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요리 많이 먹는 명절 연휴 내내 느끼할 것 같아서
잡채 대신 월남쌈을 해보려는데요.
재료는 데친 오징어, 당근, 양파, 피망, 계란지단, 깻잎 이렇게 넣고요
소스는 티아시아 땅콩소스 사왔는데 안 먹어봐서 맛을 모르겠네요.
소스가 느끼하면 연겨자나 와사비 식초등 섞어도 될까요?
아니면 피쉬소스 비슷하게 액젓에 간장 매운 고추 설탕 식초 섞어 만들까요?
추거하면 좋을 속재료나 소스 추천해주세요
고기 요리 많이 먹는 명절 연휴 내내 느끼할 것 같아서
잡채 대신 월남쌈을 해보려는데요.
재료는 데친 오징어, 당근, 양파, 피망, 계란지단, 깻잎 이렇게 넣고요
소스는 티아시아 땅콩소스 사왔는데 안 먹어봐서 맛을 모르겠네요.
소스가 느끼하면 연겨자나 와사비 식초등 섞어도 될까요?
아니면 피쉬소스 비슷하게 액젓에 간장 매운 고추 설탕 식초 섞어 만들까요?
추거하면 좋을 속재료나 소스 추천해주세요
전.파인애플.사과 오이 꼭 넣어요
저는 파인애플이랑 청양고추 넣어서 먹어요
사과 있고 오이는 사면 되고요
청양고추는 너무 매울 것 같으니 소스에 넣고.
어쨌든 오징어 넣는 게 이상하지는 않은 거죠?
파인애플은 통조림 쓰나요 생파인애플 쓰나요?
파인애플이랑 청양고추 소스 얘기하려고 들어왔어요
호주식이라는 것 같던데
끝도 없이 들어가요
오징어보다 새우가 낫지 싶어요
갑각류 알러지 있어서 새우 게 못 먹어요.
심지어 게맛살만 먹어도 목구멍 가려워요.
그래서 소스에 겨자를 넣어 오징어 냉채 맛 나게 해보려고요 ㅎㅎ
아 양배추채 넣어도 되죠?
내일 조금만 해서 먹어보고 재료 가감해야겠어요
땅콩소스도 좋고 저는 항상 스리라차 병채로 같이 두면 매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스리라차 소스 매콤하다니 사볼게요
돼지고기나 스팸 들어가야 맛있어요.
계란지단 빼고요.
사과, 파인애플 같은 상큼한 과일 들어가야 맛있어요.
돼지고기 새우 파인애플 오이 피망 등이 기본 재료인데
새우 대신 오징어 괜찮죠.
미리 쌈을 말아서 찬합에 담아가도 될까요?
생각해보니 가족들 모이면 아기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펼쳐놓고 쌈 말고 있을 환경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계란지단 만들기도 힘든데 오징어랑 조화가 맞을지 모르겠어요. 오징어와 땅콩소스.. 어울려요.
파인애플이나 사과처럼 달콤한걸 넣으시면 고소한 땅콩소스랑 잘 어우러질 것 같아요.
흐흐 침고이네요
크래미도 괜찮아요
돼지고기도 넣는 걸 잊었네요.
이번엔 만두도 한다 하니 돼지는 생략하고
오징어랑 채소만으로 상큼하게 해볼게요.
댓글이 많이 달리니 자신감이 좀 생기네요 *^^*
데친 오징어는 살짝 무맛이라
오징어 맛이 살게
뭔가 조미를 해서 넣으면 어떨지요
계란지단은 빼는 게 나아요?
예전에 음식점에서 먹을 때 지단 있었던 것 같은데??
오징어 데쳐서 허브솔트 뿌리면 이상하려나요?
점점 실험정신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땅콩소스 쌈 안에 넣고 말아 먹었던 것 같은데
찍어먹는 것과 넣어서 먹는 거ㅅ중
어떤 걸 더 선호하시나요?
스리라차 소스나 양념피쉬소스는 추가로 찍어먹게 담고요.
전 계란 지단 필요해요
본문에 올리신 재료가 오징어 빼고는 좀 서걱서걱한 것들이라..
양송이 생으로 그리고 숙주 머리 꼬리 따서 생으로 넣는 집도 봤는데 꽤 괜찮았어요
월남쌈도 결국 뭉친 거에다가 라이스 페이퍼 먹는 거라서
아예 냉채가 나을 것 같아요
채 쌀면 오징어 맛있죠 넘나 먹고 싶네요
양파는 채썰어 소금설탕 식초에 새콤달콤하게 절여 물기빼고 싸먹어 보세요.
생양파 싸먹을 때랑은 다르게 더 개운해요.
양파는 이렇게 먹어보고 윌남쌈 먹을때는 꼭 들어가는 야채입니다.
소스는 피쉬소스에 청양고추 다져넣으면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입니다.
양파 새콤달콤 절여서 물기 빼고 먹기
피쉬소스냐 스리라차 소스냐 고민되네요
아직 시간 많으니 내일 조금만 해먹어볼게요.
2안 냉채도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숙주랑 민트허브 또는 고수 꼭 넣으세요. 소스는 피쉬소스에 월남고추
미리 말아가도 괜찮아요 고기가 좀 식긴 하지만요
전 양상추가 맛있던데 예쁘게 안 싸져요
리얼타이 라이스페이퍼소스가 맛있어요
미리 말아가도 괜찮아요 고기가 좀 식긴 하지만요
전 양상추가 맛있던데 예쁘게 안 싸져요
리얼타이 월남쌈소스가 맛있어요
후기 좀 써주세요.
오징어, 채소로만 하면 맛이 좀 부족할 것 같은데...
차라리 매콤 새콤하게 오징에 채소 초무침이 나을듯한데요...
월남쌈 미리 싸두는건 괜찮아요. 백화점 푸드코트 가도 그렇게 많이 팔잖아요.
글 지우려고 들어왔더니 후기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결론은 월남쌈은 안 했고요 ㅎㅎ
어느 댓글님 말씀대로 오징어 데쳐 넣으니 씹는 맛만 나더라규요.
그리고 라이스페이퍼 작은 걸로 작게 쌌는데도
오징어 자체가 질겨서 베어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본 건 칼로 잘라서 먹었어요.
가족모임에는 그냥 오징어 냉채 해갔어요.
겨자소스만 따로 가져가서 먹기 직전에 뿌렸어요.
날이 더워서인지 반응은 좋았네요.
오징어 껍질도 안 벗기고 그냥 했는데
칸칸 나눠진 찬합에 담아가서
접시에 색깔 예쁘게 돌려담아 놓으니
그럴 듯 해보이더군요.
잘 하셨네요. 후기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