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런 날이 오다니 염장질 죄송해요
시가 안간건 2년차이고 어머니 구박에 제가 속상해서 발길 끊었고
친정은 제가 너무 쉬고 싶어서 안가요
내 몸이 힘드니 만사 귀찮아서 ,
엄마아빠 죄송해요 더위 좀 가시면 뵈러갈게요 했어요 남동생들 갈거예요
식구들 밥은 지겹지만
아점으로 제가 차려주고요,
저녁은 남편이 애들 사주라고 했습니다.
와 이런 날이 오다니 염장질 죄송해요
시가 안간건 2년차이고 어머니 구박에 제가 속상해서 발길 끊었고
친정은 제가 너무 쉬고 싶어서 안가요
내 몸이 힘드니 만사 귀찮아서 ,
엄마아빠 죄송해요 더위 좀 가시면 뵈러갈게요 했어요 남동생들 갈거예요
식구들 밥은 지겹지만
아점으로 제가 차려주고요,
저녁은 남편이 애들 사주라고 했습니다.
남동생 부인은 갑니까?
시댁은 돌아가셔서 안가도 괜찮고
친정도 안가요. 남편이 부모님 생각날까봐 안가기로 했어요.
명절전에 미리 가서 모시고 외식하고 왔고 명절연휴는 쉬기로요.
좋네요. 한적한 이런기분. 진정 연휴네요
복받으셨네요
저도 친정은 나중에 가요
다 안갑니다.
시가는 20년 넘게 종년 취급하며 갑질해서 연끊어 안가고 친정은 멀기도 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을 여러곳 지나야 해서 고생스러워 안갑니다.
내 집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연휴 시작할때 먹을거 잔뜩 사둔게 있어 남편이랑 그것들 먹으며 뒹굴뒹굴 하는중인데 세상 편하고 좋습니다.
어제 la 갈비만 재 놓고 피코크 송편 한 팩 사놓고 명절준비 끝
시어머니가 차례 없애셨어요 산소에만 시간되는 사람만 가서인사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어머니도 힘드시겠죠 전 적극 찬성했구요
시집에도 안가는 데 ..'딸은 출가외인' 사상이 강해 딸들 마음 아프게 했던 친정엔 더 안가죠 당당하게 '시집 안가니 친정에도 안간다 '했어요 .. 젊을 때 가슴아팠던 그 일이 이렇게 .. 보상이 되어주네요
헬스장에도 다녀왔고 남편이랑 송편 몇 개 삶은 계란 두 개 해서 점심 먹었어요 오가는데 전집에서 전 부쳐서 파는데 전 쳐다보기도 싫더군요 제가 전 담당이었거든요 저보고 가게 내도 대박일거라고 시동생이 인정할 정도로 전 박사가 됐지만 저희집 식구들은 전 이라면 고래를 절레절레 ..
내일은 헬스장 문 안여니 ..저녁에 달리기라도 해야겠어요
시댁 연 끊은분이 왜캐 많아요? 놀래고갑니다
첫댓님아..남동생 부인이 가거나 말거나..그건 그사람이 알아서 할일이지.
원글님 편하시겠에요 이런 날도 있는거죠 꼭 가야하는게 어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