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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여자가 좀 응큼? 음흉? 해요

..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24-09-14 13:40:22

계단식 아파트인데

두달전 이사온 앞집 이웃이

외출 할때마다 엘베나 문앞에서 마주쳐요

그건 어쩔수 없는 건데

 

벌써 두번이나 저희집 우편함 앞에서

관리비고지서 죽 훑어보질 않나

(한번이면 이사온지 얼마 안돼 그러려니

할수 있어요. 기왕이면 내눈앞에나 들키지 말지

했지만..) 

 

엘베 같이 타고 들어오면...

(한두번 마주친게 아니고 진짜 많이 엘베 같이 타요)

100번이면 100번 다.. 제가 먼저 도어락 누르고

들어가야 본인도 그제서야 도어락 눌러요.

누구는 안그러고 싶고 보안에 대한 생각이 없나..

민망하게 저도 한번 그 사람이 언제 들어가는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하나요? 아휴..

 

이 와중에 문앞에 온갖짐에 우산에 애들 자전거에

쓰레기 한무더기.. 관리실에서 소방법 위반이다

어쩌고 하는날만 들여놓고 다시 스물스물 

짐들이 기어나오고.. 누구는 애 안 키우나..

 

방금은 또 문열고 나가다가 저희집 문에

그여자 얼굴 칠뻔했어요. 우연히 그런척 하긴

하던데 얼마나 가까이 문앞에 서 있었으면 ;;

IP : 1.225.xxx.2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4 1:44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남의집 염탐할 에너지 조금이라도 빼앗기게
    소방서에 신고하세요.

  • 2.
    '24.9.14 1:46 PM (218.157.xxx.171)

    원글님 문 앞에서 귀대고 염탐한 건 아닐지.. 현관에 와이파이 씨씨티비 달아보세요.

  • 3. 남의
    '24.9.14 1:49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관리비 왜 궁굼한지 모르겠으나
    우리 옆집도 딸들 초등이던데 그집 관심 없는데
    번호키 누를때 안들어가고 기다릴때 있더라고요.

  • 4. 저라면
    '24.9.14 1:5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현관에 모형 cctv라도 달아보세요
    우체통엔 cct 있는데 왜 저러는지
    소방서에 신고
    먼저 들어갈때 까지 저도 한번 버텨보고 있어볼래요

    좀 이상한 여자 맞아요

  • 5.
    '24.9.14 1:58 PM (76.219.xxx.55)

    정신병자네요
    문앞에 카메라 다시고 (진짜로 다세요 이여자는 일을 칠 거 같은 느낌이에요)
    비번 칠 때 손으로 도어락 제대로 가리고 들어오시구요
    다른 번호도 좀 종종 눌러주세요 손가락 기름때 묻은 걸로 번호 추려내더라고요
    자주 바꾸시고요
    소방서에 직접 신고하시고요

  • 6. 어머
    '24.9.14 2:03 PM (220.87.xxx.144)

    글만 읽어도 징그럽네요
    우편함에서 고지서 훔쳐 읽을때 원글님이 한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이웃 잘 만나야지 잘못 만나면 불쾌한 일들의 연속입니다
    원글님 다음부터는 불쾌한 상황이 계속되면 그 음흉한 여자에게 일침 해주세요

  • 7. 쓸개코
    '24.9.14 2:03 PM (175.194.xxx.121)

    관리비고지서 보는거 뭐라고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 8. 글고
    '24.9.14 2:04 PM (76.219.xxx.55)

    문 열때 쾅!! 하고 팍 여세요 조심스레 열지 마시고
    앞에서 머리 한번 박아봐야 조심하지..
    근데 진짜 미친사람 같으니까 대화로 얽히지는 마시고요

  • 9.
    '24.9.14 2:13 PM (125.142.xxx.31)

    많이 쎄한 느낌
    꼭 cctv 달아놓으세요

  • 10. 문 열 때
    '24.9.14 2:30 PM (222.114.xxx.170)

    아주 힘차게 열어주세요.
    그리고 문 앞에 cctv 다시고 확인도 해보시고요.

  • 11. 머스타드
    '24.9.14 2:32 PM (125.134.xxx.56)

    남의 우편함 고지서 읽을때는 "왜그러세요?" 한마디는 보통 할것 같은데.. 왜 말을 못하셨는지...

  • 12. ㅇㅇ
    '24.9.14 2:39 PM (106.102.xxx.118)

    저같으면 외출시 일부러 현관 앞에서 큰 소리로 잠시 떠들거나 한 다음에요
    미끼를 투척 하는거죠ㅋㅋㅋ
    현관문을 확!!! 쎄게 열어 제낄거 같아요
    대가리 부딪쳐 보라고요

  • 13. 플랜
    '24.9.14 2:40 PM (125.191.xxx.49)

    전에 살던 아파트 옆집 생각나네요
    제가 나가면 주방창문으로 매번 내다봐요

    왜 그럴까 궁금해서 한번 물어봤더니 당황하면서 취미생활이라고 ㅋㅋ

    저처럼 대놓고 물어보세요
    뭐라 그러나 궁금하네요

  • 14. 문앞에
    '24.9.14 2:44 PM (118.235.xxx.11)

    쓰레기나 박스등 물건을 내놓은거 자체가
    천민인증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 15. 지문인식.
    '24.9.14 3:06 PM (182.221.xxx.15)

    으로 바꾸세요.
    비번 누르는거 노출되겠어요.

  • 16. 많이
    '24.9.14 3:36 PM (122.43.xxx.65)

    쌔한데요
    전과조회하는 방법없을까요

  • 17.
    '24.9.14 3:47 PM (106.101.xxx.157)

    제정신은 아니네요

  • 18. 관리비고지서
    '24.9.14 5:47 PM (125.242.xxx.66)

    남의집거 보는거 불법이예요 한번더 그러면 신고할거라고하세요

  • 19. ...
    '24.9.15 12:42 AM (211.234.xxx.85)

    고지서 본거만 빼고 우리 앞집이랑 똑같네요.
    저는 그 사람 들어갈때까지 도어락 1부터 0까지 계속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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