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세상 모르네요. 이 나이에 또 깨달은4가지.

50중반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24-09-10 14:15:59

 

1. 노골적으로 돈돈 거리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은 돈에 관심없는 척  포장하다가 막판에 돈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리적인 대안을 생각할 시간을 놓치게 된다. 이런 사람은 기본적인 상도덕이 없는 사람으로 상종하면 안 됨. 차라리 처음부터 돈돈 거리는 사람이 요구하는게 명확하기에 상대하기에 더 낫다. 

 

2. 어느순간 느낌이 이상한테 정확한 포커스를 못 찾으면 내가 호구일 가능성이 높다.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차라리 건강관리 열심히 해서 오래 살면서 그 원수가 더 쎈 놈한테 당하는 꼴을 기다려라.  의외로 그 순간이 빨리 오기도 한다.

 

4. 내가 난리쳐서 바꿀수 있는 판세면 난세도 아니다. 그러니 정치나 사회에 너무 과몰입하지 말라

 

 

깨달아도 끝이 없네요. 

 

 

 

IP : 183.98.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0 2:19 PM (106.101.xxx.211)

    돈욕심 없는사람 없겠지만 돈이 우선시 되는사람은 꼭 본색을 드러냅니다 조심해야될인물

  • 2. Dd
    '24.9.10 2:24 PM (73.109.xxx.43)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현명하신듯
    2번은 부연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요

  • 3. ..
    '24.9.10 2:33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3은 어떤 상황에도 날리칠 필요가 없다는 얘긴가요?
    전 난리치는거 과몰입 하는거 못하지만 그 난리치고 과몰입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을 바꾼다고 믿어요. 적어도 기운빠지게 하지말고 심리적 지지라도 보내야한다고 생각해요.

  • 4. 이 글
    '24.9.10 2:41 PM (121.162.xxx.227)

    킵해둡니다~

  • 5. ........
    '24.9.10 2:50 PM (59.13.xxx.51)

    와 닿네요. 좋은 말 고마워요.

  • 6.
    '24.9.10 2:51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멋져요.

    저도 조금 세상을 알아간다 싶은데
    원글님 덕분에 뚜렷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감사~~~~~

  • 7.
    '24.9.10 3:08 PM (118.32.xxx.104)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플리즈!!!!~!!

  • 8. 4번은 반대
    '24.9.10 3:13 PM (211.215.xxx.144)

    민주주의는 참여하는 정치.

  • 9. ....
    '24.9.10 3:34 PM (125.187.xxx.227)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플리즈!22222

  • 10. 오오오오오
    '24.9.10 3:46 PM (118.221.xxx.86)

    맞는말씀입니다

  • 11. ……
    '24.9.10 7:33 PM (175.208.xxx.164)

    뭐 다 아는 건데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감탄.

  • 12. 4번은 반대
    '24.9.11 2:22 AM (112.155.xxx.71)

    관심갖고 할 말 하고 살고싶네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보세요
    여지껏 어느 선수도 하지 못한걸 해내잖아요
    정치든 사회든 가정내에서도 관심갖고
    할 말 하고 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62 방광염 이렇게 힘들게 안 낫나요? 1 힘듬 11:46:43 70
1646861 오프라인이나 sns 돈자랑 하면 범행대상이 되는거 같아요 .... 11:46:36 79
1646860 제 막장 친정 이야기 ㅇㅇ 11:45:54 165
1646859 베이지톤이 안 어울려요 1 ㅣㅣ 11:44:43 74
1646858 작은 냉장고 신세계네요 요알못 한정.. 11:44:07 186
1646857 타조가죽 예쁜가요? adler 11:42:43 31
1646856 탄핵되면 1 .. 11:42:10 129
1646855 이시영, 6세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10 .... 11:34:23 866
1646854 라디오 스타에 게이 도 나오고 세상 변하긴했네요 10 ........ 11:34:07 689
1646853 어느 집회로 가야해요? 10 윤거니 퇴진.. 11:31:16 277
1646852 빵가게 카운터직원이 4 손님 11:29:50 525
1646851 강혜경의 국회에서 충직한 모습때문에 명태균에게 더 화가나네요 2 ㅇㅇ 11:26:11 594
1646850 종로3가 약국에서 사면 좋은 것들 4 약국 11:23:51 452
1646849 열혈사제1 이제 쿠플에 없는거죠? 어디서 보나요? 2 .. 11:17:51 334
1646848 지역 촛불집회 일정 올립니다 부산은 서면 집회 있어요 3 가져옵니다 11:17:43 193
1646847 요양보호사 도움받고 계신분들 비용 좀 여쭤볼게요. 13 ㅇㅇ 11:16:07 473
1646846 요새 영유다니는 실제 아이들 모습이라네요 4 11:15:38 1,419
1646845 졸피뎀 드시는 분 계세요? 8 .... 11:14:49 484
1646844 명태군이 어젠 공손. 오늘은 화내는 이유? 5 요상 11:13:17 848
1646843 병원에서 무조건 6시간 입원권하는 이유가 뭘까요? 7 ... 11:11:31 713
1646842 아파트 재건축쇼...로제, 브루노, 윤수일 2 ,,,,, 11:10:46 320
1646841 요새 석양이 너무 예뻐요 2 늦가을 11:09:49 186
1646840 삭감된 예산전액 반도체와 과기부에 몰아줄게요. 5 0000 11:06:31 524
1646839 자식성적 불만 많은 남편의 메세지.... 참담해요.. 12 Skaf 11:06:23 1,006
1646838 자녀가 주는 용돈에 대한 제 생각(자녀 입장) 20 ... 11:02:55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