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여름 무더위와 갱년기 증상

더위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4-09-13 09:58:22

더위 별로 안타고 지금까지 여름에 더운줄 모르고 살았어요 2018년 굉장히 무더웠다 하는데 기억에도 없고 에어컨 바람 싫어 여름에 가족들 에어컨 틀면 피해 다녔어요 땀도 안흘리고 사우나가도 땀 안흘리던 체질인데 이번 여름 너무 더워 미칠것 같아요

혼자 있을때 에어컨 처음으로 틀었네요

등과 목 콧등에 조금만 한낮에 걸어도 땀이 차고요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지금도 더워 혼자 있는데 거실에서 에어컨 틀었어요

미치게 덥고 침대누우면 등이 뜨거워요 쿨매트 구매했는데 별로 효과 없어요

생리 일정기간 일주일씩 꼬박하더니 갑자기 2달전부터 하루 정도 소량 끝이네요 갑자기 이런식으로 이렇게 뚝 끊긴다고????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번년도 여름이 무척 덥다고 하는데 예년보다 더운건 맞는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더워 힘든건 갱년기증상 때문인게 더 큰걸까요?

여름 굉장히 좋아했는데 올여름 겪으니 여름 너무 싫으네요 올여름 역대급으로 더운게 맞긴한거죠?

갱년기 때문에 더 더운건지 날씨가 너무 더운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너무 더워요

IP : 39.7.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0:01 AM (223.38.xxx.162)

    저도 머리속에 땀이 가득차고 두피가 뜨거워요
    뒷목쪽에 땀나서 끈적끈적하고
    등으로 땀이 계속 흘러내리더라구요
    저도 더위때문인지 갱년기 때문인지
    생각하고 있었네요
    머리는 스타일링 하고 나가도
    땀이랑 스팀처럼 두피에서 열나서
    다 망가지구요 ㅠ

  • 2. ㅜ.ㅜ
    '24.9.13 10:08 AM (14.45.xxx.221)

    아 정말 이번 여름 너무 너무 힘들어요 ㅠ.ㅠ
    더위에 지쳐 이렇게 골골거리긴 처음이에요.
    갱년기때문에 더한걸수도 있지 싶어요.
    귀뒤로 땀이 그냥 줄줄 흘러내려요

  • 3.
    '24.9.13 10:08 AM (27.165.xxx.155)

    저도 평생 운동해도 땀이 조금 날까말까 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땀이 졸졸 흘러내려요 ㅠㅠ
    지난주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제 처방 받았어요.
    관절이 돌아가며 아프던게 훨씬 나아졌어요.

  • 4. ...
    '24.9.13 10:09 AM (119.69.xxx.167)

    몇년생이세요?

  • 5. 이번
    '24.9.13 10:09 AM (1.240.xxx.21)

    여름 역때급으로 더웠던 거 맞아요.
    갱년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졌구요
    그냥 더위가 아닌 폭염에 습도까지 높은 불쾌지수 만땅인
    더위였던 거죠. 앞으로가 더 더울거라는데
    진심 지구열대화 걱정입니다.

  • 6. 나이
    '24.9.13 10:13 AM (39.7.xxx.116)

    51세입니다 이런 여름 처음 겪어봐요

  • 7.
    '24.9.13 10:17 AM (124.50.xxx.208)

    저도 갱년기라 이마에서 땀이 또르륵 뒷통수에서도 그렇고 이렇게 땀흘려본적 없었어요

  • 8. 계란
    '24.9.13 10:26 AM (106.245.xxx.237)

    저랑 완전 똑같네요
    근데 전 님보다 어려요 ㅠㅠ
    2018년 더울때 기억에 남는건 저 혼자 집에 있었는데 너~무 덥긴 더웠어요 그래도 견딜만해서 에컨 안킨 기억이 또렷해요.
    직장다니면서 머리를 한번도 묶고 다닌적이 없는데 올핸 내내 묶고 다녔구요
    아 이래서 예전 아주머니들 머리들이 글케 다 짧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풍기를 1단 이상은 튼적이 별로 없는데 지금은 2단이 기본이구 더 더움 3단도 켜요 ㅋ
    진짜 내 몸이 미쳣나봐요 ㅋ

  • 9. ...
    '24.9.13 1:00 PM (223.39.xxx.127)

    저두요
    진짜 냉체질이라
    열대야 빼고는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입고 자는 사람이었는데
    갱년기 이후는 5월부터 9월까지 헐벗고 지내요
    별거 안했는데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것도 처음 경험해봤어요
    여름엔 에어컨 없이는 죽을 것 같은데
    대신 겨울에는 손발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 10.
    '24.9.13 1:06 PM (115.138.xxx.143)

    올여름은 습도가 대박이었잖아요
    그래서 더 힘들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82 회사가 일이 없으니 눈치를 주는데... 13 123 2024/09/13 3,135
1629581 집 앞에 잘못 온 빵이 있어요. 18 dd 2024/09/13 4,352
1629580 그림 잘 그리는 것도 타고나야 하나요? 33 2024/09/13 2,923
1629579 안과를 가야 할까요? 3 침침 2024/09/13 924
1629578 고양이가 핥도록 그냥두시나요? 6 ... 2024/09/13 1,515
1629577 이게 2시간안에 가능한 일인가요? 27 .. 2024/09/13 4,322
1629576 1억→17억 부풀렸는데 '묵인'…용산 이전 비위 '총체적 난국'.. 14 ㅇㅇ 2024/09/13 2,226
1629575 사심 없는 사람 방 we tt 2024/09/13 566
1629574 근래 공중파에서 나온 가장 충격적인 장면.jpg 8 아웃겨 2024/09/13 3,609
1629573 초영끌 시대…'강남 집' 빚내 산 사람, 24%가 10억 이상 .. 11 ... 2024/09/13 4,130
1629572 침대 청소팁 과 침대청소하기 좋은 가벼운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xxxx 2024/09/13 818
1629571 와..민간인이 처음으로 우주 유영 성공했다고 합니다. 4 ... 2024/09/13 1,118
1629570 9/1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3 343
1629569 만나면... 11 뭘까 2024/09/13 1,225
1629568 ktx 화장실 소변보눈데 문이 열렸어요 15 .... 2024/09/13 5,806
1629567 아이 성적과 이사.. 11 2024/09/13 2,380
1629566 저도 어느새 시모가 되어 위로는 시부모와 아들 내외가 있는 낀 .. 11 추석 2024/09/13 2,765
1629565 손에 왕자 새기고 나올때부터 3 ㄱㄴ 2024/09/13 1,225
1629564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해요 2 스트레스 2024/09/13 1,079
1629563 세척기사용가능한 플라스틱 도마 4 추천해주세요.. 2024/09/13 494
1629562 20년 전 남친과 만들었던 인터넷 커플카페 3 .. 2024/09/13 1,511
1629561 갈비찜에 과일? 8 합격 2024/09/13 1,023
1629560 부모님께 추석 소고기 배달 5 해외에서 2024/09/13 964
1629559 김건희 새 별명이 촉법중년이라네요 18 나라 꼬라지.. 2024/09/13 4,092
1629558 기장이 긴 셔츠는 어떻게 코디하나요 5 셔츠 2024/09/13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