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성으로
'24.9.16 6:00 PM
(1.236.xxx.114)
드실거에요
설렁탕 맛집 포장해서 송편한팩사서 내일 한삼 차려드시고 오면 딱되겠네요
2. 마음이
'24.9.16 6:01 PM
(220.87.xxx.144)
너무 착하시네요
잘 드실겁니다
3. ...
'24.9.16 6:03 PM
(211.215.xxx.112)
더위에 힘들게 한 좋은 마음은 아실 거예요.
파는 것 보다 위생적이고 좋은 재료 쓴 거니까요.
4. ...
'24.9.16 6:04 PM
(118.235.xxx.22)
요즘 식재료들이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배추는 얄팍한데 질기고
고기는 퍽퍽살들 잔뜩 붙여놓고
야채들도 질기고 과일도 밍밍하고
요리하느라 힘만들고 맛이 안나요
재료들이 비정상
5. ...
'24.9.16 6:08 PM
(223.38.xxx.114)
미역줄기 유튜브 김대석셰프님 레시피대로 했을때 한 대접 먹었어요
비린맛없고 질기지 않았어요
6. ..
'24.9.16 6:09 PM
(58.236.xxx.168)
대단한 정성이세요 좋아하실것같아요
저는 과일사라다 자주해갔었는데요
지금은 못드시지만
7. ..
'24.9.16 6:15 PM
(125.129.xxx.80)
저도 처음엔 그러다가 다음부턴 그냥 사가요.
그게 여러모로 더 좋음.
8. 미역줄기
'24.9.16 6:34 PM
(119.149.xxx.79)
데쳐서 볶으면 부드러워요
9. ....
'24.9.16 6:35 PM
(118.235.xxx.23)
그냥 사가세요.
맞벌이한다면서 여자들은 왜 그리 신간을 볶아대는지....
친정 부모님 못드시면 남편이 반찬해다 바칠꺼 같아요?
왜 사위들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며느리들만 정성이 뻗치는지 모르겠어요
님을 아끼세요.
아들도 안챙는거 뭐하러...
10. ...
'24.9.16 6:52 PM
(118.235.xxx.155)
남편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저도 윗님 의견과 같아요
우리 며느리들 이러지 맙시다. 제발
남의 아버지, 남편 아니면 모르는 아저씨잖아요
그 아저씨가 나 자랄때 용돈 한번이라도 줬대요?
반찬 없어도 굶어죽지 않구요(설사 굶어죽어도 내 아빠 아니잖아요)
시부모 생일에 상다리가 휘어지게 생일상 차리는 여자들보면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항상 그런 생각이 들어요
친정에도 직접 고기사다 동그랑땡 매번 해줬다면 모를까
자진해서 내가 이집의 종입니다 하는 꼬락서니에요
그렇다고 그 아저씨?가 고마워 할거 같나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더 부려먹어야겠다는 생각만 들걸요?
부려먹어야겠다 생각안하고 피상적으로 고맙다 이런 느낌 들더라도 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며느리가 됐으면 당연히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할걸요?
남이에요 남..제발 며느리들 이러지좀 마시자구요
11. 아니
'24.9.16 10:01 PM
(211.206.xxx.191)
본인들이 안 하면 그만이지
왜 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나요?
아버님 드리려고 만든 김에 본인 가족들도 먹고 그러는 거지 원.
나 자랄 때 그 아저씨가 용돈 한 번 안 줬죠.
내 남편에게 줬지. 그래서 남편 만났고.
도대체 뭘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12. ......
'24.9.17 4:57 AM
(216.147.xxx.118)
우리집 올케는 빈손으로 와서 소파에서 앉아서 고이 먹다가 그냥 가요.
아마 님이 우리집 며느리였으면 정말 사랑 많이 받으셨을거에요.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 그냥 고마울거 같아요.
13. ..
'24.9.17 5:35 AM
(220.72.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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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이 밑반찬 안드시는 분이 많아요. 저희 아버지도 님이 해간다는 것들 언니가 해오면 젓가락도 안대세요. 제가 버려드리는게 일이에요. 맛집 요리 포장해드리는거 좋아하시는데 언니는 자꾸 밑반찬을 해와요. 담부터는 편하게 사다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