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9모 성적(문과)

[내가삼수라니]

국어 93. 2 등급

수학(확통) 84 3 등급

영어 절대평가  1등급

생윤 46 2등급

정법 48 1등급

 

문과 삼수생, 공부 안한 만큼 나오고 작년까지 고생시키더라구요. 그냥 공부 안함 ㅜㅜ

맞벌이 하니 학교 안가는 1,2 학년 외동이라 혼자 많이 놀았서서 현역때 일찌기 정시로 맘 잡아 내신 망했고(세특이나 수행은 좋네요 ㅠㅠ) 늘 6논술 쓰나 수능 망해 원서비 날리기 일수 ㅠㅠ

올해는 저게 젤 안나온 성적이애요.

올해는 정시만 봐야겠죠. 논술 써봐야 희박하고.

근데 정시는 기대해도 되려나요...

 

논술은 또 어딜 써야할지 ㅠㅠ 태생이 문과라 참 ...

이번 모고는 다 합쳐 10개도 안틀렸는데 다 등급컷에 걸렸네요.

심란해 미치겠어요...

[고3맘]

저흰 이과지만
경희대, 외대 낮은과 정도는 될 것 같아요
인문논술2개만 상향으로 써보세요
2개정도는 면접있는 학종.

[나는나]

9모 쉬웠다는데 안심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논술도 상향으로 좀 쓰세요.

[음]

9모가 6모보다 쉬웠다는데 6모보다 떨어진 건가요?
저 점수가 제일 안나온 점수라고 하셔서..

[ㅇㅇ]

이번 9모 엄청 쉬워서 국어 만점도 수두룩하더라구요

[고3맘]

고민글에 쉬웠다는데 만점수두룩하다던데
뭐 그런 댓글들은 왜 쓰시는지 참
원서기간엔 배려 좀
백분위로 안나왔단 얘기겠죠
시험이 쉽든 어렵든 상대평가니까요
한문제 더 맞으면 대학이 확확 바뀌는데
안아쉬운 사람 없을 듯

[----]

쉬우면 쉬워서 변별력 없다. 어려우면 어려워서 변별력 없다..
이런 얘기는 학원 돈벌이 마케팅 수단이나 수험생들 불안을 조장하는 심보 나쁜 사람들이 하는 말이더라구요.
물론 시험은 언제나 변수가 있어서 경계해야 해요.
하지만 상대평가인데 잘 봤으면 잘본데로 의미가 있고 못봤으면 못본데로 의미가 있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해 주시고.
6논술 원서비 아깝지만 6개 써주세요. 알수 없어요. 수리논술은 수학성적으로 판가름하지만 인문논술은 예측하기 쉽지 않고 운도 따르더라구요.
논술 지원해야 좀 불안이 덜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수능장 가봐야 알더라고요 수능은 모의 성적보다 더 떨어지고요.
수학이 지금 불안정한 점수인데 수학, 국어가 변수가 많아요 보통은 수학국어에서 한두등급 떨어지죠. 점심후 성적들은 비슷한 편인데

[저렇게]

수능에 나오면 경희대시립대이대가능해요.

[...]

저게 제일 못 본 시험이면, 현역/재수때도 인서울 가능한데, 대학 안간건가요... 다 떨어진다 뭐라하지만, 우리애보니 수능이 제일 잘봤더라구요(학종 수시로 갔음)
인문 6논술은 예측 어렵고,
수능 성적에 맞춰 정시로 가세요~