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추석은 오지도 않았는데 지쳐요.

날씨돌았네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24-09-15 17:46:05

집에 있으니 원래도 많이 먹는 간식 더 많이 먹어서 간식 사나르느라 지쳐요. 남편과 아이 요.

끼니때 밥 하는것 만도 힘든데 날이나 안 덥나요.

덥고 습하고 미치겠어요.

온라인주문 한 것 이따 배송올껀데 집에 있는거 다 찾아먹고도 모자란 눈치라서 제 맥주도 살겸 바람도 쐴겸 나가서 한보따리 사다 엥기니 좀 조용해 지네요.

갑자기 친정도 가기 싫어져요.

시원한 맥주 들이키면서 (뭘 진정시키는지 몰라도 어쨌든) 진정 좀 해야 겠어요.

 

IP : 223.62.xxx.1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5 5:48 PM (222.233.xxx.137)

    맞아요 오늘 장 보고 저녁해놓고 먹으라하고
    저는 누웠네요
    아점먹고 사먹기도 할거고 그럴텐덷ㅗ
    시가 안가서 편한데..
    식구들을 계속 신경써야하고
    밥지옥의 연장이어서 벌써 지치네요

  • 2. 에구
    '24.9.15 5:49 PM (58.234.xxx.21)

    밥만 해줍니다
    왜 간식까지 사다 나르느라 고생하세요 ㅜ

  • 3. 그런데
    '24.9.15 5:49 PM (223.62.xxx.77)

    사다주면 곱게만은 먹지 않네요. 뭐는 뭐가 맛있는데 왜 이걸 사왔냐고 막 이러고.

  • 4. ㅇㅇ
    '24.9.15 5:50 PM (218.147.xxx.59)

    앞으로 긴 추석이라 지쳐요 거기에 날씨도 덥고요 아까 갈비찜 고기 손질하는데 땀이 흘러서 진심 신경질 났어요 이걸 왜 하고 있나 하...

  • 5. 얼마나
    '24.9.15 5:52 PM (223.62.xxx.77)

    찾아대면 이렇겠어요. ㅜ 뭐 없어 뭐 없어 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다른 때 같음 밥을 얼른 해서 배 터지게 고봉밥 안기는데 오늘은 제가 제 맥주 살 겸 나간 거에요.

  • 6. ...
    '24.9.15 5:57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남편더러 애들 데리고 나가서 사오라고 하세요.

  • 7. 더워
    '24.9.15 6:04 PM (125.129.xxx.114)

    너무 더워요
    약간 지금까지 이러니까
    허를 찔리며.. 마지막 체력까지 소진되고 있는 느낌

  • 8. 보통
    '24.9.15 6:05 PM (125.178.xxx.170)

    명절 당일 전에
    이렇게 3일 쉬는 경우
    흔하지 않죠?
    그래서 더 그런가 봐요.

  • 9. 저는
    '24.9.15 6:07 PM (182.222.xxx.138)

    울 집서 보내는데 아침에 장보고 집 정리 좀 하고 갈비찜이랑 국이랑 끓여놓고 내일 할 음식 밑준비 하고...이제 저녁 준비해서 멕이면 오늘 하루 끝..
    뭘 계속 끓여대니 집이 한증막인채로 음식 하다 좀전에 에어컨 틀었네요..
    약 한시간 뒤에 있을 맥주로 오늘 하루 위로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 10. ...
    '24.9.15 6:10 PM (1.237.xxx.240)

    앞이 너무 길어요ㅜㅜ

  • 11.
    '24.9.15 7:4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저만 지친게 아니군요.
    날씨가 한몫 하고
    명절전 휴일이 길어서
    빈둥거리는 가족들 치닥거리가 더 힘들어요.

  • 12. ㅇㅂㅇ
    '24.9.15 7:52 PM (182.215.xxx.32)

    저도요 명절 오기 전에 이미 지쳐요
    스트레스

  • 13. ...
    '24.9.15 9:29 PM (1.241.xxx.216)

    그러게요
    명절이 앞으로 기니까 지치고 뒤로는 너무 짧으니까 피곤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06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 01:23:16 252
163180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1 .. 01:18:09 138
163180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2 ㅋㅋㅋ 01:17:38 172
1631803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13 ?? 01:12:13 527
1631802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2 01:09:14 565
1631801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2 .. 01:04:25 195
1631800 좀전에 외계+인 2부 9 와... 01:00:52 431
1631799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1 .. 01:00:34 544
1631798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5 .. 00:59:18 351
1631797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57 ㅇㅇ 00:56:03 1,790
1631796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00:50:28 503
1631795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1 지멋대로 00:49:42 701
1631794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3 하늘에 00:47:29 825
1631793 내년 추석연휴는 여행가고 싶네요 00:43:03 302
1631792 더우면 더울수록 돈버는 업종 6 ㅇㅇ 00:40:57 1,295
1631791 마스크 쓰는 고등아들 14 청정 00:36:36 932
1631790 ..매복사랑니 발치 잘하는곳(강남) 3 qweras.. 00:36:23 201
1631789 지구가 많이 아픈게 이제 진짜 느껴지는데요 2 .... 00:35:06 470
1631788 푸바오 재임대 제안 투표 happy 00:31:58 352
1631787 에어컨 틀면 된다구요? 10 00:28:22 1,511
1631786 결혼식 한복 어떻게 하셨어요? 5 한복 00:28:03 650
1631785 나솔 돌싱편 여자들 14 .. 00:20:45 2,076
1631784 강남 3구 빌라 추천 좀 해주세요 3 ** 00:19:40 487
1631783 20대때 간뎅이가 부었던 일화 6 ... 00:14:06 1,341
1631782 중2 우리딸은 명절 음식은 먹어야 한다고… 16 00:08:39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