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게 탄 숭늉 몸에 좋다는 게 사실인가요?

.. 조회수 : 5,029
작성일 : 2024-09-13 13:06:05

그냥 누룽지도 아니고 태운 누룽지를 끓인 숭늉이 해독은 물론 건강에 좋다고 유투브 유명 건강채널에서 한의학 박사가 강조해요

채널 구독자들이 쓴 댓글들이라 그런지 부정적인 댓글이 하나도 없네요 

숭늉이 안 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

 

IP : 223.38.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08 PM (121.179.xxx.235)

    탄수화물 탄것도 발암물질이라는데
    저런 사이비들은 어째서 ㅠㅠ

  • 2. 한의학박사가?
    '24.9.13 1:10 PM (112.152.xxx.66)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몸에 좋을리가요 ㅠ

  • 3. 예전에 티비 다큐?
    '24.9.13 1:13 PM (49.109.xxx.93) - 삭제된댓글

    기억이 맞다면 누룽지를 꿇여 만든 숭늉이 알카리로 음식이 된다고 그래서 좋다고 봤는데..탄거는 모르겠네요;

  • 4. 숯처럼
    '24.9.13 1:18 PM (223.33.xxx.76)

    생각하나..
    한의학박사는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한거죠?

  • 5. 맞아요
    '24.9.13 1:21 PM (116.120.xxx.27)

    숯원리처럼 몸속 독소에
    흡착해서 배출해준대요
    알고보니
    수십년 아침으로
    누룽지 끓여먹고 나가는
    울남편 건강비법이었네요

  • 6. 어멋
    '24.9.13 1:23 PM (211.218.xxx.238)

    저 탄 누룽지 잘 먹는데 ㅎㅎ 희소식이군요

  • 7. ...
    '24.9.13 1:26 PM (58.234.xxx.21)

    검게탄게 좋다는건 모르겠고
    누룽지가 몸에 좋다는건 들어봤어요

  • 8.
    '24.9.13 1:30 PM (106.101.xxx.157)

    숯이랑 비슷한 효과?

  • 9. 바람소리2
    '24.9.13 1:44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좋을리가요

  • 10. 바람소리2
    '24.9.13 1:45 PM (222.101.xxx.97)

    굳이 태워서요ㅡ??

  • 11. ㄱㄴ
    '24.9.13 1:45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쌀은 산성음식인데 가열해서 반쯤 숯으로 만든 누룽지는 탄화 돼서 약 알칼리로 변한대요. 고기나 콩, 깨 같은건 태우면 발암물질이 엄청나지만 쌀이나 보리는 누룽지 만들면 발암물질 추정물질이 생기지만 동시에 항산화 물질도 생긴대요. 반쯤 숯화 돼서 중금속 빨아들여 배출하는 효과도 있대요. 순기능이 더 많은가봐요.
    누룽지는 보리누룽지가 최고랍니다.

  • 12. 아 진짜
    '24.9.13 1:51 PM (161.142.xxx.94)

    누룽지가 특별히 몸에 좋을리가 없고(탄수100%)거기다 태운거라니 그냥 노멀하게 먹어아죠

  • 13. 음..
    '24.9.13 1:56 PM (182.226.xxx.97)

    누룽지가 소화가 잘 된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 14. 뇌피셜
    '24.9.13 2:04 PM (59.7.xxx.113)

    그럴리 없다고 생각해요. 탄수화물(나쁨)을 태워서(나쁨) 먹는게 좋을리가 없죠. 그리고 오래 씹어야 탄수화물의 당스파이크를 막는건데 안씹고 후루룩 먹는데 안좋을거같아요

  • 15. ...
    '24.9.13 2:10 PM (58.234.xxx.21)

    식빵도 갈색으로 구워진 테두리가 영양가가 더 높다고 했어요
    그러니 누룽지가 영양가가 있다는 말이 전혀 근거 없는거 같진 않아요
    탄건 모르겠지만

  • 16. 이게
    '24.9.13 2:30 PM (113.210.xxx.173)

    이게 영양가가 좋을게 없죠. 100프로 당질인데. 태운다고 없던 영양소가 생길리가 없잖아요.혈당 올라가는거 보면 먹고싶은 생각 사라지실걸요.

  • 17. ..
    '24.9.13 2:31 PM (211.234.xxx.43)

    당과 단백질이 만나 가열되면 마이야르반응이 생기는데
    이게 당독소에요.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진..
    달달한 양념갈비가 숯불에 노릇노릇 익는 부분이랑 같아요.
    엄청나죠..근데 이런거 먹어도 당장은 안죽잖아요.
    근데 쌀이 다량의 당분과 단백질(그래도 단백질 1자리 몇프로는 있어요)을 갖고 있긴 한데
    누룽지 노릇노릇한 부분이 그렇게 나쁠게 없다 라고는 말할 수는 있어도 탄 것을 몸에 좋다라고 얘기하기는 그렇네요

  • 18. 아니
    '24.9.13 3:02 PM (58.235.xxx.30)

    동물성은 태우면 발암 물질 생기는데
    식물성은 괜찮다 소리 들었어요

  • 19. ...
    '24.9.13 3:04 PM (175.215.xxx.169)

    곡식을 커피 볶듯이 볶아 만든 누룽지숭늉(화타숭늉)을
    몇 달간 마시고 있는데 일단 간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나이가 들어 소화가 안됐던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화가 잘 돼요 그리고 장이 튼튼해진 느낌(?) 얼굴색도 밝아지고 변비도 없어져서 이런 효과가 있는건가보다하고 있어요. 구수한 보리차와 숭늉의 맛이 속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 느꼈어요.

  • 20. ...
    '24.9.13 3:06 PM (175.215.xxx.169)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숭늉은 좀 농도고 있고 누룽지도 같이 먹는거지만 화타숭늉은 끓는 물에 반스푼 정도 넣어 우려 마시는거라 텁텁함 그런게 전혀 없어요.

  • 21. 그런가요
    '24.9.13 4:09 PM (211.36.xxx.75)

    신기하네요.

  • 22. 신기
    '24.9.13 4:4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식빵테두리 거무스름한것도 몸에 좋다고 20년젓
    뉴스에서 봤습니다

  • 23. 지금도기억
    '24.9.13 4:4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식빵테두리 거무스름한것도 몸에 좋다고 20년전
    뉴스에서 봤습니다

  • 24. 사바하
    '24.9.13 5:19 PM (218.158.xxx.216)

    고기탄건 나빠도 식물성곡식 탄건 좋다고 예전에도 들었어요
    몸에 영양을 줘서가 아니고
    몸에 있는 나쁜물질들을 흡착해서 배출해줘서
    라고 알고 있어요

  • 25. 우와
    '24.9.13 6:32 PM (110.70.xxx.80)

    탄 누룽지가 몸에 좋다니
    뭔 말도 안되는!!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댓글 보니 우와~~!!
    사실 여부를 떠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란 말을 오늘도 새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703 인테리어 동의서 20프로... 22 요.. 2024/09/25 2,171
1626702 소고기국. 영양이 고기?국물? 어디에 있나요? 9 ㄷㄴㄱ 2024/09/25 1,031
1626701 정수기는 어느 브랜드가 제일 좋나요?? 2 .. 2024/09/25 1,340
1626700 21년전 어이없는 시모갑질 14 .... 2024/09/25 3,837
1626699 저희회사 물품담당직원은 왜 싸가지가 없을까요? 10 영애2 2024/09/25 1,625
1626698 식후 혈당 내리기 중 9 건강해야 2024/09/25 3,037
1626697 이번생에 엄마와 나는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 같아요 13 00 2024/09/25 1,951
1626696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27 ... 2024/09/25 6,353
1626695 분당 비행기 소음 5 비행기 소리.. 2024/09/25 1,566
1626694 데릭-넷플릭스에서 보고있습니다 1 넷플 2024/09/25 1,271
1626693 달리기 글 올리셨던 분!!!! 3 000 2024/09/25 1,435
1626692 버스기사 아저씨 30분째 통화중 12 심하다 2024/09/25 2,256
1626691 오십대, 해외 한번도 안가본 분 계시나요? 20 이를 2024/09/25 2,600
1626690 이준석 "새벽삽질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기념식수 팻말.. 18 ㅇㅇ 2024/09/25 2,547
1626689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41 음.. 2024/09/25 2,698
1626688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31 꼰대 2024/09/25 5,333
1626687 좋아하는 버거 재판매 해서 먹고 왔어요 ㅋㅋ 4 배불 2024/09/25 2,017
1626686 부자가 아니어도 괜찮네요 10 좋네요 2024/09/25 3,374
1626685 한덕수 얘기가 4 유튜브에서 2024/09/25 1,499
1626684 시티파이 스타일랩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24/09/25 293
1626683 곰보버섯 드셔본 분 있나요? 식재료 2024/09/25 184
1626682 ( 모쏠아재 )남은 인생 어떻게 무엇으로 만회가 좀될까요? 2 고시레 2024/09/25 513
1626681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13 .. 2024/09/25 5,534
1626680 시스템 에어콘 vs스탠드에어콘 11 ... 2024/09/25 1,344
1626679 고대안암병원 근처 호텔이나 숙박시설 있나요? 5 ... 2024/09/25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