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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은 낮에 혼자 놀아요 야호

행복녀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24-09-15 11:13:43

딸과아빠는 고향길 . 고3아들은 학원 . 아침8시부터 사우나가서 때 벅벅밀고  옥돌에 누워 한숨자다 슬슬 기어나옴. 올리브영가서 풀메하고 미안해서 뭐하나 사들고나옴. 근처 스벅에서 커피+케잌하나 먹고 아쉬워서  두끼 와서 끓이고있어요 ^^ 다들 없고 저 혼자라 너무 맘이 편하네요 . 이거 다 먹고 시장좀 걷다가 전신타이마사지 받고 헬스장가서 땀빼고 들어가려고요 . 딸이 보내준 cu쿠폰으로 만원어치 사들고 들어갈예정 . 

어때요? 제 오늘 혼자놀이 일정 ㅋ  명절에 이렇게 시댁친정안가고 혼자 있는거 첨이라 더 좋네요.  자랑만 늘어나서  쫌 미안 합니다 :) 

IP : 223.39.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ㄹ
    '24.9.15 11:15 AM (118.235.xxx.225)

    헬스장 후 타이맛사지로 순서 변경 추천합니다.

    행쇼~

  • 2. 저두요
    '24.9.15 11:16 AM (211.234.xxx.180)

    저는 어제부터 자유예요.
    일찍 운동하고, 카페왔어요.
    마냥 놀거예요.
    자유를 만끽합시다요!!!!

  • 3. 저도요
    '24.9.15 11:21 AM (117.111.xxx.218)

    아들 고3 독서실 갔고 남편 중3딸 이제 시댁으로 떠납니다
    죄송해서 결혼20년동안 한번도 안했던 전 부쳐서 남편손에 들려 보냅니다.
    저는 수욜까지 집 다 뒤집어서 버리고 치울꺼예요!!

  • 4. 최고
    '24.9.15 11:23 AM (223.39.xxx.211)

    정말 알차고 멋집니다!

  • 5. ...
    '24.9.15 11:38 AM (121.133.xxx.136)

    큰딸은 비행이라 빨간날 더 바쁘고 작은 고3이라 전 모든 행사에면죄부 남편은 시가 전 막내 챙기면서 오래간만에 친정식구들 만나 놀아요

  • 6. ...
    '24.9.15 11:39 AM (121.133.xxx.136)

    친정부모님 돌아가셨고 친정 형제자매들이 배우자, 자식들 다 각자 집으로 보내버렸어요 ㅎㅎㅎ 우리 형제자매들만 뭉쳐서 드라이브하고 맛집 가요

  • 7. 하하
    '24.9.15 11:48 AM (180.66.xxx.110)

    헬스, 마사지할 건데 풀메는 왜? 암튼 행쇼

  • 8. ..
    '24.9.15 12:02 PM (118.235.xxx.231)

    부럽네요!

  • 9.
    '24.9.15 12:19 PM (223.62.xxx.117)

    진짜 부지런 하시네요
    전 혼자있어도 집에서 그냥 티비보며
    뒹굴거려요
    밖에 나가기가귀찮음

  • 10. ㅇㅇ
    '24.9.15 12:19 PM (223.62.xxx.108)

    부럽네요ㅜㅜ

  • 11.
    '24.9.15 12:47 PM (116.120.xxx.193)

    이미 어제부터 자유의 몸이에요.
    주말부부 남편은 시가에 있고 외동아들은 군대.
    전 내일 아침 버스로 내려가요. 어제 오늘
    영화보고 먄화보고 뒹굴거리고 있네요.
    매일 바쁘게 일하다 맞은 연휴라 뒹굴거리는 게
    전 최고네요.

  • 12. ㅇㅇ
    '24.9.15 12:55 PM (1.245.xxx.158)

    전 5일 내내 혼자에요ㅋㅋㅋㅋ 물론 기혼자임

  • 13. Cu가면
    '24.9.15 1:16 PM (116.41.xxx.141)

    뭘 살게 없어서 쿠폰들고 가도 ㅜㅜ
    라라스윗인가 아이스크림 cu만 팔던데 맛나더라구요

    부럽부럽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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