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면 앓아누워서 올스탑돼요.
체력이 안되니 원하던 직업도 체념하듯 포기했구요(밤샘 많은 직종)
어릴때 기억도 아파서 앓아누워있던 기억이 크네요 방학내내 40일인가 아팠던 기억도 나고.
뭘 하려고 태어난건가 싶은..
항상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면 앓아누워서 올스탑돼요.
체력이 안되니 원하던 직업도 체념하듯 포기했구요(밤샘 많은 직종)
어릴때 기억도 아파서 앓아누워있던 기억이 크네요 방학내내 40일인가 아팠던 기억도 나고.
뭘 하려고 태어난건가 싶은..
많이 힘드시겠어요. 세상은 참 불공평한 것 같아요. 이렇게 태어나고 싶은게 아닌데 말이예요. 그래도 위안 삼을만한게 있어요. 제가 존경스럽게 바라보는 두 사람이 있어요. 밀라논나 73세, 굉장히 현명하고 멋지고 자기관리도 잘하는 멋진 여성이예요. 다른 한명은 김형석 교수, 104세로 아직도 사회활동 힙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어려서부터 허약체질이었다는군요. 그렇지만 몸 상태를 알기에 큰 무리 안하고 적당한 영향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그 결과 그분들 또래중에서는 아주 맑은 정신상태와 젊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거 보면서.. 허약체질임에도 저렇게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단걸 알게 됐어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바래요.
윗댓님 따뜻하기도 하셔라
정성스럽게도 써 주셨네요
저도 허약체질이어서 개선해보려 운동 좀 하면 며칠 아파서 못 하는 체질인데요
미네랄 물을 마시고 많이 나아졌답니다
미네랄 물에 대해 알아보시고 드셔보세요
타고나길 허약한데 노력해야할거같아요 먹는거 운동등 힘내자구요
바꿔야...?
저희 아버지도 허약체질, 한약 늘 다리고.
이도 대학 때 무리해서 못 쓰게되고.
근데 취미로 테니스 배우신게 평생가시고
운동 중독이라실 정도로 많은시간
쓰시고.
얼마나 힘에 부치고 괴로우세요
저도 체력이 안좋고 에너지가 덕은 편이라 오후 4시반 쯤되면 직장에서 눕고만 싶고 퇴근길 만원 지하철이 두렵고
집에 오면 저녁차리기
너무 이 악물고 하다가
일을 그만 두었어요 수입이 줄어서 스트레스가 심하고
그지같은 몸뚱이가 한탄스럽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체력이 약하니 너무 힘든일 하지말라는 이야기듣고자랐어요 그거에맞게 살게되진 않지만 조심하면서 아껴쓰면서 살아야죠 ㅠㅠ
바느질합니다
유일하게 할수 있는 일이지요
운동장 나가서 체육한번 해본적 없고
운동도 걷기외엔 안합니다
사우나 두달 40분씩 갔다오면 두시간 잠자고
살은 쑥 빠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할량거리며 걷고 쉬어요
옷수선집하고 잘살아요
살살 달래가며. 일도 간편수선만 하며
어려서 참 부모 속썩였어요. 늘 아파서
울 부모 3살어린 동생에게 언니하고 잘놀아 그러고
일하러 갔어요. 거꾸로
골골 70 소리를 국민학교부터 들었고요
힘든일 해본적없고 안해요
그래도 무난히 살아요
살짝 비만이예요.
옛날 시절에 태어났다면 백일전, 돌전, 유아기 때 죽기 십상이였겠죠
그나마 의학이 발전된 시절에 태어났으니 이리 불평하면서도 목숨이 살아 있는거겠지요?
가늘고 길게 살면 되지요
본인 체력의 한계를 아는 것 중요해요
저도 체력이 안좋아요 허약체질..
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부작거리며 살고 있어요
과거라면 죽었을지도 모를 목숨
이렇게라도 살아보는게 감사한 일이죠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인간구실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자괴감에 빠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치만 또 이렇게 죽지않고 살아가고 있는거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절대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나름 하루하루 소중하게 지내려고 애쓰고 있어요. 여기에 동지 있으니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
지인중에 진짜 건강한 사람있는데 돈도 열심히 벌고 아이도 잘키우고 여행 운동 다 너무 열심히 하더라구요.
체력약한 골골대는 저에 비하면 제 인생의 열배는 더 사는것같은 느낌?
부럽긴하더라구요.ㅠ
천성이 건강한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일인분 못해내고 있다는 자괴감도 힘들고요
부잣집 막내딸로 평생 놀고 먹어야 마땅한 체력인데 현실은 가난한집 머슴이니 ㅠㅠ 일생이 힘드네요
허약체질인데 내 건강 내가 아니까 쉬엄쉬엄 일하고요.. 간간히 걷기운동해주고 영양제 잘 챙겨먹어요 그럼 좀 낫더라구요..
허약체질에 잔병달고 살고요
대대로 엄마 아빠쪽 단명
일 한 사람들 다 60 에 죽고 일안하면 이병저병달고 살아요
대개가 백수들이 많아요 . 양가친척들요
학력도 좋은데 그래요
저또한 매번 아프고 열심히 일했더니 병원입원하고
계속 아파서 직장관뒀어요
병원비가 더 나오고 자꾸 휴직해야해서
몸 약한 사람들은 그에 맞는 직업 선택하셔야 해요
아님 바짝 일하고 프리랜서 전업 이런식으로요
전 아침형 인간 아님 굳이 9-7시 직장말고
다른거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것도 유전이예요
골골하다 보니 내 체력을 알아서 체력 한계의 70%만 사용하고 아껴요
그러면 덜 아프고 아프기전에 몸에 신호가 오면 될수 있으면 누워서 쉬면 다응 날은 안 아파요
한번 아프면 오래 가서 안 아프려고 노력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3764 | 집값 상승 예사롭지 않더니 한은이 6 | ㅇㅇ | 2024/09/11 | 6,760 |
1623763 | 32평 아파트 사는분들 냉장고 어떤거 쓰세요?? 11 | 질문 | 2024/09/11 | 2,479 |
1623762 |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ㅠㅠ 4 | 궁금.. | 2024/09/11 | 1,747 |
1623761 | 대학선택할때 대세는 그렇게 안맞아요. 19 | ㅇㅇ | 2024/09/11 | 3,422 |
1623760 | 결혼생활 20년 가까이 되면 7 | ... | 2024/09/11 | 3,991 |
1623759 | 인간도 공룡들만큼 지구에서 생존할까요 ? 7 | 미래는 ? | 2024/09/11 | 1,032 |
1623758 | 여행에서 보는 유럽인들 16 | 자유여행 | 2024/09/11 | 5,564 |
1623757 | 바르셀로나 3일차입니다 12 | 왔다 | 2024/09/11 | 2,447 |
1623756 | 사업을 새로 시작했어요 11 | 야 밤에 | 2024/09/11 | 3,370 |
1623755 | 폰이 털린 것 같아요 11 | 덜덜 | 2024/09/11 | 3,723 |
1623754 | 도대체 왜 더운건가요?? 13 | 이상 | 2024/09/11 | 4,637 |
1623753 | 몸 약한 사람은 왜 태어났나싶네요 14 | ㅇㅇ | 2024/09/11 | 3,769 |
1623752 | 오늘 지하철에서 본 20대 남자의 분노 44 | 20대 | 2024/09/11 | 22,067 |
1623751 | 내일 아침 계획 1 | 음.. | 2024/09/11 | 1,179 |
1623750 | 친정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31 | 비츠 | 2024/09/11 | 10,863 |
1623749 | 모자, 선글, 마스크쓴 사람 보면 어떤가요? 34 | ㅡㅡ | 2024/09/11 | 4,421 |
1623748 | 가격이 너무 싼곳은 가짜일까요? 8 | 반가격 | 2024/09/11 | 2,447 |
1623747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 영화 어때요? 22 | 에브리 | 2024/09/11 | 2,329 |
1623746 | 스포츠 아무관심없는분 많나요? 15 | ㅇㅇ | 2024/09/11 | 1,797 |
1623745 | 얕은 술수로 대가리 굴리는 직원 11 | 어떻게 | 2024/09/11 | 4,516 |
1623744 | 전문가용 드럼스틱 4 | 이벤트 | 2024/09/11 | 486 |
1623743 |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7 | .. | 2024/09/11 | 1,823 |
1623742 | 추가시간 16분 ㅋㅋ 3 | ..... | 2024/09/11 | 3,840 |
1623741 | 역시 손흥민 4 | 000 | 2024/09/11 | 3,531 |
1623740 |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5 | zzz | 2024/09/11 | 6,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