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살 많이 찌나요?

궁금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24-09-12 18:19:28

하루에 어느 정도 먹으면 살찌는게 느껴질까요?

IP : 211.206.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는 걸로
    '24.9.12 6:23 PM (112.169.xxx.180)

    찌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살 찌우기 위해서 조금 먹었으나 그다지 효과는 못봤어요.
    (환자여서 살찌워야 해서-환자인 상황이라 안찐건지)

  • 2. 고요한밤
    '24.9.12 6:27 PM (115.92.xxx.162)

    어머머
    저 오늘 밤 1.5키로 삶아서
    앉은 자리에서 콜라 1리터랑(1.25짜리 한컵 남기고)
    먹었네요.
    그것도 밥먹고 후식으로 ㅠㅠ

  • 3.
    '24.9.12 6:32 PM (218.145.xxx.157)

    살 많이많이 쪄요

  • 4. 저두
    '24.9.12 6:35 PM (222.111.xxx.27)

    밥 좋아 하는데 그게 다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ㅠㅠ

  • 5. 엄청
    '24.9.12 6:45 PM (211.114.xxx.107)

    찝니다.

    옛날엔 아기에게 이유식으로 밤죽을 먹이는 집도 있었어요. 그럼 살이 올라 통통해진 하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어릴적에 시골에 살았는데 집에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가 엄청 많았고 농사도 아주 대규모로 지으셨어요. 감자, 고구마, 땅콩 이런거요.

    그리고는 매년 잘 안팔리거나 값이 너무 싸다 싶으면 우리가 다 먹어 치웠는데 감자, 고구마, 대추, 감 이런것은 먹어도 살이 막 찌지는 안았어요. 시골이라 뛰노는거 말고는 달리 할게 없어 먹고 뛰어 다니니 살이 찔 틈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밤이랑 땅콩은 다르더라구요. 집에 밤이랑 땅콩이 가마니로 쌓여 있다보니 겨우내 쪄먹고, 볶아먹고, 갈아서 죽 끓여 먹다보니 봄이되자 다들 너무 살이쪄서 엄마가 이건 안되겠다 하시고는 그 뒤로 아무리 가격이 맞지 않아도 다 팔아버리시고 밤이랑 땅콩을 간식으로 주시진 않으셨어요.

  • 6. ㆍ^
    '24.9.12 6:53 PM (219.250.xxx.222)

    엄청쪄요.
    그래서 토실토실 알밤이라고 하는거래요

  • 7. 진짜
    '24.9.12 6:54 PM (211.206.xxx.180)

    맛있는 건 다 찌네요...ㅠ

  • 8. 땅콩은
    '24.9.12 7:00 PM (211.206.xxx.130)

    그래도 생땅콩은 나아요.
    맛땅콩은 아랫배 장난 아니게 나오니 조심하세요.

    군밤 주문하려다가 말았어요.ㅣ

  • 9.
    '24.9.12 7:16 PM (222.96.xxx.77) - 삭제된댓글

    술마시고 생율이라고 하죠
    생밤을 안주로 먹으면
    담날 숙취가 없습니다
    희안하죠

    쓸데없는 말이라 죄송합니다

    고급 술집에선 생율을 꼭 안주에 넣어놓죠

    젓이 안도는

  • 10. ㅇㅇ
    '24.9.12 8:01 PM (211.234.xxx.6)

    어느 며느리가 시모 살쪄서 병걸러 빨리 죽으라고 매일 밤에 밤을 까주었답니다
    근데 밤을 까며 시모랑 얘기하다가 결국 사이가 좋아져서 그 계획을 멈췄다고 ....

    이 얘기를 시모가 결혼한지 얼마 안된 며느리인 제게 하더군요 ㅎㅎㅎ
    결론은 엄청 살찐다 입니다

  • 11. 오동통
    '24.9.12 9:55 PM (1.225.xxx.35)

    밤벌레 보세요 아주 미어터지게 살쪘어요

  • 12. ..
    '24.9.12 11:19 PM (61.83.xxx.56)

    다이어트로 간신히 뺀살 밤먹고 한달에 3키로 쪘어요ㅠ
    먹고싶어도 참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07 잡채에 쪽파 넣어도 될까요? 9 ㅇㅇ 2024/09/16 1,516
1630806 굿파트너 전변은 12 ... 2024/09/16 4,801
1630805 선물을 윗사람에게 많이 보내던 시대가 있었죠 11 명절 2024/09/16 2,427
1630804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7 아는집 2024/09/16 2,713
1630803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7 중고 아이옷.. 2024/09/16 1,282
1630802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2024/09/16 1,257
1630801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60 알바 2024/09/16 19,339
1630800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3 ㅎㅎㅎ 2024/09/16 1,246
1630799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4 .. 2024/09/16 724
1630798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3 2024/09/16 716
1630797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명거부 신청했어요 16 연명 2024/09/16 3,655
1630796 푸바오가 엄마 아이바오 보다 늙어보여요 17 ... 2024/09/16 2,981
1630795 우연히 들어본 음악인데 목소리가 무슨 악기 같아요 4 .... 2024/09/16 1,060
1630794 부대찌개랑 숙주 안어울려요? 3 2024/09/16 430
1630793 이케아 소품이나 작은용품들 추천해주실 것 있으실까요? 3 혹시 2024/09/16 750
1630792 파친코 모자수 연기 너무 잘해요 10 ..... 2024/09/16 2,355
1630791 비 쏟아지고 찬바람 불더니 10분만에 다시 쨍쨍 5 .... 2024/09/16 1,711
1630790 추석이면 줄서던 떡집에 10 .. 2024/09/16 4,980
1630789 초등학생이랑 성수동 어딜 가볼까요? 3 .... 2024/09/16 627
1630788 자두중에 껍질얇은 자두 종이뭔가요? 2 ㅇㅇ 2024/09/16 341
1630787 이준석 그럼 그렇지 14 뭐지 2024/09/16 3,954
1630786 김건희 안보이는 나라에 살고 싶어요 19 000 2024/09/16 1,493
1630785 갑자기 생각난건데 90년대초에요 4 뜬금포 2024/09/16 1,790
1630784 네일아트 배워보신분. 7 문외한 2024/09/16 807
1630783 들기름으로 뭐든 굽는데, 참기름은 무리 일까요? 5 참기름 2024/09/16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