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미여니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4-09-11 16:38:03

올해 유난히 덥기도 했지만

재작년부터 땀 때문에 외출을 꺼려질 정도입니다.

22년인가? 코로나를 두 차례나 앓고

그 후에 땀을 쏟는데

이게 코로나 후유증인줄 모르다가

게시판에 가끔 올라오는 글 보고 알았어요.

 

여름에도 화장을 했었고

땀 난다면 코끝에 좀 맺힐정도?

고로나를 심하게 앓지도 않았어요.

열 조금 높았고 관절통 조금.

그 후가 더 힘드네요.이렇게 

 

아침에 쓰레기 분리수거 하시는 분

이온음료에 컵에 챙겨다 드리면서 보니

그 분은 오히려 땀도 안나는데

땀 흘릴땐 이 음료수 드셔야 해요. 했는데

오히려 나를 먹이고 싶었겠다 했어요.

엘베 기다리는데

눈을 못뜨겠어요.

머리는 물속에 잠겼다 나온 모양.

 

갱년기 때도 이러진 않았어요.

 

무슨 병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러다 낫겠죠?

정말 너무 심해서 힘듭니다.

IP : 121.186.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9.11 4:42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결핵일수도 있으니 검사한번해보세요
    아닐거지만 식은땀이면요

  • 2. 저도
    '24.9.11 4:47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그래요.
    오미크론 걸려서 엄청 고생했는데
    올여름 땀이 비처럼 흘러내려요.
    제가 원래 추위 엄청 타고
    한여름에 뜨거운 삼계탕 먹어도
    땀 안흘리던 사람이었거든요.
    진짜 외출이 힘들어요.

  • 3.
    '24.9.11 4:52 PM (218.235.xxx.72)

    땀 줄줄..접니다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고민요.

  • 4. ㅁㅁ
    '24.9.11 4:54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 땀 흘리면 탈났구나 하는 체질인데
    아들과 저 그렇게돼버렸어요
    민망해 어디 못들어갈 수준

    오늘같은날은 반찬거리사러도 못?나갑니다
    여름내 폐인모드

    더 지랄맞은건
    전 또 땀 범벅이면서 마트같은곳 에어컨 냉기에는 배아파져서
    배는 또 두손모아 감싸고 다녀야 합니다

  • 5. 땀안흘리게하는
    '24.9.11 5:02 PM (118.218.xxx.85)

    치료라도 받고 싶어요.
    부엌에서 5분만 움직여도 눈이 안떠지게 땀이...
    게다가 한살한살 더먹을수록 더많이 흐르네요
    늙으면 이런것도 그만하겠지 했는데 참 나!

  • 6.
    '24.9.11 5:09 PM (124.50.xxx.208)

    가만있어도 땀을흘려요 땀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살찌면서 더욱더 심해졌어요

  • 7. 올해
    '24.9.11 5:27 PM (121.157.xxx.106)

    올해 유독 습도가 높아서인지 땀이 많이 나네요
    오늘 특히 더 해요

  • 8. 미여니
    '24.9.11 5:45 PM (121.186.xxx.10)

    같은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네요.
    추위를 많이 타고 차라리 여름이 좋았었어요.
    그런데
    근 3년을 이리 땀

    첫 댓글 주신 분
    그 조언도 새겨 듣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황기물
    '24.9.11 6:18 PM (218.48.xxx.143)

    황기를 물에 끓여서 보리차처럼 드세요.
    제 남편이 그야말로 육수 쑫는 수준이라 여름철이면 이 황기물을 마셨어요.
    이거 마시면 확실이 땀이 덜 난답니다.

  • 10. ㅇㅇㅇ
    '24.9.11 6:29 P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전 a형독감 앓고 난 이후에 그래요
    누가 연구해서 원인이라도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 11. 미여니
    '24.9.11 7:23 PM (121.186.xxx.10)

    아! 황기물요?
    어릴적에 닭백숙에 황기를 넣으시며
    땀 많은 여름에 좋다는 어머니의 말씀.

    냉동실 뒤져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미여니
    '24.9.11 7:26 PM (121.186.xxx.10)

    정말 누가 연구라도 해줬으면 싶네요.
    보약을 좀 먹어보라 하기도 하는데
    한약을 먹는것도 땀 나는것 만큼 힘든 아짐이라
    저기 알려주신 황기를 달여서 마셔보겠습니다.

  • 13. ...
    '24.9.11 9:26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황기 찾아보니
    원기를 회복해 살을 찌게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멎게 하여 몸이 허약해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소갈을 치료한다.
    - 동의보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138 “전 이제 평범한 국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의 50 ... 2024/12/08 4,732
1654137 하루 빨리 탄핵을 해야지 큰일이네요 3 .. 2024/12/08 1,466
1654136 마지막작년김장으로 김치찌개 .. 2 ㅇㅇ 2024/12/08 1,302
1654135 (죄송) 헤르페스관련 질문 3 .. 2024/12/08 1,478
1654134 김건희가 싫어하는 3사람 13 ㄱㅂㄴ 2024/12/08 4,825
1654133 동물들은 공황장애가 없나요? 12 전국푸바오연.. 2024/12/08 2,017
1654132 이 난장판을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ㅠ 4 ........ 2024/12/08 1,010
1654131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  명료하네요.  9 .. 2024/12/08 3,715
1654130 계엄 내각 총사퇴 !!! 6 ... 2024/12/08 1,964
1654129 왜 국힘은 이재명을 싫어하나요 41 segw 2024/12/08 2,652
1654128 국짐들 정권 넘겨주는게 싫으면 니들이 똑바로 했었어야지 3 미친 2024/12/08 512
1654127 민주당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일 아침 발의” 3 .... 2024/12/08 1,142
1654126 어제 여의도역 앞에가는 30대남 둘 “정말 멋져보여 뽑았는데.... 5 ㅇㅇ 2024/12/08 3,019
1654125 검찰 김건희는 수사안하나요??? 5 ㅇㅇㅇ 2024/12/08 761
1654124 한강작가가 노벨상 강연을 했어요 2 ㅁㅁ 2024/12/08 1,217
1654123 두 한씨의 공동담화는 제 2의 내란 공모다. 14 긴급성명서 2024/12/08 1,356
1654122 mbc 임지봉교수님 너무 정확하시네요 4 Alice 2024/12/08 2,979
1654121 한동훈 한덕수 또 내란에 헌법위반하네요 20 ㄴㄴ 2024/12/08 2,545
1654120 행안부 차관 및 그 아래 순번들이 직무대행 할겁니다. ... 2024/12/08 626
1654119 민주당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일 아침 발의” 30 ... 2024/12/08 5,214
1654118 잊지말자 내란수괴 동조한 의원 105명- 2 여러분 2024/12/08 568
1654117 누가 이상민행안부장관사임을 수용했니 4 .. 2024/12/08 1,676
1654116 새 휴대폰 압수했다네요? 9 김용현 2024/12/08 2,112
1654115 궁금하네요. 민주당 집권 30 Ff 2024/12/08 2,342
1654114 탄핵하라)본도시락 월요일 11:30에 7개 받는거 가능할가요 6 ㅁㅁㅁ 2024/12/0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