 핸드폰 밧데리 부풀은것 수리하면 괜찮을까요?? 4 궁금이 2024/11/07 386
1645777 친구랑 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1 가을여행 2024/11/07 2,116
1645776 밍크 당근으로 만 2년 전 꺼 250에 사면 낭비겠죠 7 아놔 2024/11/07 1,496
1645775 최은순은 정대택씨 돈 7 ㄱㄴ 2024/11/07 1,029
1645774 요실금수술 많이 하시나요?! 4 hj 2024/11/07 1,384
1645773 칼국수는 대전입니다. 30 2024/11/07 3,425
1645772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283
1645771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10 ㅇㅇ 2024/11/07 1,457
1645770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3 00000 2024/11/07 7,621
1645769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12
1645768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5 사과 2024/11/07 5,245
1645767 회견은 그냥 6 .. 2024/11/07 1,412
1645766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41
1645765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173
1645764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289
1645763 나눔도 힘드네요 3 ㅡㅡㅡ 2024/11/07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