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어의 가장 안 좋은 점

--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24-09-10 21:19:29

반말과 존댓말의 구분이 너무 확실하다는 것. 

이름을 부르지 않는 호칭.

그러다보니 초면일 경우 호칭이 굉장히 애매함. 

아저씨, 아줌마가 영어의 Mr. Mrs 인데 

이렇게 부르면 굉장히 상대를 얕잡아 보는 듯한 인식이 있다보니

가게에 가면 남자는 그냥 사장님,   여자는 그냥 사모님으로 올려버림. 

결혼했으면 동네 이웃에서는 누구 아빠, 누구 엄마.

안 한 경우 진짜 애매해짐....심지어 314호 남자,  여자 이렇게 부르기도...

 

또한 나이 차이가 5년 이상 벌어지게 되면

한쪽은 존대, 한쪽은 반말이니 서로 친구가 되기 힘들어짐. 

우리나라에서는 서로 반말하기 전까지는 친한 사이가 아님. 

괜히 말을 "튼다" 라는 표현이 있는 게 아님.

 

영어는 나이차가 있든 없든 그냥 이름을 부르면 되는데

한국어에서는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으니,  

남자들의 경우 퇴직 후 부장님에서 동네 아저씨가 되면서

극도의 자신감 상실. 

여자들은 어머님, 아주머니라는 호칭에 질색을 함.

 

학교에서도 동등한 토론이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

교사/교수는 반말하고 학생은 존대하는데.

회사도 상사-부하직원 역시 마찬가지.

 

옛날에 미국에서 공부할 때 친했던 동네 아주머니의 경우

나와 나이차이가 17년이 났음.   (지금도 종종 연락함.  )

하지만 서로 그냥  First Name Basis 로 부르니 

친구가 될 수 있었고 거리감도 없었음...

한국에서라면 나는 깍듯이 존대를 하고

그 아주머니는 내게 반말을 하면서 계속 겉돌았을 것임...

 

p.s: 한국어가 나쁜 언어라는 게 아니라

이 부분이 참 아쉽다는 것임....

IP : 210.2.xxx.12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큐에서
    '24.9.10 9:21 PM (59.7.xxx.113)

    그 존칭과 존댓말이 수직적 관계의 이유라는 내용이 나왔어요. 신기할 정도로 나이 학번 지위 따져서 존댓말하는게 소통에도 악영향을 주더군요.

  • 2. 저는
    '24.9.10 9:26 PM (113.210.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늘 생각하는게 시간을 말하는 방법이 이상해요.
    왜 시는 한글로 말하고 분은 한자인지 ㅎㅎ
    외국인이 배우려면 힘들겠다 싶음

  • 3. 저는
    '24.9.10 9:27 PM (113.210.xxx.93)

    저는 늘 생각하는게 시각을 말하는 방법이 이상해요.
    왜 시는 한글로 말하고 분은 한자인지 ㅎㅎ
    외국인이 배우려면 힘들겠다 싶음

  • 4. ..
    '24.9.10 9:27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다큐나 논문은 못봤지만
    살면서 느낀점이, 우리나라 존댓말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서픈 유교사상때문에 지배 계급 (나이 상사 등등)이 더 공고해진다는 생각입니다

  • 5. 그건
    '24.9.10 9:30 PM (39.7.xxx.103)

    시만 쓰다가 분은 일본에서 왔나보죠.

  • 6. ...
    '24.9.10 9:30 PM (115.22.xxx.93)

    만나이로 바꼈어도 여전히 한국나이가 따라붙는 이유
    반말할 사람과 존대쓸 사람을 구분해야되기때문에..

  • 7. 오리지널
    '24.9.10 9:33 PM (39.7.xxx.103)

    원래 시는 자축인묘 아니에요?

  • 8. 저는
    '24.9.10 9:34 PM (113.210.xxx.93) - 삭제된댓글

    아주 에전에 시는 자시 축시 이런식으로 한자로 말하지 않았나요?ㅎㅎ

  • 9. 저는
    '24.9.10 9:35 PM (113.210.xxx.93)

    대충 시만 말하던 시대에는 오히려 시도 한자로 썼죠.
    윗분 말마따나

  • 10. 직관적이지않아요
    '24.9.10 9:43 PM (172.224.xxx.25) - 삭제된댓글

    연두색. 전혀 무슨 색인지 감이
    안오는데 영어는 yellowgreen. 너무나도 직관적이죠

  • 11. ...
    '24.9.10 9:50 PM (39.7.xxx.103)

    연두가 연한 초록콩색

  • 12. 연두를 모르니
    '24.9.10 9:52 PM (49.164.xxx.115)

    저런 소리 하지...

  • 13. 완전 공감요!
    '24.9.10 9:55 PM (183.97.xxx.184)

    세대차를 가르고 인간관계를 수직형으로 세우는 그 존대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하기위해선 이름을 불러줘야 하는데...결혼하면 누구 엄마, 어디 가면 사모님
    (젤 듣기 싫어요. 전 그런 호칭 들을때마다 저..사모님 아닌데요? 해요), 쫌 가까운 사이의 연하들은 이모님, 아첨끼 있는 호칭으로 젊어 보이게 느껴지라고 기껏 언니...!
    너의 이름을 불러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
    어릴때도, 미혼일때도,누군가의 와이프일때도,
    누군가의 엄마일때도,누군가의 할머니일때도
    너는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라고!

  • 14. ㅇㅇ
    '24.9.10 9:59 PM (49.166.xxx.72)

    외국여행가면 친근함의 표현으로 대화를 나눈 누구에게든 What's your name?을 스스럼없이 물어보는 편인데 한국에서 첨보는 누군가가 이름을 물어보면 나부터도 '왜묻지?' '알아서 뭐해?' 이상하게 생각할거같아요. 사실 잘모르는 사람이 이름 물어보는 경우가 한국에선 거의 없죠. 언니 오빠 아줌마 아저씨 이모 사장님으로 다 퉁침ㅎㅎ

  • 15. ㅡㅡㅡㅡ
    '24.9.10 9:59 PM (61.98.xxx.233)

    한국어 문제가 아니라
    호칭 문화가 문제겠죠.

  • 16. ??
    '24.9.10 10:00 PM (223.33.xxx.55)

    yellowgreen 이 직관적이라고요??
    무슨 의미로 직관적이라는 단어를 쓴거죠?

  • 17. 00
    '24.9.10 10:08 PM (211.108.xxx.164)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외국인들과는 나이차 있어도 스스럼없이 의견교환하고 친구가 되기 편한데
    한국에서는 어렵더라고요
    동등한 인간이기 보다 장유유서 따지고 체면 어쩌고 하다보면 결국 적당히 거리두는게 낫게 되고요

  • 18. 원글님
    '24.9.10 10:18 PM (223.62.xxx.239)

    뭔가 방향을 잘못 잡고 계신 듯한데 댓글이 의외로 거기에 동조를 많이 하네요.

    한국어는 잘못이 없어요.
    언어가 먼저 생기고 우리의 생각이 생겼겠어요?
    언어와 문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거지만
    어쨌든 굳이 먼저를 따지자면 우리의 사고방식, 문화가 먼저일 겁니다. 언어는 그걸 담은 그릇일 뿐이고요.

    호칭이 원래부터 나뉘어 있어 그걸 따라가는 게 벅찬 게 아니고,
    우리가 수직적 문화를 오랫동안 발전시키고 그 속에 살아왔으니
    거기에 맞는 호칭도 생겨나고 발전해 온 거라는 얘기예요.

    한국어는 이런 점이 ‘안 좋아!’ 하고 단순히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
    우리나라의 수직적 문화는 언어에서도 여러 층으로 나뉘는 호칭을 탄생시켰다, 이 수직적 문화는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언제부터 이렇게 자리잡았는가?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가?
    한반도의 역사 중에 보다 수평적이었던 때는 없었는가? 그 때의 언어는 어떠했는가?

    이런 궁금증과 연구가 이어져야 할 복잡다단한 역사적 문화적 면모인 거지,
    ‘한국어는 이 점이 제일 안 좋아요!’에서 그치는 건 너무나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소립니다.

  • 19. ooooo
    '24.9.10 10:23 P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인이라는 단어가 나왔잖아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외국에서는 그냥 친구라고 하는데.
    우리는 동네 언니 아는 언니 아는 형...

    언어가 문화를 담은 것도 맞지만,
    언어가 또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도 맞다고 봐요

  • 20. 미국에 살고 있는
    '24.9.10 10:27 PM (67.180.xxx.199)

    사람으로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그 의미가 참 좋은 것이죠.
    골프장에서 다른 사람과 조인했을 때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인사하며 first name 교환하는 것인데요, 꼭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스코어 카드에 이름 먼저 적고 시작해요.
    헤어질 때도 이름 불러주면 너무 좋아하구요.

  • 21. ㅇㅇ
    '24.9.10 10:34 PM (125.130.xxx.146)

    한국어가 아니라 한국문화이겠죠.

    외국인과 부딪힐 뻔 했어요
    저는 몸으로 미안하다고 (목례 비슷한 동작)
    외국인은 덩치가 큰 여성인데
    배 내밀고 정지된 자세로 쏴리~
    이러는데
    순간 반말로 들려서 혼자 웃었어요
    나 꼰대?

  • 22. Re: 원글님
    '24.9.10 10:36 PM (210.2.xxx.126)

    좋은 얘기이신데요.

    저는 여기서 언어학적 논증이나 고찰을 얘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냥 평소에 느끼던 점에 대해서 쓴 거에요.

    언어학논총에 논문을 게재하는 게 아닙니다.

    서로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복잡다단한 역사적, 문화적 면모에 대해서는

    학자들이 논하겠죠.

    그리고 언어가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언어가 사고와

    관계를 규정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 23. ...
    '24.9.10 10:44 PM (14.52.xxx.217) - 삭제된댓글

    요즘에 한국인 한국어 한국 편하하고 안좋은점 까내리는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진짜 별꼴일쎄

  • 24. ...
    '24.9.10 10:45 PM (14.52.xxx.217)

    요즘에 한국인 한국어 한국 폄하하고 안좋은점 까내리는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진짜 별꼴일쎄

  • 25. 14.52
    '24.9.10 10:50 PM (210.2.xxx.126)

    요즘에 한국인 한국어 한국 폄하하고 안좋은점 까내리는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진짜 별꼴일쎄

    ----------------------------------------------------------------------

    한국인이면 무조건 한국 최고다, 이런 것만 얘기해야 하나요?

    뭐든 안 좋은 점 이야기하면

    아주 발작버튼 눌리는 것처럼 왜 이렇게 부들부들하는 사람들이 82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친왜니 조선족이니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고

    그게 열등감의 또 다른 측면이란 거

    모르세요? 이러니 유투브에 국뽕 조작 영상들이 넘쳐나는 겁니다.

  • 26. Zz
    '24.9.10 10:56 PM (39.7.xxx.247)

    개인적 생각은 일기장에~~~~
    한국비하 꾸준히 하는 딴나라 사람 무리들 있잖아요
    무식하고 문맹이 많아서 어려운 한자 간결하게 다 뜯어 고쳐 쓰거나 수사 양사 구분없이 1개 2개 단순하게 쓰는 쭝꿔 가서 살면 잘 어울릴 듯
    간자로 뜯어 고쳐도 문맹은 개선 안되고 있긴 하지만

  • 27. 39.7
    '24.9.10 11:03 PM (210.2.xxx.126)

    한글은 우수한 문자죠. 동의합니다.

    제가 얘기한 건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구요.

    한국어가 나쁜 언어라고 한 적도 없구요. 반말-존대어와 호칭 문제가

    아쉽다고 쓴 거에요.

    그걸 가지고 중국 가서 살아라는 둥. 하는 이런 반응이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 28. ㅋㅋ
    '24.9.10 11:15 PM (125.248.xxx.251)

    원글님이 화두를 제시하고
    토론적인 방향으로 가는데
    왠걸 한국비하니 폄하니 하는 토론이라곤 1도 모르는
    "무식한 부류"들 등장하네요
    ㅋㅋ

  • 29. 저런
    '24.9.10 11:18 PM (175.223.xxx.38)

    한국어는 뭐고 한글은 뭐예요 글자 차이 말고 또 무슨 차이가 있나요 까는 거면서 아닌 척, 뭐 있는 척 하고 싶은데 알맹이는 없고 핵심은 피해가고
    전 국뽕이란 조어가 참 유치해요

  • 30. 333
    '24.9.10 11:28 PM (39.7.xxx.202)

    요즘에 한국인 한국어 한국 폄하하고 안 좋은점 까내리는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진짜 별꼴일쎄 222222

  • 31. ooooo
    '24.9.10 11:33 PM (211.243.xxx.169)

    하... 진짜 댓글들 수준하고는.


    존댓말과 반말보다 사실 가장 큰 핵심은
    호칭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름을 다 부르지 못하고
    언니 오빠 형 누나가 되는..

    근데 저 호칭은 사실 집안에서 나의 가족
    나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을 부르는 이름과 같으니

    저런 단어들을 쓰면서 서로 동등한 관계가 되기가 어렵죠.

    그 재밌는 표현이 있잖아요
    멋있으면 언니 멋있으면 오빠~
    그런 것도 결국 동등한 관계보다 한쪽이 상위인 관계가
    호칭에서부터 정해진다는 뜻이겠죠.

  • 32. ooooo
    '24.9.10 11:35 PM (211.243.xxx.169)

    그리고 보태서,
    그래서 사람들이 이름을 되게 늦게 공유해요.

    원근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314호 남자 위층 여자 옆집 언니.

    그런데 막상 이름은 모르는 경우 많죠.
    나이는 알고 이름은 모르는. 어떻게 생각하면 특이하지 않아요? ㅎㅎ

  • 33. 희자
    '24.9.10 11:48 PM (110.70.xxx.56)

    요즘에 한국인 한국어 한국 폄하하고 안 좋은점 까내리는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진짜 별꼴일쎄 3333
    원글님님 댓글에 동감

  • 34. ...
    '24.9.11 12:56 AM (14.52.xxx.217)

    125.248 맞춤법이나 똑바로 쓰고 토론하고, 무식한 부류 운운하렴 ㅋㅋㅋㅋ

  • 35. ㅇㅇ
    '24.9.11 7:34 AM (125.130.xxx.146)

    어떻게 보면 우리는 이름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거
    같아요.
    외국 영화 보면
    너 누구야? 쟤 누구야? 이럴 때 이름을 말하잖아요
    물론 뒤에 추가 설명이 있지만요.
    이름이 내가 누구라는 거에 대한 설명이 되나?
    어디 소속, 직책, 관계
    이런 거를 우리는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드라마에서 너 누구야, 라고 고압적으로 물었을 때
    이름 얘기하면
    누가 너 이름 알고 싶대?
    이렇게 받아치는 대사가 나오죠

  • 36.
    '24.9.11 7:47 AM (1.238.xxx.135)

    동감해요.
    한국어의 수직적인 특성이 세대간 소통을 어렵게 해요.
    호칭문제도 생기구요.
    심지어 한두살 차이나도
    서로 존대 반말하고
    호칭도 선배 언니 형 누나 복잡해져요.
    서로 이름부르는 문화가 부러워요.

  • 37. 이런 글에
    '24.9.11 9:08 AM (209.53.xxx.63)

    한국 깐다고 열폭하는 건 애국심도 자긍심도 아님.
    중화 사상에 쩌들어 중국이 최고라고 외치는 인간들이나 비슷한 부류들.

  • 38. 맞아요
    '24.9.11 6:41 PM (124.50.xxx.140)

    지나치게 존대가 발달해서 수직관계를 벗어나 대등해지기기 어렵고
    영어의 you 라는 말이 없기에 상대의 신상(나이 직업 결혼유무 등)을 자세히 모르면
    호칭 부르기부터가 불가능.. 이러니 뭔 수평적 대등한 관계가 가능하겠나요.
    언어가 사고를 결정짓는건데.
    한국어 우수하지만 이게 결정적으로 아쉬운 점..
    근데 이게 애초 한국어를 잘못 만들었다기보다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거다 보니
    그만큼 수직적이고 불평등했던 사회가 애초에 더 문제였던거 같아요
    유교꼰대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64 외국계신 분들은 추석 어떻게 하셨어요? 7 고3맘 15:31:17 748
1631263 내일 박물관 미술관 이런곳 미어터질까요? 4 ... 15:30:36 1,139
1631262 내 감정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요 2 ... 15:29:43 817
1631261 25년 살고 나니 조금 덜 외롭네요 4 샤넬 15:29:15 2,452
1631260 학군지 우울증일까요? 뭘해도 기대되질 않네요 9 15:26:23 2,324
1631259 13년된 술 정종. 먹어도 될까요~~? 9 2011 15:25:24 1,114
1631258 베테랑1을 다시 봤는데 8 ㅇㅇ 15:23:17 1,728
1631257 초진 재진 진료비 차이 많이날까요? 2 루비 15:16:57 332
1631256 영아들 동영상 4 인스타에서 15:14:27 1,100
1631255 김건희 보좌 ‘제2부속실’ 공사 중…추석 이후 본격 가동할듯 14 15:13:16 2,313
1631254 명절에 큰집 가는 이유가 ? 4 .... 15:11:50 2,128
1631253 참기 힘든 시어머니의 행동 20 ... 15:10:17 5,548
1631252 고교 무상교육예산 99% 깎여 12 뭣이 중헌디.. 15:06:39 2,544
1631251 쉬즈미스옷이 크면 4 14:54:42 2,419
1631250 놀면서 저녁준비 5 레모네이드 14:50:06 1,201
1631249 빵을 하루종일 팔아도 이게 가능한지 궁금했어요. 13 14:48:08 4,733
1631248 양가 중 먼 곳을 위주로 하는 게 맞나요? 14 이런경우 14:46:57 1,197
1631247 지금 서울 어디 갈까요? 6 ㅇㅇ 14:40:05 1,815
163124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보면서 ᆢ 정우엄마라면ᆢ 16 14:35:37 2,954
1631245 헛발질 ... 14:33:28 326
1631244 굿파트너 전은호역 누가 좋았을까요? 29 ㅇㅇ 14:32:10 4,398
1631243 이동식 에어컨 어떤가요 3 에어컨 14:31:31 901
1631242 tvn 천개의 눈 - 스릴러 좋아하는분들께 추천 2 ..... 14:29:24 1,347
1631241 펌)의료 사태 근본 문제 39 sde 14:25:32 1,789
1631240 동서가구 이런 침대 괜찮나요? 6 ... 14:24:34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