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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안트는 노인들 너무 많아요

...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24-09-19 08:34:09

틀면 전기 폭탄 나오는줄 아시고요

며느리 온다고 안트는게 아니라 아들 손주 같이 와도 안트는거잖아요. 저런분은 딸와도 안틀어요 

저희 시어머니 에어컨 사드리니 장식장으로 두고 있어요.  사드린지 5년 됐는데 스스로 튼적 단한번도

없고 아들이 가서 강제로 틀어야 잠깐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올해도 안트셨다네요

틀면 뼈가 아리다고 ㅜ

제가 노인 시설 있는데 여기 샘들 다 땀띠랑 같이 살아요

노인들 추워해서 틀어도 29도 이정도 틀지 더 틀면 난리 나요.   노인이랑 있음 제일 힘든 계절이 여름 같아요

겨울이면 껴입기라도 하지 

IP : 118.235.xxx.23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9 8:37 AM (219.241.xxx.152)

    몇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에어콘 없고 겨울에 보일러 거의 안 틀고
    공무원 연금으로 적금들고
    전쟁때 고생해서 돈 없으면 죽는다 믿어
    엄청 아끼셨어요
    시대가 다르니 서로를 어찌 이해할까요
    그러려니 같이 안 살고 잠시보는 시대인대인데

  • 2. 노인의배려심
    '24.9.19 8:3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몸 아프신 친정 어머니께서도 본인이 가디건 입으시고
    자손들 더울까봐 터보로 틀어주세요...
    오래 간만에 왔는데 더워서 빨리 일어?날까봐
    더 노심초사 좋은 환경 만들어주려고 애쓰는게
    부모마음 같은데 말이죠.

  • 3. 웃기네
    '24.9.19 8:38 AM (39.7.xxx.87)

    제수비 폭탄은 괜찮고
    에어컨 폭탄은 나쁘고
    지들 쳐먹는 건 돈 많이 써도 되고
    불쓰며 노동하는 부엌은 돈쓰면 안됨

  • 4. 노인의배려
    '24.9.19 8:3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몸 아프신 친정 어머니께서도 본인이 가디건 입으시고
    자손들 더울까봐 터보로 틀어주세요...
    오래 간만에 왔는데 더워서 빨리 일어?날까봐
    더 노심초사 좋은 환경 만들어주려고 애쓰는게
    부모마음 같은데 말이죠.

    평소 근검절약하시는 분이시고요.

    넘 서운할 것 같아요..

  • 5. 부모마음
    '24.9.19 8:40 AM (175.120.xxx.173)

    몸 아프신 친정 어머니께서도 본인이 가디건 입으시고
    자손들 더울까봐 터보로 틀어주세요...
    오래 간만에 왔는데 더워서 빨리 일어?날까봐
    더 노심초사 좋은 환경 만들어주려고 애쓰는게
    부모마음 같은데 말이죠.

    평소 근검절약하시는 분이시고요.

    넘 서운할 것 같아요..아니다 이 더위에 지옥이죠.ㅠㅠ

  • 6. 저희 시부모님두요
    '24.9.19 8:40 AM (172.226.xxx.1)

    에어컨 틀면 너무 추워하시는데, 저희는 부엌일, 청소 하느라 땀이 줄줄이어서 에어컨 빵빵으로 틀 수 밖에 없었어요. 결국 부모님은 본인들 방에만 계시고 저흰 거실 점거하구요.

  • 7. 사람이
    '24.9.19 8:40 AM (118.235.xxx.234)

    내가 안추워도 내가 안더워도 상대는 아닐수 있다 생각해야 하는데 지하철 냉난방도 꺼라 올려라 내려라 항의 하는거 보면 그런 배려심 있는분이 별로 없는거죠. 내가 안더우면 상대도 안덥다 생각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사무실 근무 하면 젊은 사람들도 그러잖아요.

  • 8. 여기..
    '24.9.19 8:41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시가, 친정 가면 노인이라 안 틀던 분들도
    저희들 왔다고 일부러 여름 에어컨, 겨울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주시는데 댓글보고 경악

    이와중 더위에 환경운운 인간들 정말
    메타인지 바닥 아롱이다롱이라도 여빈 너무 극단이예요

    친구없고 심술난 사람들 이렇게 많다니

  • 9. 극단적
    '24.9.19 8:42 AM (110.92.xxx.60)

    시가, 친정 가면 노인이라 안 틀던 분들도
    저희들 왔다고 일부러 여름 에어컨, 겨울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주시는데 댓글보고 경악

    이 더위에 환경운운 인간들까지 정말
    메타인지 바닥들 수두룩.
    아롱이다롱이라도 여기는 너무나 극단이예요

    친구없고 심술 난 사람들 이렇게 많다니

  • 10. …….
    '24.9.19 8:42 AM (172.226.xxx.45)

    저희 양가 부모님들은 평소 아끼고 본인들은 선풍기만 있어도 된다면서도 자식들 손자들 오면 덥다고 에어컨 빵빵하게틀어주십니다.

  • 11. 추위
    '24.9.19 8:42 AM (125.128.xxx.139)

    추위 타는 분들은 에어컨이고 선풍기고 아프다고는 하더라구요.
    바람닿는곳이 바늘 찌르듯 아프다고
    아니, 그래도 사람모여서 즐거워야 하는 추석에
    고생하는 사람들 위해 패딩을 걸치고라도 틀어줘야지
    진짜 그건 심술이에요
    타고난 용심

  • 12. ...
    '24.9.19 8:42 AM (39.125.xxx.154)

    혼자 있을 때나 시원하지 사람 모이면 그 열기만 해도 얼만데
    춥다고 안 트는 거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 13. ..
    '24.9.19 8:43 AM (1.235.xxx.154)

    저도 그렇고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그래요
    덥다는거 잘 못느껴요
    그게 늙는다는거죠
    돈아끼려고 그러는건 꼭 아닐수있어요

  • 14. 실제로
    '24.9.19 8:45 AM (119.71.xxx.160)

    더위 별로 못느끼니까
    상대방이 더워 죽어도 잘 몰라요
    그럴 땐 아들이 적극 나서서 에어컨 켜고 노인분들
    다른 방에 계시게 하든지 옷 더 꺼내 입게 하든지 해야죠

  • 15. gj
    '24.9.19 8:45 AM (211.114.xxx.150)

    저도 40대 며느리 입장이지만 너무들 하시네요.
    한쪽은 덥고 한쪽은 추운거라면
    그래도 좀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이 양보하면 안 되나요?
    여기서 며느리, 딸은 왜 또 나오는지..

  • 16. ..
    '24.9.19 8:49 AM (59.22.xxx.87)

    안 덥다는 것들 땡볕 아래 가서 좀 지지고 오라고
    하면 될듯...안 틀 거면서 개나소나 다 있다 하면
    또 사긴 거금들여 사요.

  • 17. ..
    '24.9.19 8:49 AM (58.236.xxx.168)

    날 덥고 힘들땐 서로 안만나는게 답같아요
    날좋을때 부모님모시고 단풍구경 꽃구경을 가세요

  • 18. ...
    '24.9.19 8:50 AM (222.106.xxx.66)

    추위탄다는거 못믿겠어요.
    그럼 공항 은행 피서는 왜 오나요.
    노인정도 여름 피해 북적거린데요.

  • 19. 아놔
    '24.9.19 8:51 AM (49.236.xxx.96)

    저 위에
    건강한 사람이 양보하라는 신박한 댓글

    미쳐 ㅋㅋㅋㅋ

  • 20. 양보?
    '24.9.19 8:52 A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일 하면서
    없던 병 만들어 다 같이 골골거려야 돼요?
    에어컨 추운건 입으면 해결되지만, 더운건 답도 없어요
    그리고 양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니죠

  • 21. 양보?
    '24.9.19 8:53 A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일 하면서
    없던 병 만들어 다 같이 노인처럼 골골거려야 돼요?

    에어컨 추운건 입으면 해결 되지만, 더운건 답도 없어요
    그리고 양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니죠

  • 22. 양보구걸
    '24.9.19 8:53 AM (211.234.xxx.79)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일 하면서
    없던 병 만들어 다 같이 노인처럼 골골거려야 돼요?

    에어컨 추운건 입으면 해결 되지만, 더운건 답도 없어요

    그리고 양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니죠

  • 23. ......
    '24.9.19 8:54 AM (106.101.xxx.150)

    본인들이 에어컨이 추우시니 그래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힘들어하셔서 저희땜에 에어컨도 틀고 부모님때문에 창문도열고 있었어요.
    공항 은행 피서 가는분들은 건강한 분들이시겠죠 편찮으신 분들은 추워하시는건 맞는것 같아요. 문제는 더운데 요리해야한다는게 큰문제예요. 에어컨 안틀거면 요리하면 안되는거예요ㅜㅜ

  • 24. 82에서도
    '24.9.19 8:54 AM (59.6.xxx.211)

    한 여름에 잘 때 전기장판 켜고 잔다잖아요.
    본인이 그러니까 다른 사람 더운 걸 모르는거에요

  • 25. **
    '24.9.19 8:55 AM (182.228.xxx.147)

    올여름 일본도 폭염으로 노인들이 사망을 많이 했는데요
    한 노부부가 집안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에어컨은 꺼져있고 방안에 선풍기만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일하다 쓰러진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그것도 부부가 같이 열사병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

  • 26. 헐 211님
    '24.9.19 8:55 A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한쪽은 덥고 한쪽은 추운거라면
    그래도 좀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이 양보하면 안 되나요?
    ㅡㅡㅡㅡㅡ
    이게 지하철 자리 양보도 아니고...
    더워서 힘들면 옷을 다 벗을 수도 없고
    추운 사람이 가디건 같은 거 입고 에어컨 트는 게
    정상적인 마인드 아니겠어요?
    더구나 불앞에서 일하는 며느리들은 너무 덥고 힘든데.

    이번 추석은 늦더위 기승이어서
    처음 겪는 에어컨 전쟁이었네요

  • 27. ㅇㅇ
    '24.9.19 9:00 AM (49.175.xxx.61)

    젊은 사람이 양보하는게 아니라 추운 사람이 양보해야죠. 추우면 옷을 꺼입고 있음 되잖아요. 더운걸 어떻게 참아요. 그리고 여러사람 모여서 불쓰며 음식장만하면 에어컨틀어도 시운하지도 않아요

  • 28.
    '24.9.19 9:00 AM (172.226.xxx.25)

    젊은사람이 양보하란 글
    ———————————

    나이라 무슨 상관인가요? 일하는 사람에게 맞춰야지. 명절 준비가 간단한 밥상 차리기는 아니 잖아요. 그간 더럽게 방치한 부엌, 바깥무엌 청소부터 시작해 설 이후 더럽게 쓴 공간 청소부터 하고 음식장만 시작하는데.

  • 29. ....
    '24.9.19 9:01 AM (218.48.xxx.87)

    우리 시모
    반팔 원피스 입고 있으면서 아들 며느리가 덥다고 하니 자기는 춥다고 에어컨 30도로 해도 춥지 않냐고 해요. 진짜 징글징글함. 자기가 가디건 하나 더 입으면 되는거 아니예요?
    대답 안하고 제가 26도로 내렸어요.

  • 30. ...
    '24.9.19 9:02 AM (1.237.xxx.240)

    울 친정엄마 그 더운 남부지방 살면서 에어컨 나 올때만 틀어요ㅜㅜ

  • 31.
    '24.9.19 9:03 AM (125.128.xxx.139)

    건강한 사람이 참으라는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엔 추위 타는 분이 겨울엔 더위 타는 분이 참는게 인지상정이거늘
    노친네인건지 뭔지 세상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이기심
    어쩔

  • 32. ㅇㅇ
    '24.9.19 9:03 AM (59.6.xxx.200)

    결국 돈때문이에요
    땡볕에 있다가 시원한 가게 들어가면 노인도 좋아해요
    오늘부터 전기세 공짜다 하면 당장 틀겁니다
    그런거보면 안쓰럽기도 해요

  • 33. ㅇㅇ
    '24.9.19 9:07 AM (118.235.xxx.68)

    노인들 병원, 은행, 쇼핑몰, 지하철, 마트
    공항에 엄청 많아요. 이유가 시원해서라고
    말하던데요. 뉴스에 나온 거 봤어요.
    우리동네 둘마트에도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집은 너무 덥다고 의자에 앉아 있더만요.

  • 34. ...
    '24.9.19 9:11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제 부모님 보니까 전기료 때문은 아니고 에어컨 바람이 아프다고 하세요.
    3배는 더ㅇ나오는 난방은 전혀 아끼지 않으시니 돈 때문은 아니고 찬바람이 고통이라니 4계절 내내 땀흘리다 옵니다.

  • 35. ..
    '24.9.19 9:13 AM (220.87.xxx.237)

    에어컨 틀면 뼈가 아려서 못트는건 돈문제랑 다른거잖아요.

  • 36. 긴ㄷㅁㅂㅇㅈ
    '24.9.19 9:16 AM (118.235.xxx.157)

    여기서 노인혐오 하는 사람들은 자기 부모도 혐오하는거 맞죠?
    우리 부모는 안그래 라는 거짓말은 말아요
    노인되면 더한 행동 할 사람들이죠

  • 37. ..
    '24.9.19 9:18 AM (115.92.xxx.58)

    생각없이 글읽다가 어머 나도 그러고있구나 깨달았어요
    나이50인데 에어컨틀면 추워서 26도로 맞추고 어느새
    끄면 애들이 덥다고 켜자하면 춥다하고 온도올리고..
    지금은 애들이 웃고마는데 나중에 짝들 데려오면 노인네 왜저러냐소리 듣겠네요ㅠㅠ 옷을 더입고 애들 원하는데로 해주는 습관들여야겠어요 전 돈아까워서 안키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 38. 더위 체감하는게
    '24.9.19 9:21 AM (211.234.xxx.17)

    젊은 사람들하고 다르대요.
    노화현상...

    그래서 노인들의 열사병 사망 뉴스가 종종 나오는거라고..

    전기요금 아까워서 안 트는경우도 많구요

  • 39. 바람소리2
    '24.9.19 9:33 AM (114.204.xxx.203)

    그럴거면 왜 사달라고 하는지..
    안마의자도 몇번쓰고 방치하고

  • 40. 에어컨
    '24.9.19 9:33 AM (121.147.xxx.48)

    일하는 사람을 위해 틀어줘야죠.
    한여름 땡볕더위에는 공사장 막노동도 안 시키고 열사병 관리하고 일당도 엄청 줘요.
    에어컨 있으면서도 안 틀어주고 땀뻘뻘 일시키는 건 학대죠.
    그런 현장에서는 일 해주지 말아야 해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내집구석이든요.

  • 41. 바람소리2
    '24.9.19 9:35 AM (114.204.xxx.203)

    정 추우면 옷 입던지 밖 폭염으로 나가야죠
    며느리 일하고 애들 더워죽는데 안트는건 이기심

  • 42. ..
    '24.9.19 9:36 AM (39.7.xxx.92)

    뉴욕타임즈 기사에도 나왔어요.
    '한국노인들, 시원한 지하철에서 명상하는
    특별한 즐거움'
    노인분들 여러명을 인터뷰 했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덥고 지루해서 지하철
    탄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지하철이 쉼터이자 피서지이다.
    https://m.blog.naver.com/curios71/223220757592

  • 43. 바람소리2
    '24.9.19 9:42 AM (114.204.xxx.203)

    그런 사람은 추운 겨울에도 난방 안할걸요

  • 44. ...
    '24.9.19 9:43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 애 2살 때,
    설 지내려고 음식 장봐서 1박하러 갔는데
    보일러 안틀더라구요. 가장 추울 때였는데.
    애랑 애아빠 잠자리에만 전기장판 깔아주며 자리 지정 해주고, 전 맨 바닥에 얇은 요 깔아주대요.
    그 후 몇번 더 가다가 안가고 안보고 살았네요.

  • 45. .....
    '24.9.19 9:44 AM (106.101.xxx.89)

    전기세 아까워서 못트는 노인 비율이 훨씬 클겁니다.
    병원같은데 적당 온도 에어컨 틀어놓은데서는 춥단 말 안하고도 잘만 지내면서
    집에서 에어컨 틀면 답답하고 춥대요.
    추운사람이 두꺼운 가디건 하나 입고 있으면 되잖아요.
    기본적으로 인성과 배려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에어컨 바람이 시리다구요???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게 가까이 있을일이 있어요?
    에어컨 키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불편해지면서 정신이 신체를 지배하면서 신체적으로도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에어컨 옆에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와닿나요?
    노인혐오 아니고 노인들도 아집은 버려야죠. 노인이라고 온 가족이 불합리적으로 다 맞춰줘야 하나요?
    두꺼운 가디건 입으면 해결될걸
    그런거 안하고 춥다는거잖아요.

  • 46. 살만큼사신분들이
    '24.9.19 9:47 AM (121.190.xxx.146)

    한쪽은 덥고 한쪽은 추운거라면
    그래도 좀 더 건강하고 젊은 사람이 양보하면 안 되나요?
    ㅡㅡ
    그 논리면 몸도 안좋으신 분들이 그냥 옷 좀 더 입으시면 안되나요?
    어차피 에어컨 안켜도 추워서 옷 입으신다면서요

  • 47. ㅇㅇ
    '24.9.19 9:48 AM (211.36.xxx.19)

    음식을 하지말든지,,,자기가 밖에 나가있든지해야지 정상이죠

  • 48. 오해입니다
    '24.9.19 9:49 AM (59.10.xxx.174)

    노인들은 안덥다고 해요
    더워도 견딜만 하고
    에어컨을 틀면 몸이 져리다고 ㅠ
    그냥 따로 살고
    안 트시면 옷 입히고 밥상 차리는게 정답!!!!

  • 49. .....
    '24.9.19 9:50 AM (211.234.xxx.34)

    에어컨 안 틀 꺼면
    차례고 식사고 죄다 시켜먹고
    죄다 선풍기 앞에 누워있다가 오면 가능해요..

    그런데 그 더운데 불 쓰는 온갖 요리를 해야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땀 줄줄 나는 요리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운 사람은 알아서 가디건 입고 내복입고 계시거나
    아니면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계셔야죠..

    동남아 더운 나라들은
    한낮 더울 때는 낮잠 자고 일도 쉬어요.
    그렇게 안 쉬고 하루종일 일하면 일찍 죽습니다

  • 50. ...
    '24.9.19 10:07 AM (211.246.xxx.65)

    이 폭염에 선풍기 바람도 뼈가 시릴정도로
    추위 타는 분이 겨울에 난방은 왜 안하는거냐구요? 설 명절에 가면 왜 난방 하나도 안해서
    발이 시려워 서 있기도 힘든데 음식하라는
    심보는 뭐냐구요?

  • 51. ㅇㅇ
    '24.9.19 10:09 AM (223.39.xxx.96)

    웃기고 있네
    가스불 앞에서 전 굽는게 아들이면 틀었을겁니다

  • 52. 전도
    '24.9.19 10:10 AM (1.240.xxx.21)

    쓰는 사람이
    안 쓰는 사람들을 본 받아야 할
    지구열대화시대

  • 53. 이상하네요
    '24.9.19 10:10 AM (118.218.xxx.119)

    양가 80대 부모님들 진짜 엄청 아끼면서 사시는데 에어컨 못틀게한적 없어요

  • 54.
    '24.9.19 10:19 AM (220.124.xxx.171)

    더위 엄청 타고 땀도 줄줄 흐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연휴내내 에어컨 틀었는대요
    집에서 두꺼운 이불 덮고자요
    낮에는 얆은 이불 덮고, 거실에서, 수건으로 코를 막고 있어요, 찬바람이 싫어서
    선풍기도 못 틀어요, 바람이 싫어서,
    그래서 내내 에어컨 키고 저러고 삽니다,
    혼자 지내는집,
    원래 는요, 선풍기도 미풍없이 강풍만 중요시 여기던 사람이었어요
    땀하고 열이 확 솓아서 미칠려고 했던,

  • 55. ..
    '24.9.19 10:20 AM (39.7.xxx.146)

    저희 시모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에어컨 하루종일 나와도
    춥단 말 안 하시던데요.
    다인실이었는데 다른 노인들도 춥다는 분
    한 분도 없었어요.
    (그런데 왜 며느리만 시가에 가면 에어컨
    못틀게 할까요? 뼈가 시리다면서요.)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 쇼핑몰에서 쇼핑하고
    식사할때는 춥다는 말씀 전혀 안하시고요.
    오히려 제가 겉옷 챙겨 입음.

  • 56. Air
    '24.9.19 10:23 AM (1.225.xxx.212)

    찬바람에 뼈가 시리다던데요

  • 57. ...
    '24.9.19 10:25 AM (175.116.xxx.96)

    금쪽같은 아들 ,손주가 가도 안틉니다.
    아들들이 전기세 적게 나오는 신제품으로 바꿔드렸는데도 전기세 나간다고 안트십니다.
    에어컨 틀면 죄를 짓는것 같으시답니다;;;

    결론은 두 아들, 손주들 모두 여름에는 시가에 아예 아무도 안갑니다. 도저히 그 집에 못 있겠다구요.
    이번 추석도 아들들이 에어컨 안 틀면 이 집에서는 아무도 음식 못한다고 선언하고, 당일날 가서 딱 아침만 먹고 나왔습니다.

  • 58.
    '24.9.19 10:28 AM (118.235.xxx.174)

    왜 선택적 뼈시림이죠?
    병원 식당 지하철에서는 안 춥고
    며느리오는 명절, 제사, 생일에만 뼈가 시릴까요?

  • 59. .....
    '24.9.19 10:44 AM (106.101.xxx.150)

    에어컨 시원한데 가시면서 못틀게 하는 부모님들께 따지시고요.저희 엄마는 지하철 기차도 에어컨 바람에 뼈가시리다고 못타세요.편찮으시면 이런 증상이 있는건 맞을거예요(저는 당연 더워요). 아빠도 멀쩡하셨는데 큰병 얻으시고 처음 맞는 올해 이더운 여름이 에어컨틀면 춥다고 하시네요ㅜㅜ그래서 거실 에어컨틀고 안방에 따로 계셨어요

  • 60. 경로당 가봐요
    '24.9.19 11:10 A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에어컨 얼마나 쎄게 트는지!
    가관은
    1. 춥다고 문 살짝 열어놓기
    2. 방바닥 난방하기(발바닥이 뜨거워서 물어보니. 추워서 틀었다고ㅡㅡ온도를 낮추던지)

    경로당은 난방ㆍ냉방 지원해주니까 겁나게 틀어요. 결론은 "돈 아끼느라 안튼다" 입니다

  • 61. 경로당 가봐요
    '24.9.19 11:13 AM (223.39.xxx.193)

    에어컨 얼마나 쎄게 트는지!
    가관은
    1. 춥다고 문 살짝 열어놓기
    2. 방바닥 난방하기(발바닥이 뜨거워서 물어보니. 추워서 틀었다고ㅡㅡ온도를 높히던지)

    경로당은 난방ㆍ냉방 지원해주니까 겁나게 틀어요. 결론은 "돈 아끼느라 안튼다" 입니다

  • 62. ...
    '24.9.19 1:48 PM (106.101.xxx.67)

    지하철같은데는 에어컨 추운바람이 직접 올 정도지요.
    엄청 세게 틀잖아요.
    집에서 누가 그렇게 세게 에어컨을 켜요.
    에어컨 바람 시리다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죠.
    지하철에 사람없이 텅텅 비었는데 바람 순환 쎄게 시키면서 에어컨 세게 틀어서 직접 바람이 와 닿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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