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아는집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4-09-16 12:05:23

지인인데 본인이 동서고

형님이 있어요.

허구헌날 모여요. 형님 주도하에

어머님이랑 식사한다 하면 각자 식사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모여요

집? 홀시어머니에 가난하심ㅡㅡ

시어머니가 둘사이에 껴서 상하관계 

조종하고ㅡㅡ

서로의 집에 남편들생일 여자들생일

아이들생일 다 챙기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까지 서로 챙기고

물론 형님이란 사람이 만든상황이고

지인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끊어내질 못함

애낳고 가정 이뤘으면 가정 중심으로 생활해야지

형님 동서 어머님 주구장창 별볼일 없이 만나는거 진짜 답 없드라구요

매번 만나서 이런얘기 하면서 불평인데

사실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절절매며 끌려다니면서 불만할 자격도 없다 싶어요

요즘세상에 시어머님 형님말에 벌벌벌벌 왜저러는지

 잘사는집도 아닌데....

IP : 61.3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6 12:07 PM (39.7.xxx.135)

    못사는 집 시모는 왜그렇게 당당하대요?
    가난한데 뻔뻔하고
    거기 끌려다닌 여자도 이햐불가인데 나중에 노후 치닥거리하고 눈치보고....
    혹시 남자가 대단한 직업인가?그렇지않고 맞벌이 하면서 그지경이면

  • 2. .....
    '24.9.16 12:13 PM (121.168.xxx.40)

    가만 보면 왜 못사는지 이유를 알 거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융통성 없고, 눈치 없고, 배려 없고 그러니 그 나이 먹을 때까지 기회가 왔을 때 마다 다 그 기회 다 날려 먹고 그렇게 사는 듯...

  • 3. ㅇㅇ
    '24.9.16 12:14 PM (211.179.xxx.157)

    가스라이팅에 능한가보죠

  • 4. 코스프레
    '24.9.16 1:09 PM (172.225.xxx.235)

    어릴때 못해본 걸 결혼한 자녀들 불러다가 한다던가 그 딸들이 연출하려고들 하죠
    어릴때 결핍을 결혼하고서 채우려는 어리석음? 안타까움?

  • 5. ...
    '24.9.16 1:12 PM (175.223.xxx.188)

    지인이 좀 안됐네요
    속터지는 시가에
    인터넷에 뒷담올리는 지인에

  • 6.
    '24.9.16 1:16 PM (58.140.xxx.20)

    가난한건 이유가 있어요

  • 7. ...
    '24.9.16 1:43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지지리 못살면 돈없어서 할거없을텐데 ...해봐야 모여봣자 좁고 냄새나는 집서 또 모여자고 음식해대고???

  • 8.
    '24.9.16 3:34 PM (124.50.xxx.208)

    시댁하고 잘지내는것도 흠이군요 지겹다 시댁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98 40여년의 연결고리, 무슨 악연일까요? 3 -- 2024/09/16 2,675
1630597 희철리즘 보는사람 없나요? 17 혹시 2024/09/16 3,603
1630596 햇뱐으로 명란솥밥 해도 될까요? 5 ... 2024/09/16 995
1630595 시모랑 밥먹었는데 기분 잡쳤네요 34 팔말라 2024/09/16 9,832
1630594 우지원 막장 오브 막장 얘긴뭔가요? 24 우지원 2024/09/16 18,889
1630593 혼자 음식 준비하는건 매한가진데... 3 2024/09/16 1,703
1630592 스위치온 단백질요 4 ... 2024/09/16 894
1630591 시댁 마을회관에서 쉬고있습니다 4 ㆍㆍㆍ 2024/09/16 4,101
1630590 자퇴나 유급후 재입학 하는게 나을까요?? 3 재입학 2024/09/16 1,272
1630589 가난하면 사랑 못한다는거 뻥이예요. 19 그냥 2024/09/16 4,987
1630588 뮤지컬 취소표나 양도표는 어디에 올라오나요? 8 ........ 2024/09/16 895
1630587 물 한 잔으로 생긴 트라우마 (일부 펑합니다) 8 ㆍㆍ 2024/09/16 2,117
1630586 레드스패로 3 2024/09/16 507
1630585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28 허허허 2024/09/16 6,053
1630584 카페 알바는 외모 보나요? 17 외모 2024/09/16 3,378
1630583 애들 데리고 광명에 왔는데… 6 친척 2024/09/16 2,316
1630582 La갈비에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11 추석 2024/09/16 1,653
1630581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애서 2 ... 2024/09/16 846
1630580 올해 의대 쓴 학생들은 왜 쓴 거예요? 24 희한하네 2024/09/16 5,856
1630579 나에게 PT는 5 헬스 2024/09/16 1,594
1630578 만50세 어지럼증, 구토? 6 .. 2024/09/16 1,784
1630577 삼색 데친 나물 샀는데 그냥 볶으면 되나요? 8 .. 2024/09/16 929
1630576 날이 일케 더운데 갈비찜 기름은... 8 알려주세요 2024/09/16 2,315
1630575 비빔밥에 시금치 대신 청경채를 넣었더니.. 7 에구 2024/09/16 3,669
1630574 시댁왔는데 시누들 있어서 황당 33 ㅇㅇ 2024/09/16 26,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